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6일차 마지막편, 한국으로... (유럽여행 39일차)

드디어 유럽여행 마지막날입니다.

오늘은 파리에서 비행기를 탄 후에 런던을 경유하여 인천으로 돌아갑니다.

오전 10시 30분 비행기 였기 때문에 아침일찍 호텔에서 체크아웃 하고 나왔습니다.

공항에서 호텔로 올때 셔틀버스에서 내렸던 정류장으로 가서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6시 45분쯤 셔틀버스를 탄거 같은데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공항까지는 대략 1시간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마지막날이라서 그런지 사진이 거의 남아있지 않습니다.ㅠ.ㅠ

파리에서는 라운지가 없어서 못갔던거 같고 히드로 공항에서는 워낙 경유시간이 짧아서 라운지 이용을 못했습니다.

39일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생각보다 많은 경험을 했던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체력때문인지 너무 힘들어서 오후 8시마다 골아떨어지기도 하고 그랬는데

마지막쯤 되니 체력이 그래도 12시까지는 버틸 수 있었습니다.

20대 당시 호주에서 한달정도 배낭여행을 했을때는 체력이 남아돌았었는데..ㅠ.ㅠ

역시나 여행 필수품은 체력입니다!

언제 또 유럽으로 장기간 여행을 갈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한번더 왔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다음에는 이탈리아, 터키, 그리스를 포함해서 지중해 지역과 동유럽을 여행해보고 싶습니다.

근데 과연 시간이 될런지..

자세한 비용이나 일정 정리는 다음편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유럽여행기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