호주 여행기 - 6#3 (브리즈번 Brisbane)

브리즈번에서의 일정이 비행기시간 변경으로 하루가 늘어나는바람에

다른곳으로 가기에는 시간이 좀 촉박해서 브리즈번강변을 중심으로 한번

다녀봤습니다. 사실 하루종일 브리즈번 주변을 누비고 다녔는데 제대로 나온

사진이 없어서 강변 주변사진들만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리즈번강 주변의 자전거 및 보행자 전용도로..

차량이 들어가지 못하게 저런 쇠막대기 같은걸로 막아놓았습니다.

유럽에서 흔히볼 수 있는 다리형태..

한강 변의 모습과 달리 강변에 건물들이 많은것이 특징이네요..

저 다리 건너편의 브리즈번시..

저 곳에 갈려면 페리를 타고 가야합니다. 

물론 걸어서 갈수도 있지만 시간과 의 압박이-_-;;

강변에 인접해있는 고층 빌딩들...

점차 노을이 지고있는 브리즈번 강변..

노을진 강변과 함께 구름한 점 없는 브리즈번 하늘이 상당히

감상적이었습니다.

브리즈번강을 누비고 다니는 브리즈번 시민들의 다리 역활을 하고 있는

시티캣 페리호..

갑자기 하늘에 점차 구름이 몰려오고 주변이 점점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일반 보트를 탈때 사용하는 조그마한 선착장에서 바라본 브리즈번시 외곽..

브리즈번강에 정박중인 보트들..

브리즈번강에 정박중인 보트들..

날씨때문인지 평일이라 그런지 많은 수의 보트들이 돛을 내리고 정박중이였습니다.

강변을 바라보고 있는 두 노부부

일부 강변 도보 코스에 널리퍼져 있는 나무들..

이름은 까먹었습니다.. 조금 생소한 풍경이였던...

브리즈번 강변..

브리즈번 강변.. 점점 어두워지고 있네요.

브리즈번 강변..

순식간에 시 전체가 어두워져 버린 모습..

불과 10분 정도 지났을까?...;;;

다시 구름이 빠르게 사라지면서 하늘이 맑아지고 있습니다.

다리위에서 찍은모습.

다리 건너편으로 가고싶었지만 경찰들이 지키고 있었기에

건널수가 없었습니다.

다리위에서 바라본 브리즈번시..

사진순서가 뒤죽박죽으로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이 사진들 자체가 호주의 날씨입니다.

순식간에 먹구름이 끼여서 어두워지다가도 맑아지다가 다시 비가 오기도하고..

아무튼 꽤나 변덕스러웠던 날씨였습니다.

이번 편을 마지막으로 호주여행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 동안 제 여행기를 사랑해 주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