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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행기) 멜버른 : 멜버른 (入國 2)Travel | Picture/호주생활기(멜버른) 2007. 1. 7. 01:19
05/10/05 이번주 월요일. 그러니까 3일날 비자라벨(워킹비자다)받고 은행가서 계좌오픈하고 인터넷카페가서 택스파일을 신청했다. 여기서 인터넷카페란.. 호주의 인터넷방의 일종.. 가격은 시간당 4-6불 가량한다.. 무지 비싸다.. 속도는 느린곳은 무지 느리고 빠른곳은 우리나라속도보다 좀 안되게 나온다. 사실 인터넷카페안가고 유학원이나 시립도서관을 가서 쓰면 사람만 안 많으면 공짜로 이용할수있다. 시립도서관의 경우 안내 데스크에서 회원카드를 만든 후에 예약을 하면 하루에 한 시간씩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물론 책이나 DVD영화, 음악도 대여가 가능하다. 여권만 있으면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집에서 끼니를 때울 식료품도 샀다. 김치, 각종조미료,빵,햄등등.... 멜번에서 가장 큰 플린더스 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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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행기) 멜버른 : 멜버른 入國Travel | Picture/호주생활기(멜버른) 2007. 1. 7. 01:13
주변에 스카이버스 부스를 찾아서 편도티켓을 끊고 조금후에 스카이버스를 탔다. 스카이버스란 공항 - 멜버른시티를 다니는 셔틀버스이다. 약 15분 후에 시티에 도착.. 이제 미리 한국에서 예약한 백팩을 찾아야한다. 지도책을 꺼내 들었는데.. 미리 보고 조금 외워둘걸 하는 아쉬움이 몰려온다.. 한 1시간을 다녀서 겨우 찾아냈다. 현지인들에게 물어물어 찾아냈는데 역시나 다들 친절하게 상세히 알려줬다. 내가 들어간곳은 그린하우스 백팩으로 하루에 26불짜리 하는 곳이다. 백팩 이야기를 하자면 호주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행자 숙소로 내부에 세탁시설, 인터넷피씨, 공중전화, 대형티비를 볼수있는 휴게실, 당구대, 주방, 식당등의 시설이 갖춰져있다. 밥은 직접 재료를 사다가 해먹으면 된다. 방에는 싱글,2인실,4인실,6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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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행기) 멜버른 : 출국[出國]Travel | Picture/호주생활기(멜버른) 2007. 1. 7. 01:00
드디어 출국하는 날이 다가 왔다. 글쎄, 물론 해외로 여행을 가는 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전과는 느낌이나 기분이 사뭇 다르게 느껴진다. 하긴 그 동안 여행이 패키지여행이라 가이드 동반을 해서 별 두려움이 없었지만 이번 여행은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연고지 없이 아는 사람 하나 없는 곳에서 생활하는 거니…. 앞날이 걱정된다...-_-;; 드디어 인천공항도착! 지금까지 인천공항은 네 번째다. 필리핀, 호주, 일본(스톱오버)갈 때 이렇게 갔다 온 이후로 네 번째이며 4년만의 외국행이다. 사실 출국하기 몇 일 전에는 군대 갈 때의 느낌마저 들었었다. 물론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건 좀 오바했다는 생각도 든다. 아무튼.. 친구와 부모님을 등지고 출국심사대로 갔다. 하지만! 실수로 핸드폰을 갖고 들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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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행기 - 6#3 (브리즈번 Brisbane)Travel | Picture/호주여행(동해안) 2007. 1. 7. 00:19
브리즈번에서의 일정이 비행기시간 변경으로 하루가 늘어나는바람에 다른곳으로 가기에는 시간이 좀 촉박해서 브리즈번강변을 중심으로 한번 다녀봤습니다. 사실 하루종일 브리즈번 주변을 누비고 다녔는데 제대로 나온 사진이 없어서 강변 주변사진들만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리즈번강 주변의 자전거 및 보행자 전용도로.. 차량이 들어가지 못하게 저런 쇠막대기 같은걸로 막아놓았습니다. 유럽에서 흔히볼 수 있는 다리형태.. 한강 변의 모습과 달리 강변에 건물들이 많은것이 특징이네요.. 저 다리 건너편의 브리즈번시.. 저 곳에 갈려면 페리를 타고 가야합니다. 물론 걸어서 갈수도 있지만 시간과 의 압박이-_-;; 강변에 인접해있는 고층 빌딩들... 점차 노을이 지고있는 브리즈번 강변.. 노을진 강변과 함께 구름한 점 없는 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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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행기 - 6#2 (브리즈번 Brisbane)Travel | Picture/호주여행(동해안) 2007. 1. 7. 00:01
멜버른과 마찬가지로 이곳 브리즈번에서도 시티를 볼수있는 전망대가 시청에 있었다. 요금은 무료였고 옛날에 만들어진 엘리베이터를 운행하는 기사 아저씨가 아주 친절하게 시청과 전망대에 관해 설명을 해주셨다. 하지만 전망대 높이가 다른 건물들에 비해 낮았기 때문에 다른건물들에 가려 시티전경을 제대로 보기는 힘들었다. 브리즈번 강 방향쪽으로 찍은사진. 시티 중심가 모습.. 시티 중심가 모습.. 시티 중심가 모습.. 차가 길게 늘어서 있지만 길거리가 도심지라기엔 조금 한산한 모습이다. 멜버른시티내의 커다란 건물들중에 절반정도는 아파트였다. 브리즈번은??? 브리즈번이나 우리나라나 건물들 모양은 다 거기서 거기다..;; Brisbane City Hall, 저 맨위층이 전망대이다. 해운 박물관.. 호주 해운 역사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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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행기 - 6#1 (브리즈번 Brisbane)Travel | Picture/호주여행(동해안) 2007. 1. 6. 23:50
3일간의 프레이저 아일랜드 여행을 마치고 너무 지쳐있었기에 코알라백팩커에서 하룻동안 더 있게 되었다. 빨래도 하고 축구도 보고 잠도 좀 자면서 휴식을 취했다. 참고로 이날이 독일월드컵 한국대 토고전 다음날이었다...;;; 그래서 난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친구덜에게 전날 경기결과를 물어보았다. 다행히 2:1로 이겼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뻣다. 하지만.. 그 친구말이.. 경기가 너무 지루했다고..-_-;; 사실 대부분의 유럽애덜은 축구중계 보는걸 좋아했다. 더군다나 월드컵기간이라 더했고 보통 첫경기 정도는 무조건 봐주는 편이였는데 전날 한국대 토고경기가 첫경기였단다. 아무튼 다음날 아침일찍 같이 프레이저섬 여행을 했던 친구들과 인사를 하고 브리즈번행 버스에 올랐다. 그리고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5-6시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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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행기 - 5#3 (프레이저섬 Fraser Island)Travel | Picture/호주여행(동해안) 2007. 1. 6. 23:13
모래사막인 피나클즈로 이동했다. 사실 피나클즈가 맞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이곳에는 다양한 색깔의 모래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정말 맑았는데 이렇게 어두워졌다. 점점 비가올려는듯.. 모래 벌판.. 걸어다니는데 아주 작은 모래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발이 약간씩 빠졌다. 날씨가 너무 어두워서 모래색깔이 죄다 그냥 어둡게 나왔다..;; 이렇게 커다란 모래로 이루어진 언덕은 처음봤다. 그래서 아름답다기보다는 웅장하다는 느낌이..?? 해가 비치면 더운데 이렇게 그늘이 지면 춥다.. 다들 점퍼 하나씩 걸치고 다녔다..;; 저멀리서부터 선명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걸어온 발자국을 볼수있다.. 붉은 색깔의 모래.. 사실 이렇게 붉은색이 아닌데 카메라 조작미숙때문인듯..;; 내친김에 친구들하고 언덕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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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행기 - 5#2 (프레이저섬 Fraser Island)Travel | Picture/호주여행(동해안) 2007. 1. 6. 23:02
프레이저섬 투어 2일째. 전날 친구들과 미리 구입해온 와인과 맥주를 마시면서 늦게까지 놀다가 밤늦게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밖에서 달그락달그락 소리가 나서 일어났다.. 일어나자 마자 해변가 찍기.. 밖에 나와서 보니 영국여자애덜이 아침을 준비하고있었다.. 지금시간은 8시 30분쯤.. 캠프는 이렇게 조그마한 2-3인용 텐트 4개를 이용했다. 우리는 총 11명이였기때문에 이탈리아커플 1개, 영국여자애덜6명 2개, 프랑스남자애덜2명과 나 1개 이렇게 사용했다. 덕분에 나는 밤새 벨기에친구덜과 이야기를 나눌수있었는데 그네들은 프랑스어 다음에 Dutch를 사용한다고 한다. 프랑스어와 dutch 비율이 거의 60대 40이라고.. 그래서 일자리를 구하기위해서는 dutch는 필수란다.. 더군다나 이친구들은 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