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 Picture/호주생활기(멜버른)

(호주 여행기) 멜버른 : Great Ocean Road(Only Beach) #1

로빈씨 2007. 2. 1. 03:21
* 이글은 2006년 1월에 작성되었습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는 멜버른 남서쪽 100km에 위치한 토쿼이를 시작으로
약 200km에 달하는 해안도로를 말합니다. 절벽과 해안 기암괴석, 숲으로 둘러쌓인
구릉과 멋진 서핑해변들, 그리고 오트웨이 산맥이 인접해있습니다.
이곳은 세계에서 손꼽힐정도로 유명한 관광지이구요.
 
아마 호주에 사는분들이라면 다 알것이며 조금이라도 호주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다들 들어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곳을 투어로 갔다온것이 아니라 아는분들과 같이 놀러갔다온거라 갔다온곳이
한정되 있습니다. 더군다나 비치사진밖에 남기질 못했네요. 이점은 저도 아쉽습니다..;;
 
어쨋든 다시 한번 갔다올 생각인지라 그점은 일단 패스.;;;
 
제가 오션로드를 달리면서 세개정도 비치를 들렸습니다.
그중에 기억나는 이름은 Bells Beach밖에 없네요. 어쨋든 이게 제일
유명합니다..헤헤^^;;

그레이트 오션로드에 서핑할만한 해변이 많다고 하던데 이날은 날이 아니던지
파도는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바다사진.. 조금 이국적인 느낌이 드나요??


비치들중에는 이곳이 제일좋았습니다. 물론 이름은 까묵었습니다..;;;;
솔직히 오션로드에 비치가 너무 많습니다. 다 기억하기가;;;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 책자에도 다 나와 있지가 않네요,..
 
바닷물을 막아놓은 커다랗고 둥그런 수영장이 하나있고 다른 야외수영장이 하나가 있었습니다.
수영장은 별로 이용료가 없고 모두 무료였구요. 물론 샤워시설도 갖춰져 있었습니다.
저 둥그런 수영장에 점프대가 몇개 있었는데요. 아는형이랑 점프하는 폼만 잡고
사진을 찍고 있는데 옆에 있던 외국인들이 어찌나 뛰라고 하던지.. 뛰면
맥주 한박스라기에 잠시 찔끔했습니다만 옷을 더 챙겨가지 않았기에
포기했습니다.;;


위에 언덕에서 찍어본 모습이구요. 주말인지라 많은 가족들이 놀러와서 피크닉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물론 사진엔 담지 못했습니다.;;


이국적인 보트와 나무들...

수영장이 아주 이쁘게 보였습니다. 이날 바람이 조금 불어서 수영을 즐기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고 애들 몇명정도였습니다.


또다른 비치... 아마 제 생간엔 Bells Beach가 아닐지..


계속해서 비치사진.. 하늘이 이쁘죠??


비치 바로옆에 도로가 있었구요. 그옆에는 조금한 집들 몇채 뿐이였습니다.


마지막 비치사진...;;

 

이때 너무 피곤한 나머지 계획없이 그냥 마구 찍어댔습니다. 결과적으로

제대로된 사진을 많이 남기질 못했네요. 아무튼 해안도로는 정말 멋있었구요.

우리나라에서는 보지못할 그런것들이였습니다. 안가본곳이 좀 있어서 나중에

투어로 다시가볼생각이라 그때 사진을 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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