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밀레니엄 글로스터 호텔 런던 켄싱턴 호텔 이용 후기(Millennium Gloucester Hotel London Kensington)

밀레니엄 글로스터 호텔 런던 켄싱턴 이용 후기

여행에 있어 주요관광지와의 접근성이 가장 중요한데 당연히 그만큼 가격도 높습니다.

특히나 런던은 호텔을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도시 중에 하나인데 그 이유는 전반적으로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게스트하우스도 많이 찾기는 하는데 영국은 대부분의 게스트하우스가 불법입니다.

당연히 한국인이 운영하는 모든 게스트하우스는 불법으로 운영중이라고 하네요.

아울러 에어비엔비가 있긴하지만 요즘 사고가 많이 발생해서 문제가 되고 있죠.

저는 이번여행에서 오로지 호텔만 선택했습니다.

제가 런던을 여행한 시기는 3월 4일(토)~ 3월 7일(화)로 해당 기간에는 주말까지 끼어 있었습니다.

먼저 가격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hotels.com에서 예약했고

스탠다드 더블룸 입니다.

토요일 190불

일요일과 월요일은 111불

3월초는 날씨가 많이 춥기때문에 여행 비수기 기간입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가격이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밀레니엄 글로스터 호텔 런던 켄싱턴은 주요 관광지와도 거리가 약간 있습니다.

먼저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호텔은 글로스터로드 역 바로 근처에 인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 주변에는 자연사 박물관과 좀더 올라가면 하이드파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빅벤이나 웨스트민스터 성당을 볼 수 있는 웨스트민스터역은 

circle라인이나 district라인 전철을 타고 약 5정거장을 가면 만나실 수 있습니다.

글로스터역에는 Gloucester Arcade와 Waitrose라는 쇼핑몰과 식료품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Boots도 있네요. 바로 앞에는 Tesco Express도 있으니 먹을거 사는 걱정은 안해도 될거 같습니다.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할 만한 식당들도 제법있습니다.

KFC, 버거킹과 이탈리아식당, 샌드위치나 아침을 판매하는 식당들이 있네요.

호텔은 역을 나와서 약 2분정도 걸으면 됩니다.

사실 역을 나와서 오른쪽으로 꺽으면 호텔이 바로 보입니다.

호텔은 4성급 답게 크기도 크고 인테리어도 멋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깨끗합니다.

호텔 2층에서 1층 로비를 바라본 모습.

호텔 2층에는 프린트출력이나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센터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스탠다드 더블룸의 모습입니다.

앞서 말씀드린것 처럼 깨끗하고 인테리어도 화려하지는 않지만 낡아보이지도 않습니다.

화장실/욕실도 깨끗했고 욕조도 있었습니다.

상단에 수건이 걸려있는 걸이는 히터입니다. 수건과 욕실을 따뜻하게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저는 예약할때 분명 높은층으로 해달라고 요청을 했는데 보시다시피 1.5층정도 되는 위치였습니다.

호텔에 문의를 하니 애초에 호텔자체가 높지 않고 또 스탠다드 더블룸은 0.5층 1.5층 2.5층 정도 이렇게 3개층에만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결코 낮은 층이 아니라고 하네요. 제가 1.5층이라고 하는 이유는 높이가 좀 애매합니다. 

바로 아래층의 경우 일부가 도로 아래에 있어요..

그래도 방음은 잘됩니다. 사실 옆 도로는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가 아니기도 하구요.

이상 호텔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