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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S Asia 2019 참관 후기(소개 및 예약방법 등)
    Info & Review 2019. 7. 30. 09:07

    CES Asia 2019는 지난 6월 11일~13일(3일간) 개최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CES와 달리 CES Asia는 처음 듣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CES Asia는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그 CES를 주최하는 CTA(미국 소비자 기술협회)에 의해 열립니다.

    한마디로 CES의 아시아판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CES Asia는 2015년 부터 개최되기 시작했으며 매년 상해에서 6월경 3일간 개최됩니다.

    (물론 CES Asia 이전에도 중국 상해에서 다른 이름으로 한국전자전과 같은 전시회가 개최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2016년 공식적으로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와  손을 잡고 CES Asia라는 타이틀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규모 또한 2015년 이후 급성장 중에 있으며 매년 역대 최대규모로 열리고 있는데 성장 속도가 거의 매년 2배 정도라고 합니다. 올해 같은 경우 미국과 무역분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약 550개의 기업이 참여를 했습니다.

    한국기업은 물론이고 약 100여개의 스위스 기업을 포함한 외국기업들도 다수 참여했다고 합니다.

     

    2020년 CES Asia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2020년 6월 10일~12일

    Wednesday, June 10: 9 AM-5 PM

    Thursday, June 11: 9 AM-5 PM

    Friday, June 12: 9 AM-3 PM

     

    참고로 저는 내년에도 참관할 예정입니다.

     

    참관 예매는 ces asia 홈페이지에서 하시면 됩니다.

    http://www.cesasia.cn/

     

    Home - CES Asia

    AR/VR and Robotics Come see where virtual and augmented reality (VR/AR) and robotics can take us at CES Asia. In addition to entertainment and simple house chores, their applications have expanded to include health care, job training, farming, shopping, re

    www.cesasia.cn

    현재는 등록해놓으면 티켓 예매 오픈이 열릴 경우 알림을 주는 기능만 오픈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아마 내년 2월쯤되면 예매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월인가 4월까지는 무료 예약이 가능하며 이후에는 아마 대략 5000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물론 그래도 CES에 비하면 가격이 많이 저렴합니다.

    결제는 당연히 비자나 마스터카드로 가능합니다.

    (중국에서는 비자나 마스터카드를 받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유니온페이 카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예약할 때 이름이나 회사 정보 같은 거 작성하면 되고 특별히 작성하기 어렵거나 그런 건 없습니다.

     

    일단 예약을 하면 결제를 진행하라는 아래와 같은 메일이 옵니다.

     

    그리고 결제를 완료하면 아래와 같은 예약 완료 확인 메일이 옵니다.

    모든 내용은 영어로 진행되니 어려움은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위 메일을 프린트한 후에 당일날 현장에서 보여주면

    목에 걸 수 있는 입장카드를 발급해드립니다.

    워낙 규모가 커서 기다리는 사람이 많기는 해도 금방 받을 수 있습니다.

     

    전시회장은 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이고

    위치는 Huamu Road역에서 내리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상해 푸동공항에서 가는 방법

    푸동공항에서 마그레브 자기 부상 열차를 타면 Longyang Road역이라는 곳에 내리게 됩니다.

    (해당 자기 부상 열차의 종착역으로 여기하고 공항만 왔다 갔다 합니다)

    여기서 7호선(주황색)으로 바꿔 타신 후에 바로 1 정거장 옆에 위치한 Huamu Road 역으로 가시면 됩니다.

    참고로 Longyang Road에서 6호선으로 바꿔 타기 위해서는 밖으로 나가셔야 합니다.

    (다른 건물에 역이 있습니다. 직원들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전시회장 규모가 워낙에 크기 때문에 하루에 전부 다 보는 건 절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2~3일 동안 일정을 잘 짜셔서 보셔야 할 듯하고 내부에 식당은 적절하게 있기 때문에

    잘 골라서 드시면 될 듯합니다. 가격도 제법 저렴한 편입니다.

     

    그리고 가장 궁금해하실 영어 가능 여부인데 다른 전시회들도 마찬가지이지만

    (물론 CES는 다르겠죠..) 영어가 안 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대체로 부스마다 1명씩은 영어가 가능한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어 수준이 그렇게 높은 사람들은 많이 없었기 때문에

    말이 안 통한다거나 본인의 영어실력이 너무 낮다고 하여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듯합니다.

     

    사실 전시회 대행사 같은 데를 통하면 하루 종일 따라다니면서 통역을 해주는 사람을 고용할 수 있기는 합니다.

    제가 알아봤을 때는 대략 10~12만 원 정도였던 거 같습니다.

    필요하다면 이용해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CES Asia 2019에서 봤던 내용들 위주로 올리겠습니다.

    전시회 관련 문의 내용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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