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일 간의 유럽 여행 5일차 몬주익언덕,바르셀로네타해변 (스페인 바르셀로나 2일 3/6)

바르셀로나 올림픽이 열렸던 몬주익 언덕에 왔습니다.

몬주익언덕에는 바르셀로나 올림픽이 열렸던 주경기장과 수영장, 스포츠 박물관등이 있습니다.

이곳은 바르셀로나 올림픽 주경기장입니다.

꽃보다할배에서 나오기도 했었던 곳이죠.

대체적인 분위기는 얼마전 리모델링한 잠실올림픽주경기장 수리하기전 하고 비슷합니다.

밖에서볼때는 그냥 방치중이구나 싶을정도로 좀 낡아보였는데 안에 들어와보니 그래도 잔디랑 트랙이 관리가 되고 있기는 한거 같더군요.

이 경기장이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이유는 바로 마라톤종목에서 우리나라의 황영조선수가 금메달을 땄던 곳이기 때문이죠.

경기장 앞에는 특별히 한국어로 황영조 선수의 금메달을 기념하고 있는 작은 공원이 있습니다.

마라톤을 특별히 기념하는 이유는 바로 마라톤 종목이 올림픽의 꽃이기 때문입니다.

황영조 선수가 역주하던 장면을 비석으로 새겨놓았네요.

특히나 바닥에는 태극기도 있습니다.

경기장 옆에는 공원과 몬주익성, 전망대 등이 있습니다.

공원은 이쁘게 잘꾸며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망대에서는 몬주익 시내가 아주 잘 보입니다.

멀리 바르셀로나의 상징인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족성당)도 보이구요.

바르셀로나 항구와 해변도 보입니다.

공원이 이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바르셀로네타 해변에 와서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심은 개별적으로 식당을 선택해서 먹으면 됩니다.

당연히 투어에 중식은 불포함이므로 식비는 본인부담이죠.

저는 근처 중식당으로 갔습니다.

음식은 맛있었는데 중간에 중국인 단체 여행객이 와서 좀 많이 시끄러웠습니다.

여기서는 우육탕면, 볶음밥, 새우튀김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시간이 한시간 가량 남아서 요트계류장이라고 하나요?

많은 요트들이 모여있는 곳도 구경하였습니다.

그리고 바르셀로네타 해변도 있습니다.

여름에는 사람이 엄청나게 붐빈다고 하는데 이때는 날씨가 제법쌀쌀해서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이쁘게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해변 바로 뒤에는 식당들과 카지노등의 각종시설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코스인 사그라다 파밀리아로 향합니다.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