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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walt DCB115 신형 220v 개조 후기Info & Review 2020. 4. 24. 11:43
Dewalt 전동 드릴 제품을 미국에서 직구하였습니다.
Dewalt는 Makita와 달리 충전기가 110v 전용입니다.
그래서 내수용 220v 충전기를 별도로 구매해야합니다.
국내판매되는 DCB115는 온라인몰에서 약 35000~50000원 정도 합니다.
구형모델의 경우 18V까지만 지원하므로 이부분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내수 제품 충전기를 구매하기는 싫고 기존에 구매한 충전기를 그대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부 부품만 교체하면 220V로 개조하는게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주 기본적인 납땜만 할 수 있다면 누구나 하실 수 있습니다.
교체에 사용될 부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450V 100uF 105도씨용 1개
바리스타 1개
써미스터 2개
5W 0.33옴 시멘트 저항 2개용산 전자부품상가에서 직접구매할 경우 대략 5천원 정도면 구매가 가능합니다.
직접가서 발품파는게 어렵다면 인터넷몰에서 한꺼번에 판매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아래는 돼지코 포함 15000원 정도 하네요.
만약 납땜에 소질이 없다면 충전기를 택배로 보내면 직접 개조를 해서 다시 보내주는 곳도 있습니다.
가격은 대략 2만원정도 받는거 같습니다.
저는 직접 개조를 해보았습니다.
아래는 이번에 구매한 충전기입니다.
충전기의 하단부 나사 4개를 풀면 충전기 보드가 나타납니다.
사진에서는 이미 둥그런 정류콘덴서를 뜯어놓은 상태입니다.
나머지 부품들을 작업할 공간은 기판상에 그려져 있거나 철사로 납땜만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이 철사들도 아래 납 제거를 통해 빼내면 됩니다.
여기서 정류콘덴서의 경우 주변부에 흰색 아크릴로 둘러져있기 때문에
칼이나 인두로 적당히 지져가면서 떼내셔야 합니다.
부품과 철을 제거한 하단부 모습입니다.
이제 구매한 부품들을 사진과 같이 납땜질 합니다.
참고로 DCB115 신형의 경우 써미스터 1개만 납땜합니다.
(구형은 2개 전부 납땜하지만 신형은 해당 공간이 사라졌습니다)
하단부 납땜한 모습입니다.
납땜을 완료한 후에 다시 조립하고 충전을 해보았더니 잘되네요.
납땜 난이도가 워낙 낮은 편이라서 사실 초보자도 충분히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다른 선택지도 있기 때문에 굳이 무리하실 필요는 없긴합니다.
이상으로 개조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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