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행기) 멜버른 : 소피스텔, 스미스 스트리트

소피스텔은 멜버른에서 고층의 호텔들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 호텔이 유난히 배낭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소피스텔의 36층 때문이죠. 이곳에는 넓다란 식당이 하나있는데요 주변을 삥둘러 통유리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식사를 하면서 멜버른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때문에 인기가 있는것은 아니고 이곳의 화장실 마저도 벽면이 통유리로 되어있답니다.   멜버른에는 리알토타워라는 업무형 타워가 있습니다. 이 타워는 멜버른에서 가장 높은 타워인데요 이 타워의 56층을 전망대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유료이며 한화로 약 만원정도합니다.  그래서 돈을 최대한 아끼려는 여행객들 에게 인기가 높은것이죠. 저 같은 경우는 후에 리알토 타워를 갔다왔습니다만..   리알토타워에 대한 얘기는 나중에 그곳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바로 이곳이 소피스텔 36층 화장실입니다.
제가 갔을때 이미 외국인 한분이 캠코더로 전경을 찍고 계시더군요.

멜버른 시티 바로 외곽쪽 전경에 해당됩니다. 말하자면 야라강 남쪽인 사우스 멜번지역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보시다 시피 통유리 상태가 별로 안깨끗해서 사진에 빛이 반사되는것과

화질이 안좋을걸 보실수있는데 그냥 참고만 하시고 나중에 제대로된 사진으로 올리겠습니다.

역시 사우스 멜번 지역쪽..

사실 이렇게 보면 우리나라와 차이점이 별로 없어보입니다만..

잘보시면 도심 중간중간에 중소규모의 공원들을 보실수있습니다.

공원이 참 많이 있는 곳이죠.

이것은 MCG(Melbourne Cricket Ground)로 엄청큰 규모의 크리켓 경기장입니다.

아시다 시피 호주에서 크리켓은 땔래야 땔수가 없죠. 텔레비전 중계도 너무 자주

나옵니다. 물론 크리켓에 별로 관심이 없기에.. 너무 자주 나온다고 생각합니다.-_-

역시 건물들 사이에 공원이..

이곳은 아디다스 팩토리 아울렛인데 우리나라로 말하면 상설 할인매장입니다.

멜버른 북쪽에는 스미스 스트리트 라는 거리가 하나 있습니다.

이 거리를 사이로 양쪽에 많은 스포츠나 유명브랜드들의 상설 할인매장들이 있습니다.

지금 기억나는 것만 나이키, 토미, 필라, 아디다스, 로또, 컨버스 등등..  아주많이 있는데

그중 아디다스와 나이키가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디다스는 건물하나를 통채로 사용하고있죠.

              이곳 상설할인매장의 가격은 보통 정가의 30-50퍼센트 정도 디스카운트 였구요.

제가 갔을때도 많은 사람들이 여기저기 둘러보는걸 볼수있었습니다.

제가 보기엔 주 고객이 일부 중국인과 대다수의 현지인으로 추정됩니다.

이곳 중국인들은 대부분 돈이 많아요.

한 예로 멜버른 시내 한중간의 명품샵들이 줄줄이 있는 거리에 있는데 제가 한곳에

들어가서 물어봤거든요. 주고객중에 70-80퍼센트가 중국인 이랍니다.

충격...-_-;; 이곳에 와서 의식개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