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3일차 2화 그리니치 천문대 (유럽여행 3일차)

Green Park 역근처에서 밥먹을 곳을 찾다가

깔끔해보이는 cafe de pierre라는 데로 들어갔습니다.

11시쯤 갔는데 시간이 어중간하기도 했고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저는 가장 만만한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를 주문했습니다.

잉글리쉬 블렉퍼스트에는 계란후라이, 소세지, 베이컨, 익힌버섯, 베이크드빈, 야채, 토스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차는 홍차와 커피를 마셨습니다.

기대보다 아주 많이 좋았는데

특히 베이크드빈이 맛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Green Park역에서 기차를 타고 그리니치로 이동했습니다.

그리니치천문대로 이동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첫째는, 기차와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고 둘째는 보트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입니다.

시간이나 편의성 그리고 강변을 둘러보면서 가기에는 보트가 낫습니다만 가격이 더 비쌉니다.

저는 가격때문이 아니라 멀미때문에 그냥 기차와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그리니치 천문대 가기 전 아래쪽에는 그리니치 해양 박문관이 있습니다.

멀리 언덕위에 보이는 것이 그리니치 천문대입니다.

그리니치 천문대 모습입니다.

입구쪽에 전시된 시계인데 뭔지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그리니치 천문대는 지금은 천문대 역할은 다른 곳으로 이전하였고 지금은 그냥 관광지로만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에서 사람들이 보고있는 바닥에 있는 것이 본초자오선입니다.

이 본초자오선을 보기위해서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하는데 이게 좀 가격이 높았습니다.

딱히 들어가서 볼만 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왕 여기까지 왔으니 들어가 봅니다.

최초 관측했다는 곳입니다.

본초자오선 모습입니다.

서울도 있네요.

내부에는 본초자오선 말고는 오래된 시계전시가 전부였습니다.

여기서 이 방향으로 처음 관측을 했다는 것이겠죠?

오래된 관측장비입니다.

천문대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멀리 런던시내가 보이네요.

하늘에 구름이 다시 몰려옵니다.

그리니치 관광을 마치고 시내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그리니치역으로 왔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기차가 왔네요.

기차 내부모습은 정말 호주 기차하고 똑같습니다..ㄷㄷ

이제 기차를 타고 런던 시내로 이동합니다.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