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추첨 프리뷰(+예상 조추첨, 최상의 조, 최악의 조)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조추첨이 이제 몇 시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본선 조추첨은 12월 1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 궁전에서 열립니다.

(한국 시간 12월 2일 자정, SBS,MBC 중계예정)

이에 앞서 포트 배정이 피파랭킹에 따라 이미 완료된 상태로 한국은 최약체로 분류된 포트4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같은 조에 편성될 3팀 모두 최소한 한국보다는 랭킹이 높은 팀입니다.

이번 조추첨에는 신태용감독과 김남일 코치가 이미 참석을 위해 29일 러시아로 떠났으며 또한

국제축구연맹 초청으로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과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박지성 본부장은 조추첨에 참석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울러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 카푸(브라질), 고든 뱅크스(잉글랜드), 카를레스 푸욜(스페인), 파비오 칸나바로(이탈리아), 디에고 포를란(우루과이), 니키타 시모니안(러시아), 로랑 블랑(프랑스) 도 조추첨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표팀에서 예상하는 조편성은 포르투갈 - 콜롬비아 - 세네갈 입니다.

언론사나 유명인들이 예측한 최상의조나 최악의 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최악의 조]

브라질, 스페인, 덴마크, 한국

아르헨, 스페인, 스웨덴, 한국

독일, 스페인, 코스타, 한국

브라질, 잉글랜드, 덴마크, 한국

[최상의 조]

러시아, 페루, 이집트, 한국

폴란드, 콜롬비아, 튀니지, 한국

독일, 페루, 세네갈, 한국

브라질, 멕시코, 세네갈, 한국

개인적으로 예상해본건데 한국은 스페인 또는 포르투갈 아니면 둘다 같은 조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포르투갈은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 우리나라가 조별예선 탈락을 시켜버린 적이 있습니다.

스페인의 경우에는 2002년 월드컵 8강에서 승부차기로 이겨버린 역사가 있네요.

같은 조가 된다면 둘 다 이를 갈고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군다나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은 2016 유로 우승팀이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어느 한팀 우습게 볼 상대가 없는거 같습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참사이후 답이 없어보이던 한국 대표팀에 최근들어 빛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손흥민, 황희찬, 권창훈, 석현준, 기성용등 유럽파들의 맹활약 소식이 최근들어 매일같이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이것이 희망고문으로만 이어지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아래 사이트에서는 임의로 조추첨을 해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http://ultra.zone/2018-FIFA-World-Cup-Group-Stage-Dra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