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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와이 가족여행 2일차 카우아이 #2 (hawaii kauai)
    Travel | Picture/하와이여행(Hawaii) 2019. 11. 14. 08:43

    경비행기 투어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카우아이 여행을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경비행기 투어를 하면서 섬 전체를 한번 둘러봐서 그런지 위치가 머리속에 쏙쏙 그러지더군요.

    앞으로는 여행을 가면 섬전체나 도시 전체를 볼 수 있는 경비행기 투어나 전망대 같은 곳을 먼저 가는 것도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각설하고..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와일루아 폭포(wailua falls)입니다.

    약 14분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거처럼 비가 많이온 덕분에 폭포가 훨씬 멋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웅장하다고 느낄 정도의 크기는 아니구요..

    때마침 무지개도 보이네요..

     

     

    와일루아 폭포를 구경한 후에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카우아이 커피 농장입니다.

    카우아이 커피농장은 Lihue 시내를 지나 와이메아 캐니언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은 와이메아 캐니언을 갈때 들려서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커피 농장에 작은 건물이 하나 있고 그 안에 시음할 수 있는 곳과 박물관 등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엄청 많이 있었습니다. 단체 관광이라도 온거 같네요.

    시음을 할 수 있도록 컵이나 설탕 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커피는 이렇게 종류별로 보온병에 각각 담겨 있습니다.

    종류가 상당히 많았는데 시음할 수 있는 모든 커피는 이곳에서 구매도 가능하였습니다.

    그리고 전부 이곳에서 생산되는건 아닌거 같았습니다.

    미디엄 로스트 6종류

    다크 로스트 6종류

    디카페 6종류

    내부에 커피농장에 대한 박물관도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커피를 구매할 수 있는 상점이 있습니다.

    이곳에 진열되어 있는 커피 종류가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커피 구경을 마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외부는 그냥 일반 적인 커피 농장입니다. 특별히 체험하거나 볼 수 있는 건 없었습니다.

    커피농장에서 나와 포이푸 해변으로 가는길에 쿠쿠이울라(Kukui'ula) 쇼핑몰에 들렸습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샵과 식당들이 있었는데 특히 부바버거가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한번 도전해 봤습니다.

    사실 바로 옆에 있는 savage shrimp에서 새우요리하고 같이 먹었는데 솔직히 새우요리가 훨씬 맛있었습니다.

    비가 가끔 내리는 날씨라서 그런지 쇼핑몰에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부바버거는 줄이 좀 있더군요. 인기가 많은거 같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포이푸 해변으로 이동했습니다.

    비가 가끔씩 떨어지기는해도 날씨가 워낙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포이푸 해변을 둘러본 후에 다시 리조트로 돌아왔습니다.

    섬이라 그런지 날씨가 엄청 오락가락하네요.

     

    Lihue 시내에서 사온 테이크아웃 음식들로 저녁식사를 하고

    저녁내내 리조트 수영장에서 놀았습니다.

    특히 자쿠지가 있어서 춥지 않게 놀 수 있었던게 가장 좋았던거 같습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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