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39일 간의 유럽 여행 5일차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가족 성당 (스페인 바르셀로나 2일 4/6)
    Travel | Picture/유럽여행(Europe) 2018. 10. 22. 07:33

    버스를 타고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사그라다 파밀리아에 도착했습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족성당)은 천재 건축가인 안토니오 가우디에 의해 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1882년 착공되어 올해로 136년째가 되고 있으며 최근 발표된 기사에 따르면 가우디 사망 100주년이 되는

    2026년 완공이 목표라고 합니다.


    그러나 아래 완공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직 많은 부분이 남아있어서 현재속도로는

    2026년까지 완공이 불가능할거라는 예측이 많습니다.

    실제로 가우디는 완공시기를 200년이 지난 2082년으로 예상했었다고 합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건축기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는 건축비 전액을 기부금으로만 충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건축양식을 초기 착공때부터 사용해온 방식 그대로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유럽에서는 200년 이상 건축된 건물이 그렇게 특이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아마 우리눈에만 특이해 보이는 걸 수도 있겠습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은

    아래 위키피디아나 나무위키 자료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namu.wiki/w/%EC%82%AC%EA%B7%B8%EB%9D%BC%EB%8B%A4%20%ED%8C%8C%EB%B0%80%EB%A6%AC%EC%95%84%20%EB%8C%80%EC%84%B1%EB%8B%B9


    https://ko.wikipedia.org/wiki/%EC%82%AC%EA%B7%B8%EB%9D%BC%EB%8B%A4_%ED%8C%8C%EB%B0%80%EB%A6%AC%EC%95%84


    안토니오 가우디는 이 사그라다파밀리아를 짓던 중 1926년 73세의 나이로 사망하였습니다.

    한마디로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가우디의 마지막 건축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우디는 이 성당의 약 1/4 정도를 건축하고 사망하였습니다.



    인터넷에서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검색하거나 TV에서 보면 항상 가장 먼저 보이는 부분입니다.

    성당의 정면으로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오른쪽 부분입니다.



    아직도 한창 공사가 진행 중 입니다.

    물론 내부는 이미 공사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여기는 성당의 후면 부분으로 아직 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이쪽이 바로 성당의 왼쪽 부분입니다.



    성당의 왼쪽 부분은 가우디가 조각한 부분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입니다.

    이쪽은 가우디가 죽고 난 후 수비라츠라는 모더니즘 조각가가 조각을 하였습니다.

    다양한 성경구절에 대한 조각들이 있는데 하나하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이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아마 그냥 갔더라면 절대 몰랐을 내용들 일 겁니다.




    중간 쯤을 보면 스타워즈에서 봤던 다스베이더 가면을 쓴 사람들도 보입니다.

    십자가를 지고 가는 예수상도 보이고

    수비라츠가 가우디를 존경하는 의미로 가우디를 조각한 것도 보입니다.



    성당에 조각하는 인물은 성인들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우디는 성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많은 논란이 있었다고 합니다.



    위에 첨탑이 상당히 높은데 가장 높은 첨탑은 아직 건축을 시작도 안했습니다.



    다시 가우디가 조각한 우측부분으로 돌아왔습니다.



    좌측부분과 우측부분의 조각양식이 완전히 다른 것이 특이합니다.



    입장은 오른쪽으로 합니다.

    가우디투어는 사그라다파밀리아 설명을 외부에서 듣는것으로 완료가 됩니다.

    이후에는 개별적으로 성당을 둘러본 후에 각자 집으로 돌아가거나 또는 가우디투어버스를 타고 다시

    카탈루냐광장으로 돌아갑니다.

    당연히 정해진 시간이 있기때문에 버스를 이용할 분들은 정해진 시간 이전에 성당 관람을

    마쳐야합니다. 저는 버스를 타고 돌아왔는데 시간은 충분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이제 표를 내고 입장을 합니다.

    참고로 성당입장 인원이 매일 제한되어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개별적으로 갈경우 표가 없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개별적으로 가실경우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를 하고 가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입장해서 성당바로 앞쪽으로 다가가니 각 조각들이 훨씬 웅장하게 다가옵니다.



    런던의 성당과는 건축양식이 많이 다르다는게 느껴집니다.



    성경구절에 나오는 예수탄생이라던가 뭐 다양한 장면들에 대한 조각들인데

    설명은 다 해주셨으나

    저는 무교라서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다음에 계속...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