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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시아 여행기 #3-1 셋째날, 랑카위 여행(1)..
    Travel | Picture/말레이시아여행(Malaysia) 2011. 10. 13. 15:24

    그리고 드디어 셋째날 아침! 은 아니고 새벽 3시 30분...

    비행기 시간이 7시30분이었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야만 했다.

    빠르게 씻고 정리한 후에 체크아웃을 하고 바로 나왔다. 

    체크아웃하면서 택시를 불러주셔서 바로 택시를 타고 KL Central역으로 이동

    택시비는 타기전에 미리 20링깃으로 합의를 하였다.


    쿠알라룸푸르의 국내선 공항인 KLCC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KL Central에서 공항버스를 타야한다.

    KL Central에 도착하니 스카이버스와 에어로버스가 대기하고 있었다. 스케줄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이른시간부터 버스가 있으니 이용하기 편할듯하다.


    미리 예약한 에어아시아 비행기티켓에 공항버스를 함께 구입하면 저렴하다고 하여 스카이버스 티켓을 미리 구입하였기에

    스카이버스를 찾아서 탑승하였다. 그런데 확인해보니 에어로버스가 더 저렴했다..;;

    스카이버스는 13링깃, 에어로버스는 9링깃...

    미리 예약이나 구입할 필요가 전혀없었던듯..


    아무튼 5시 30분쯤에 버스를 타고 KLCC까지 이동.

    6시 30분 쯤에 도착했으니 대략 1시간정도가 걸렸다.



    KLCC공항 모습..

    정말 돗대기 시장이 따로 없다.

    공항 내부는 그냥 뚫려있는 형식으로 밖에서도 내부가 다 보인다.

    아마도 공항이 오래되어서 그런듯..

    그리고 공항구조도 처음접하는 방식이라 약간 헤맸다.

    KLCC를 처음가는 분들이라면 약간 여유시간을 생각해서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을듯하다.
     



    먼저 비행기 티켓을 받는다.

    그리고 짐부치러가는 곳 입구에서 화물 시큐리티를 통과해야하며 여기서 짐에대한 스티커를 붙여준다.

    시큐리티를 통과한 후에 지정된 카운터로 가서 짐을 부치고 다시 화물 시큐리티를 나오면 된다.

    그리고 출국장 입구는 화물시큐리티입구 반대편에 있는데 그곳으로 가면 된다.


    에어아시아는 저가항공사라 그런지 이렇게 표를 끊는 기계만 있고 별도 데스크는 없다.

    직접 예약번호를 입력해서 본인확인을 하고 표를 끊어야 한다.
     



    비행기 타러가기전에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패스트푸드점으로 이동.

    옆에 맥도날드도 있었는데 처음보는 메리브라운에서 먹기로 했다.




    가격은 비슷하고 머 맛도 비슷하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케첩은 필요한 만큼 담아가서 먹으면 된다.


    간단하게 요기하고 출국장으로 이동.



    여기가 바로 비행기를 대기하는 게이트.

    모든 게이트 대기하는 곳이 붙어있다. 

    게이트가 바로 비행기와 연결되있는 것이 아니라 이곳에서 대기하다가

    시간이 되면 앞에 문이열리고 안내원들이 비행기가 위치한 곳으로 안내한다.

    그럼 안내를 받아서 사람들을 따라가면 된다.



    저기 내가 타고갈 비행기가 대기하고 있다.

    어느덧 날이 밝아오고 있고..

    이제 정든 대도시 쿠알라룸푸르를 뒤로하고 아름다운 휴양섬인

    랑카위로 이동~!

    에어아시아는 지정석과 비지정석으로 나뉘는데 티켓을 예약할때 약 3000원정도를 더 지불하면 좌석을 지정할 수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무조건 비지정석이다.

    비행기에 오르게 되면 지정석의 경우 안전벨트를 이용해 지정석 표시를 해놓고 있으며 이 자리들을 제외한 나머지 자리는

    말 그대로 비지정석으로 선착순으로 앉으면 된다.



    정확히 1시간 후인 8시 30분에 드디어 랑카위에 도착~

    어느덧 날이 밝았다. 날씨도 무덥무덥~

    랑카위공항은 정말 작았다. 공항에서 숙소로 가는 방법은 자동차를 렌트하는 방법과 택시 쿠폰을 구입해서 택시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다. 자동차를 렌트할 계획은 있었으나 공항에서 렌트하면 비쌀것같아서 숙도에 도착한 다음에 하기로 했다.

    알고보니 공항도 제법 저렴한 편이었던듯..



    택시를 타고 이동중..

    택시 쿠폰은 숙소가 있는 Kuah까지 24링깃으로 제법 거리가 있었음에도 가격은 비싸지 않은 편이었다.

    쿠폰을 구입하고 바로 출구로 나가면 우리 티켓에 적혀있는 차번호를 가진 차량이 대기하고 있거나 금방 온다.

    따라서 쿠폰구입후에는 화장실등 다른곳으로 가지 말고 바로 나가야 한다.



    숙소까지는 대략 30분정도가 소요되었다. 택시는 승용차가 아니라 오래된 타우너같은 그런 자동차였다.

    그리고 드디어 숙소에 도착.

    숙소는 Kuah지역에 있는 베이뷰 호텔로 시설은 제법 괜찮았다.


    숙소 내부 모습

    숙박비는 대략 하루에 7만원정도 였던듯 하다.

    미리 예약을 트윈룸으로 해달라고 하기는 했지만 해외의 경우 대부분 기본이 트윈룸이다.

    그리고 담배냄새를 싫어하기 때문에 금연실 요청도 필수..


    시설도 괜찮았고 내부도 깔끔하다.



    샤워실도 나쁘지 않고..


    샤워실&화장실


    세면대도 깔끔..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바로 왼쪽이 샤워실..


    이건 안쪽에서 문쪽을 바라본 모습~


    아름 다운 seaview를 보니 전혀 돈이 아깝지 않다.

    참고로 예약할때 높은층으로 해달라고 요청하였는데 아마도 꼭대기에서 두번째층이었던듯하다.


    창밖으로 내려다 보면 바로 호텔에 있는 야외 수영장도 보인다.

    크기는 그리 크지 않지만 저정도면 놀만하다.


    수영장 찍은거다..;;


    숙소 창문으로 바라본 풍경..


    숙소 창문으로 바라본 풍경..

    이 건물은 소규모 복합상가 같은건데 손님이 많지 않아서 인지 거의 문도 닫혀있고

    시설도 그리 좋지 않다.


    숙소 창문으로 바라본 풍경..


    숙소 창문으로 바라본 풍경..


    숙소 창문으로 바라본 풍경..


    숙소에 있는 LCD TV.

    채널도 많이 나오고 자그마치 스포츠채널에서는 EPL이나 챔스도 다 중계해준다..ㅎ

    세번째날에는 아스날과 바르셀로나의 챔스경기도 라이브로 볼 수 있었다.

    대충 정리하고 허기진 배를 채우기위한 동네투어를 위해 밖으로 나왔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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