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아이레 호텔 세비야 호텔 후기 (Ayre hotel sevilla)

아이레 세비야 호텔은 세비야의 구도심지역에서 다소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세비야의 중심지역이라 할 수 있는 구도심에서 떨어진 곳에 있는 아이레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4스타의 호텔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바로 앞에 다른 도시로 이동할 수 있는

Santa Justa역이 위치하고 있다.

둘째, 버스시스템이 잘되어있기 때문에 버스를 타면 구도심까지 10~15분이면 갈 수 있다.

셋째, 호텔 바로앞에는 버거킹이 있고 걸어서 5분거리에는 El Corte Ingles슈퍼마켓이

위치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공항에서 출발하는 공항셔틀버스의 첫번째 정류장이 바로 이 아이레호텔 바로 앞 정류장이라는 점입니다.

한마디로 시설이 좋으면서 저렴하고 교통편도 훌륭하며 근처에 쇼핑시설도 있습니다.

호텔은 3월11일(토)~13일(월)까지 있었으며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스탠다드 더블룸 기준

76불(토)

42불(일)

아이레 호텔의 외관은 그냥 전형적인 스페인 호텔 모습입니다.

아이레호텔을 올때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셔틀버스 출발시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그냥 택시를 이용하였습니다.

택시가격을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탔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이나왔습니다.

그래서 택시기사를 좀 말다툼을 벌였네요;;

공항에서 아이레호텔까지는 고작 5분거리도 안됩니다. 그런데 30유로를 부르더군요.

택시타기전에 인터넷으로 알아봤을때는 분명 더 멀리있는 시내까지 15~20유로정도라고 했었습니다.

계속 따지니까 나중에는 25유로이고 서비스피가 5유로인데 서비스피 빼고 25유로만 달라라고 하더군요.

이것도 너무 비쌌는데 시간 버리기 싫어서 그냥 25유로 내고 말았습니다.

호텔 들어가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보통 20~25유로 정도 낸다고 하네요..

아무튼 택시비가 무지막지 합니다.

참고로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공항셔틀버스의 첫번째 정류장이 이 호텔 바로앞이기 때문에 택시하고 시간이 비슷하게 걸립니다.

가격은 고작 4유로 밖에 안됩니다.

스페인은 높은 건물이 없습니다. 이 호텔정도는 상당히 높은 건물에 속하지 않나 싶습니다.

룸컨디션은 깨끗해고 2명이 사용하기에도 넓이는 충분했습니다.

욕실겸화장실도 깨끗하고 넓었습니다.

옆에 비데도 있네요.

호텔 내부에는 넓은 수영장도 있었고 무료와이파이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이상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