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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와이 자유 여행 4일차 #2
    Travel | Picture/하와이여행(Hawaii) 2016. 4. 10. 13:21

    래니카이 비치에서 다시 샌디비치로 왔습니다.

    날씨가 다시 밝아졌습니다.

    아참~! 샌디비치로 오는 길에 늦은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딱히 갈만한 식당이 없어서 그냥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잭인더 박스라는 미국 브랜드인데 먹을 만 했습니다.(가격은 7.49불)


    사진상에는 잘 안보이지만 파도가 어마어마 합니다.


    라이프가드의 말때문에 더 불안합니다.

    일단 라이프가드 튜브는 절대 타지 못하게 합니다.

    그리고 부기보드는 잘 탈 수 있으면 타라고 합니다.

    그냥 파도를 탈때보다 부기보드나 튜브에 오르면 파도 위에서 내려가는 높이가

    더 높아서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돈내고 빌린 부기보드를 박아놓고 그냥 파도를 탔습니다.



    파도 몇번 타니까 체력이 바닥이 납니다;;

    파도를 타면 위로 붕뜨는데 정신이 아찔합니다.

    이런 파도는 예전 시드니에서 만나보고 처음입니다.

    여자들은 아예 들어가지도 못합니다.

    서양인들도 반은 밖에서 구경만할 정도로 파도의 위력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사진상에 잘 안보이는게 좀 아쉽습니다.





    샌디비치에서 놀다가 다시 카일루아로 가서 보드를 반납하고 와이키키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카일루아에서 와이키키로 가는 산 중간에 있는 누아누팔리 전망대입니다.

    1700년대 거대한 전쟁에서 왕이 이곳에서 죽었다는 전설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뭐 자세한 내용은 검색을 해보시면..







    전망대에서 바라본 카네오헤 지역



    전망대에서 바라본 카네오헤 지역



    전망대에서 바라본 카네오헤 지역



    전망대에서 바라본 카네오헤 지역



    다시 와이키키로 돌아왔습니다.

    벌써 하와이에서의 마지막 밤입니다.



    와이키키 거리를 거닐어 봅니다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세계에서 온 가족, 연인들이 뒤섞여 있는 와이키키의 밤은 더욱더 이국적입니다.



    반대로 와이키키 해변은 상당히 조용합니다.

    시끌시끌하던 낮의 모습과는 상당히 상반된 모습입니다.



    와이키키의 치즈케이크 팩토리



    다양한 브랜드 샵이 와이키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쇼핑좋아하시는 분들은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드디어 마지막날 입니다.

    오늘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라는걸 하늘이 아는지

    다시 맑아졌습니다...(이런)



    체크아웃을 하고 다시 호놀룰루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쇼핑이 좀 부족해서 중간에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에 들렸습니다.

    덕분에 시간이 좀 촉박하게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공항이 난장판입니다.

    특히 하와이안 항공...으으으

    출국 티케팅하는 쪽에 늘어선 줄, 그리고 시큐리티을 지나기 위해 늘어선 줄이 어마어마합니다.

    사람은 많은데 직원이 별로 없습니다.

    다만 비행기 시간전에는 모두 들여 보내줍니다(?)

    사실 키오스크가 따로 있어서 그곳에서 티케팅을 하면 되는데

    저는 작은 사소한 문제로 티케팅 부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티케팅 줄을 섰습니다.

    하와이 공항 출국시 반드시 여유있게 도착하고 미리 얼리체크인을 한 후에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5일이라는 짧은 일정상 하와이의 다른 섬은 가지 못하고 오아후 섬만 있었으나

    오아후 섬조차도 많이 보지 못하고 가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사실 쇼핑 시간을 좀 줄였다면 아마도 오아후에서의 5일은 좀 널널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관광과 휴식을 취하기에 5일은 충분해 보입니다.

    5일동안 가본 쇼핑센터가 어마어마 합니다.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

    카할라 몰

    하와이카이 타운 센터

    알라 모아나 센터

    코스트코

    돈키호테

    월마트

    월그린등등

    다양한 쇼핑몰을 둘러본것 치고는 사실상 코스트코와 와이켈레 프리미엄아울렛에서 

    대부분의 쇼핑을 했습니다.

    다음에 별도로 쇼핑센터에 관한 내용만 추려서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나니 미리 일정을 많이 못챙긴것이 다소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다만 하와이 오아후 섬은 쇼핑, 관광, 휴식 모두를 챙길 수 있는 

    지구상에 가장 완벽한 섬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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