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씨 2016. 9. 6. 13:07

이제 괌에서의 2일차 아침..

갑자기 더운날씨에 적응이 안된상태에서 밥을 허겁지겁 먹어서 그런지

어제 저녁이후로 속이 좀 안좋았다.


그래도 아침뷔페 식사를 구매해놓았으니 아침은 챙겨먹어야할 것 같아서

식당으로 향했다. 


앞서 말했다시피 온워드리조트는 건물이 2개이고 조식뷔페를 먹는 곳이 각 건물에 있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건물은 어떻게 나오는지는 잘모르겠지만 아무튼 먹을만하게 나오는것 같다.



온워드 윙의 엘레베이터 모습

총 3대가 있다.



식당 앞 모습

밥먹고 나올 때 찍은 모습이라서 식사시간은 이미 지나있는 상태이므로 끝났다는 문구가 붙여있다.



음식종류는 여느 호텔과 비슷한 수준인 것 같다.



조식 뷔페 모습



조식 뷔페 모습


조식뷔페를 먹고 다시 속이 안좋아진다.

일단은 그래도 밖을 둘러보면 소화도 되고 괜찮아질 것 같아서 리조트를 둘러보기로 했다.

사실 이날 리조트 둘러본 이후로 몸이 급격히 안좋아져서 하루종일 방에서 요양했다..ㅠ.ㅠ

그리고 다음날 좀 괜찮아져서 오전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슬라이드 타러 올라가는 길 모습

온워드 리조트에는 슬라이드가 대략 5~6개 정도 있는 것 같았다.



슬라이드 중에 가장 재밌었던 만타 슬라이드

중요한 건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무제한 탈 수 있다.

그렇지만 정신도 무제한 가출 할 수 있다;;



만타 슬라이드 옆에는 다른 슬라이드의 출구도 보인다.



땡볕이 아닌 그늘진 곳에서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이 갖춰져 있다



그리고 넓직한 유수풀도 있다



이건 파도풀장.

시간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기보드를 타는 시간이 있어서 부기보드를 대여해서 타봤는데 좀 별로였다.

파도풀이 그리 높지 않았지만 아이들은 좀 위험할 수 있어서 그런지 진행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무조건 그사람한테 가야 탈 수 있었다.

난 애도아닌데;; 부기보드 들고 그사람한테 가면 그사람이 잡아주고 내가 올라가면 쭉 밀어서 타는 건데

자유롭게 타는 것도 아니고 별로 였다. 

이거 탈려고 부기보드도 대여했는데 돈이 너무 아까웠다.



해가 떨어질 때 쯤이 되니 앞 수영장에 사람들이 하나둘 늘어난다



저녁이 되어서야 몸이 좀 좋아져서 밖으로 나왔다.

이날 저녁에 미크로네시아몰을 둘러보고 간단하게 밥도 먹었다.

하루를 그냥 날려버린게 너무 아까워서 다음에 다시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결국 몇달만에 다시왔다.ㅎㅎ(다음 여행기로 업로드 예정)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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