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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행기) 멜버른 : 멜버른 入國Travel | Picture/호주생활기(멜버른) 2007. 1. 7. 01:13
주변에 스카이버스 부스를 찾아서 편도티켓을 끊고 조금후에 스카이버스를 탔다.
스카이버스란 공항 - 멜버른시티를 다니는 셔틀버스이다.
약 15분 후에 시티에 도착.. 이제 미리 한국에서 예약한 백팩을 찾아야한다.지도책을 꺼내 들었는데.. 미리 보고 조금 외워둘걸 하는 아쉬움이 몰려온다..
한 1시간을 다녀서 겨우 찾아냈다. 현지인들에게 물어물어 찾아냈는데 역시나
다들 친절하게 상세히 알려줬다. 내가 들어간곳은 그린하우스 백팩으로 하루에
26불짜리 하는 곳이다.
백팩 이야기를 하자면 호주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행자 숙소로 내부에 세탁시설, 인터넷피씨,공중전화, 대형티비를 볼수있는 휴게실, 당구대, 주방, 식당등의 시설이 갖춰져있다.
밥은 직접 재료를 사다가 해먹으면 된다.
방에는 싱글,2인실,4인실,6인실, 8인실 이상도 있는데 내가 묵은 곳은
6인실이였는데 2층침대 세 개와 캐비넷 6개, 책장(?) 큰거 두게가 있었다.
내 방에는 스코틀랜드 22살 여자애, 국적불명 남자세명, 호주 멜번이 고향인
릭이라 불리는 24살, 나 이렇게 6명이 지냈다.
스코틀랜드 여자애는 이름은 까먹었고..;;(영어이름은 잘 못 외우겠더군..)워킹비자로 왔으며 온지는 6달됬고 지금은 세이프웨이(마켓)에서 일을 하고있다고
했다. 덕분에 이 여자애는 아침 7시에 나가서 저녁 8시쯤 들어오는 바람에 많은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다. 그저 스코틀랜드 리그얘기(이분 축구를 좋아한다!
너무 반가워서그만..b.b), 내 얘기, 니 얘기, 워킹와서 지낸이야기등등.그리고 국적불문 세명은 정체를 모르겠다. 한마디도 못나눴다. 아침 9시쯤 나가서는
새벽 3시쯤되서나 들어온다.. 내가지냈던 4일동안...
그리고 릭이라는 친구는 호주 멜번사람이다. 근데 왜 백팩에서 지내는지는 말을안한다
그저 여기가 좋데나? 아무튼 제일 자주 이야기했고 또 커맨드앤퀀커라는 게임을 아주
좋아한단다. 덕분에 그 얘기도 많이 했다. 그리고 백팩 둘러보는 것도 그 친구가
도와줬다. 게다가 VB(호주맥주)도 사줘서 같이 세 병씩 마셨다. 근데 이 친구 하루 종일
백팩에서 지낸다. 단지 먹을거 사러갈때만 나간다. 하루종일 영화보고 자고, 밥먹고
이러면서 지낸다. 자기 최대 관심사가 정치학이라는데. 글쎄 백팩직원이 훨씬 어울려
보였다.
백팩 얘기는 여기서 패스..
그리고 핸드폰 개통.. 다들(한국인) 쓰는 옵터스회사의 pre-paid로 했다.
이건 선불폰이라고 보면 된다. 대신에 같은 회사의 같은 요금제를
쓰는 사람끼리는 무료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핸드폰을 구입 후에
전화를 해서 가입신청 후 개통이 되고 전화번호를 받게 되는데 전화로 듣는
영어라 그런지 더 안 들려서 좀 어려웠다.
둘째날이 되서야 지내게 될 쉐어를 구하러 다녔다.
저녁늦게서야 여기저기 전화해서 내가 지낼 방을 구할수있었다.
시티의 대부분의 아파트는 건물내에 수영장, 헬스장, 바비큐파티공간등이 제공된다.
여기서 헬스장.. 영어로 흔히 짐(zym)또는 휘트니스(fitness)라고 하는데 이곳에서
여러 외국인과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친구사귀기엔 괜찮은 장소로 추천한다.
아파트의 키친모습(보통 키친이 리빙룸과 붙어있다.)
창문 열고 보면 바로 보이는 건물..
호주에서 구입한 내 모바일..(제일저렴해서 골랐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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