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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시아 여행기 #2-2 둘째날, 쿠알라룸푸르 여행(2)..
    Travel | Picture/말레이시아여행(Malaysia) 2011. 6. 27. 13:02
    계속해서 국립 모스크 ~



    학실히 규모가 크다


    웅장한 모습의 국립모스크


    국립모스크에서 나와 다시 쿠알라룸푸르 역근처로 이동하던 중에 발견한 KTM




    이제 말레이시아 국립 모스크에서 페트로나스 타워(쌍둥이 타워)로 이동~

    쌍둥이 타워는 KLCC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Pasar seni역과 같은 라인이다.

    앞에 말한데로 서로다른 라인에 위치한 Kuala Lumpur역과 Pasar seni역의 거리가 좀 가까운 편이라

    국립모스크에서 나와 걸어서 Pasar seni역까지 이동하기로 했다.

    대략 20분 정도 걸린듯..



    여기는 아마도 KLCC역에서 나오면 넓은 종합 컴플렉스같은것이 있는데 그 근처에 있는 공원인듯..



    이것이 바로 쌍둥이 타워라 불리는 Petronas Tower 이다.



    정말 웅장한 모습.. 가까이에서 한장의 사진에 담기도 힘들다.;;


    페트로나스 타워 관광은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쌍둥이 타워의 중간에 있는 skybridge(다리) 또는 전망대를 이용하는 것이다.

    다리에 올라가 보는 것은 10링깃이고 전망대 + 다리 패키지는 40링깃이라고 한다.

    일주일내내 하는 것은 아니고 월요일은 휴무... 하필이면 월요일날 갔다-_-;;;;


    그냥 쌍둥이 타워 주변이나 구경..

    상징적인 건물이라 그런지 건물주변에 경비(guard)들이 좀 많이 있었다.

    참고로 입구가 양쪽 타워부분과 중앙 입구가 있는데 스카이브리지나 전망대를 이용하려면 중앙입구로 들어가서 왼쪽 부분에 입구가 있다.

    양쪽 타워입구부분은 해당 타워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만 올라갈수 있으며 입구쪽에서 가드들이 지키고 서있다.


    저기 위에 스카이브릿지가 보인다~

    아마도 저기 올라가서 조금 구경하다 오는게 10링깃인듯하다..

    아무튼 아쉬움 마음을 뒤로하고 이번에는 KL Tower로 이동.

    하기전에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기로 했다. 아~ 아까 역에서 나오면 바로 연결된 곳이 AvenueK 이다.

    이곳에 푸드코트가 있어서 이곳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했다.

    대충 미고렝이나 핫바, 튀긴완탕같은걸로 해결.. 가격은 제법 저렴한 편이었다.


    Dang Wangi역 근처

    KLCC에서 전철을 타고 Dang Wangi역으로 이동했다.

    KL Tower에서 가장 가까운 역이 이역이었는데 여기서 타워까지는 거리가 좀 멀었다.

    길을 보니 차도 엄청 막히고.. 택시타는거 보다는 걸어가는게 낫을것 같아서 그냥 걷기로 결정..

    가는 중간에 음료수도 하나씩 사먹고.. 사과주스 조그마한 거를 사먹었는데 3링깃.. 우리돈으로 1300원정도인가? 

    근데 무지하게 맛이 없었다..우웩..


    멀리서 보이는 KL tower모습.. 어디서 많이 본 모습이지요?^^;;

    한때 세계 공통 디자인이었던듯..


    KL Tower는 약간 높은 동산위에 위치하고 있는데 맨아래 입구에서 조그마한 봉고가 수시로 관광객을 실어 나른다.

    매 15분마다 다니며 물론 무료이고 걸어서 올라가도 상관없다(대략 10분정도 소요)

    하지만 이미 지칠데로 지친 우리는 무료 셔틀차량을 이용..


    KL 타워에서 판매하는 티켓은 두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Cultural Pack으로 전통가옥 및 공연과 전망대가 포함되어있고

    다른 하나는 Adventure Pack으로 동물 구경과 전망대가 포함되어있다.

    가격은 38링깃으로 동일하다.

    우리는 주변 일본 관광객들의 추천으로 Cultural Pack을 선택~


    공연의 경우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일단 밥을 좀먹고 공연을 본후에 전망대를 올라가기로 결정했다.

    전망대 올라갔다가 전통가옥 및 공연을 봐도 상관없다.. 순서는 무관..


    타워 내에 위치한 인도음식 식당으로..

    호주에서 한두번 먹어본 탄두리 치킨을 선택..

    이미 약간의 요기를 하고 왔기 때문에 절반만 시키고 또티 치킨도 주문..

    대략 가격은 31 링깃정도 나왔던것 같다.


    이것이 탄두리 치킨..


    이것이 또티 치킨.. 내부에 뷔폐도 있어서 먹어도 된다. 우리는 배가 불러서 주문한것만 먹었다.


    내부에는 이러한 그림도..


    타워 1층에는 이렇게 거대한 벌집도 있다.. 실제 벌집임;;;

    벌집과 벌들은 아마도 전시를 위해 굳힌것 같다.


    전통가옥과 공연을 보러 출발.. 입구쪽에서 예쁜 직원이 표검사를 한다


    저기 보이는게 전통가옥들인듯.. 점점 예상이 되기 시작하는데..


    알아서 이해하세요~ㅋ


    전통공연 관람하는 곳 앞에서 악기공연중..


    안에서는 전통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당연히 공연시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시간을 잘 맞춰서 가야한다.

    하지만 공연시간이 자주 있는듯..


    거의 10명정도의 남녀 무용수가 7~8가지의 공연을 한다.

    제법 볼만하다.. 잘하기도 하고.ㅋ


    중간에 있는 외국인 부부는 공연 중간에 끌려나와 공연에 참여했다.. 대신에 저렇게 기념사진을~


    전통가옥들.. 예상했던 대로 전통가옥은 대략 8채 정도 되보이고 TV에서 많이보았던 가옥들의

    모형으로 보인다.


    전통가옥 모습


    전통가옥 모습

    대채로 집들이 크기가 작았는데 원래 작은집들에서 살았던 건지 이곳의 공간이 협소해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겟다...

    수상가옥이라면 이해가 가긴 하지만..

    아무튼 4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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