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있는 배는 정확히 어디가는 배인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국제 여객터미널에 있던 배는 아니였기에
홍콩주변으로 가는 배일듯 하다.. 란타우 섬에 가는 페리는 스타페리보다 약간 큰듯하다.. 자세히 기억은..;;
아무튼 페리를 이용해 도착한 란타우섬 선착장이 있는 무이워 라는 마을은 우리나라의 섬과 비슷한 풍경이였다.
길이 26미터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청동 불상인 티안탄 불상.
선착장에서 버스를 타고 30분정도를 달려서 능핑이라는 마을에 도착했다. 그런데 가는 길이 어찌나
구불구불 하던지 나를 비롯해 다들 머리가 아팠다..;;
정상까지 언제 올라가나 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높지는 않았다. 저 청동 불상 안에는 하루에 108번 울리는
종과 박물관이 들어서 있다. 입장료는 10불 내외였던걸로 기억된다. 다만 포린츠사원에서 운영하는 사찰음식
식당에서 28불짜리 식사를 하면 입장료를 내지 않고 들어갈수있다.
이 티켓은 계단 앞에 있는 매표소에서 구입할수 있다.
정상에서 내려다 본 포린츠 사원.
불상 아래에 있는 실내는 들어가 보지 않고 그냥 바로 내려왔다. 사실 불교문환권인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볼수 있는 풍경들이라.. 별로 흥미롭지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포린츠 사원..
포린츠 사원 앞에 있는 커다란 대문.
포린츠 사원을 구경하고 타이오라는 어촌마을로 갈려고 했지만 모든 풍경이 그저 친숙했고 차 멀미로 인해
다소 피곤한 상태라 그냥 침사추이로 돌아가기 위해 통총역으로 향하는 버스를 탔다. 가는길 역시도 어찌나
구불구불 하던지..;;
여러 종류의 딤섬들.
통총역에 도착한 우리일행은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역과 연결되 있는 아울렛 쇼핑센터에서 그럴듯해
보이는 레스토랑을 하나 골라 들어갔다.
딤섬들 각각의 이름은 기억하지 못한다.. 워낙에 그 종류가 많기에..;;
단지 기억나는건 전부 너무 맛있었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럽다. 예상대로 그렇게 느끼하거나 향이 진한 그런 딤섬은 없었다.
사실 같이갔던 친구가 알아서 내가 좋아하는것만 시킨거기 때문에..;;
모양도 천차만별.. 맛도 가지가지..
하얀 딤섬..;;;;
이건 새우가 들어가있는 딤섬....
식사를 마쳤을때는 대략 4~4:30분 정도 된것 같았다. 사실 이 딤섬이 점심메뉴이기 때문에 점심시간에만
한정적으로 파는데 시간은 보통 4시나 4:30분 까지이다.
식사를 마친후 전철을 타고 다시 침사추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