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허츠 렌트 후기(hawaii hertz rent car)

 

이번 하와이 여행에서도 렌트카를 이용했습니다.

인원이 5명이었기 때문에 큰 차를 알아보았고 밴보다는 SUV가 나을거 같아서 풀사이즈SUV로 예약하였습니다.

특히 AVIS나 DOLLAR는 요금이 비싸서 보통 DOLLAR를 이용했었는데

이번에는 HERTZ 이벤트를 이용해서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카우아이와 오아후 섬에서 각각 렌트를 했으며

아래는 풀보험 + 연료옵션 포함 가격입니다.

 

 

카우아이에서는 공항에서 나와 셔틀을 타고 이동하셔야 합니다.

5분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무실이 워낙 작아서 사람이 많을 경우 대기가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골드회원이라면 금방 픽업해서 나가실 수 있겠죠.

저희 같은 경우는 골드회원이랑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차가 준비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차량은 예상했던 대로 포드 익스플로러를 받았습니다.

5명 + 캐리어 6개였는데 충분히 들어가고도 남았습니다.

 

호놀룰루 공항에서는 공항에서 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렌트카 업체가 나타납니다.

AVIS, Budget, Hertz, National등 몇개는 공항에 붙어있어 걸어서 이동하면되고

Dollar나 enterprise와 같은 업체는 셔틀을 타고 이동해야합니다.

 

 

이곳 허츠 사무실에서는 데스크가 2군데 있었는데 한곳은 골드회원 전용이었습니다.

일반데스크쪽 라인은 엄청 길었으나 골드회원쪽은 아무도 없어서 순식간에 픽업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골드회원 가입하는거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니 왠만하면 가입하는것이 좋습니다.

아무튼 차량 픽업을 했는데 요청했던 차량이 없어서 더 큰 차량으로 받았습니다.

닛산 아르마다라는 차량이었는데 엄청나게 컸습니다.

 

 

에피소드가 하나있었는데

와이키키 시내에서 모 쇼핑센터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해야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보통 주차장 입구에는 높이 제한때문에 봉을 설치해놓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지나서 들어가는데 봉이 차량 천장에 닿더군요;;;

이미 반 이상 들어온대다가 뒤에 차들이 서있어서 그냥 들어왔는데

그 다음부터는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다행히 주차장 내부가 낮긴 했지만 차량 천장에는 닿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되도록 높은차는 빌리지 않는 것이 좋은 거 같습니다.

못들어가는 주차장이 몇개 있습니다.

 

 

보통 저렴한 업체를 이용하다가 처음으로 허츠를 이용했는데

솔직히 별반 차이는 없었습니다.

뭐 큰 차이가 있겠냐만은 서비스에서 좀 차이가 있을까 싶었는데 뭐 똑같더군요.

그냥 렌트카는 저렴한게 최고 인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 쪽 렌트카는 국내 제휴업체를 이용하는게 직접 하는거 보다 저렴한거 같습니다.

이상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