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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용 전기냄비(포트) 사용 후기(블레스 MC450)
    Info & Review 2017. 5. 20. 11:00

    해외여행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것 중에 하나가 먹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20대 때는 겨우 몇일정도 그냥 현지식만 먹고 지내도 다닐만 했는데

    30대로 오니까 이제는 한식을 자주안먹으면 힘이 안나더군요.

    아마 40대 이상인 분들은 더할꺼라고 생각됩니다.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먹을 수 있는 한식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보통 해외 현지 한식당은 국내보다 대략 2~3배정도 가격이 비쌉니다.

    비싼가격을 내가면서 동네 아무대나 들어가도 먹을 수 있는 맛보다도 떨어지는

    음식을 먹기에는 좀 아쉬움이 많습니다.


    그래도 우리에게는 아시아마트나 한인마트가 있습니다.

    해외 유명관광도시에는 반드시 1개 이상의 아시아마트나 한인마트가 있습니다.

    한국인이 많이 살지 않는 도시에는 중국인이 운영하는 아시아마트가 반드시 있더군요.


    하와이,괌에도 한인마트가 있고

    사이판에는 한인마트는 없지만 아시아마트가 있습니다.

    호주에는 워낙 아시아 사람이 많아서 도시마다 아시아마트가 있습니다.

    동남아쪽은 말할 것도 없지요.


    유럽쪽에도 어느 도시를 가더라도 있지만..

    단, 소규모 도시에는 없는 곳도 있습니다.


    아무튼 아시아마트나 한인마트에서 쉽게 구매해서 먹을 수 있는게 바로 라면이나 햇반입니다.

    그렇지만 라면이나 햇반을 구입해도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호텔들이 대부분 커피포트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일단 4스타 이상은 대부분 커피포트가 있습니다. 일부 없는 곳은 핫워터 서비스를 제공해서

    뜨거운물이 필요할 경우 요청하면 갖다줍니다.


    하지만 3스타 이하는 커피포트가 없는 곳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하나정도 챙겨가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전기냄비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커피포트가 아닌 전기냄비를 구매한 이유는

    봉지라면을 끓여먹을 수도 있고 햇반도 데워먹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구매한 제품은 블레스 MC450 제품입니다.

    http://item2.gmarket.co.kr/Item/detailview/Item.aspx?goodscode=709780954


    국내에 다양한 여행용 전기냄비를 판매하고 있는데

    220V전용인 제품이 많습니다.

    (괌,사이판을 포함한 미국이나 일본등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110V제품이 필요합니다)


    위 제품은 110V/220V 겸용제품입니다.

    제품 하단에 있는 변환 스위치 조작을 통해 전압 변경이 가능합니다.



    블레스 MC450 제품은 냄비와 냄비를 데울 수 있는 가열히터부분이 분리가 되어있어

    세척이 간편합니다.



    가열 히터의 하단부분에 전기선이 감아져 있는 형태이고 선을 풀면 사진과 같은 길이 정도가 나옵니다.



    정확히 햇반이 딱 들어갈 수 있는 정도의 사이즈입니다.

    사이즈가 어느정도인지 확인이 되시나요?

    제품 스펙상의 사이즈는 183 X 162 X 130 mm 이고

    무게는 1.2kg정도 입니다.



    햇반보다 저렴한 오뚜기밥은 안들어갑니다;;


    라면이 딱 들어갈 만한 사이즈입니다.

    애초에 라면이나 햇반을 끓여먹을 수 있는 정도의 크기로 만들어진 듯 합니다.

    가격은 45000원 정도 합니다.

    만일 110v를 포기하고 220v전용으로만 제품을 알아보신다면

    가격대가 1만원대 까지도 내려갑니다.



    이상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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