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in과 함께 하는 이야기... Robin과 함께 하는 이야기...

전철을 타고 다시 숙소가 있는 Pasar Seni로 이동. Pasar Seni역에서 바라본 쌍둥이 빌딩의 모습. 점점 어둑어둑 해지고 있는 쿠알라룸푸르.. 예상보다 숙소에 일찍 도착한 관계로 숙소근처를 방황~ 쿠알라룸푸르의 횡단보도에도 버튼이 장착되어있었다. 띠리리릭 띠리리릭~ 맞나? 역 근처에 있었던 센트럴 마켓..거창한 이름과는 달리 규모는 상당히 작은편으로 대부분 기념품가게들이 있었다. 1888년부터 있었다고 하니 역사적으로는 의미가 있을듯.. 입구에는 토끼의 해라 그런지 토끼 모형이.. 많은 기념품들 중에서도 쌍둥이빌딩 모형을 이용한 기념품들이 많이 있었다. 오늘도 적당히 쇼핑을 하고 칵테일과 간단한 먹거리를 사서 숙소로 복귀.. STORM 칵테일 가격은 대략 5.50링깃이고 맥주는 8링깃부터....

계속해서 국립 모스크 ~ 학실히 규모가 크다 웅장한 모습의 국립모스크 국립모스크에서 나와 다시 쿠알라룸푸르 역근처로 이동하던 중에 발견한 KTM 이제 말레이시아 국립 모스크에서 페트로나스 타워(쌍둥이 타워)로 이동~ 쌍둥이 타워는 KLCC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Pasar seni역과 같은 라인이다. 앞에 말한데로 서로다른 라인에 위치한 Kuala Lumpur역과 Pasar seni역의 거리가 좀 가까운 편이라 국립모스크에서 나와 걸어서 Pasar seni역까지 이동하기로 했다. 대략 20분 정도 걸린듯.. 여기는 아마도 KLCC역에서 나오면 넓은 종합 컴플렉스같은것이 있는데 그 근처에 있는 공원인듯.. 이것이 바로 쌍둥이 타워라 불리는 Petronas Tower 이다. 정말 웅장한 모습.. 가까이에서..

다음날 아침.. 숙박에 포함되어 있는 아침을 먹기위해 아침 9시 30분에 식당으로 내려왔다. 식당은 숙소 1층에 있는데 호텔급이 아니라서 식당 공간은 상당히 협소하였다. 테이블이 6개정도 있는데 아마도 단순히 아침을 주기 위한 곳으로만 활용이 되고 있는듯 하다. 따로 식사를 팔거나 하는 식당은 아닌듯.. 아침 제공시간은 오전 7시30분 ~ 11시 까지이며 계란후라이, 각종 과일, 볶은 밥, 소세지, baked bean, 빵, 버터, 소스, 오렌지 주스정도가 제공되는지 맛은 있었다. 둘이서 꽤 많이 먹은듯.. 배를 든든히 하고 다시 근처 Pasar Seni 역으로 향했다. 오늘은 쿠알라룸푸르 시내를 둘러볼 계획인데 우선은 내일 새벽에 LCCT로 가기위해 탑승할 SKYBUS를 어디서 타야하는지 파악하는것이 ..

* 가로 사진은 클릭해서 보시면 보다 선명한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작년 태국여행을 다녀온 후 정확히 1년만에 말레이시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학위받고 취업전에 다녀올 생각이었는데 어떻게 아는 동생과 시간이 맞아서 그냥 일찍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본래는 일본을 가려고 했으나 따뜻한 나라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서였는지 말레이시아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결정하고 보니 작년에 에어아시아 취항기념 쿠알라룸푸르 왕복 프로모션 티켓을 구입하지 못한게 후회스러웠습니다. 가격이 20만원이하였던걸로 기억하는데..ㅠ.ㅠ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에어아시아 한번 타보고 바로 바뀌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국교가 이슬람교로 엄연한 이슬람 국가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종교들이 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