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제 스코틀랜드에있는 셀틱이라는 팀에 1년간 들어가게됩니다 안
종복사장님과 구단에서 좋은기회를 제게주셔서 40대중반이 넘긴나이에 유학이라는 길을 택하게됬습니다.솔직히 다른나라로 축구를
배우러떠나는 이실점에서 마냥마음이 편한것은 아니지만 선진축구와더불어 선진적인 시스템을 배우러간다는 생각에 요즘은 어린아이처럼
잠을이루지못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들었던 인천구단을 잠시떠나게되니 가슴한쪽구석에 무언가 구멍이 생긴것같습니다 . 4년여동안 인천축구발전을위해 힘쓰셨던 안상수 시장님 안종복사장님 김석현부단장님 박이천부단장님 장외룡감독님 그리고 우리코칭스테프 와 구단직원들 많이 그리울것같습니다 . 하
지만 아프만큼 성숙한다라는 말이있지않습니까 ! 저가다른말은 뭐라드릴말씀은없고 , 전축구밖에는 다른것은 잘할줄모르는 사람이기때문에
제가 가서 배울수있는것은 모두다 배워와서 인천축구와 더나아가 우리나라 축구발전에 보탬이되겠습니다
팬여러분 ! 정말 1년간 죽을힘들다해 잘배워오겠습니다 . 선진축구를 먼이국땅 유럽에서 초심으로돌아가 게으름 피우지않고 스스로 노력하는 지도자가되어 돌아오겠습니다 2008년에도 우리 인천유나이티드를 많이 사랑해주실거라믿고 저 김시석은 떠납니다 이번시즌에도 다시복귀하신 감독님과 코칭스테프 그리고 선수들 12번쨰 선수이신 서포터즈여러분들이 제2의비상을 다시일으키실꺼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