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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3-4일차 리조트휴식 (유럽여행 32,33일차)Travel | Picture/유럽여행(Europe) 2019. 1. 1. 10:56
오늘은 어제와 달리 날씨가 많이 흐렸습니다.
간간히 비도 좀 내리고 그래서 그런지 날도 좀 쌀쌀한 편이었습니다.
오늘도 구도심을 둘러볼 예정이었는데 그냥 조금만 둘러보고 돌아와서
리조트 스파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지도를 보면 구도심에서 리조트보다 더 멀리갔다가 돌아오는 패턴이 보이는데
마트가 좀더 멀리에 있기 때문에 마트에 들렸다가 리조트로 돌아가느라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
이번 포스팅은 내용이 너무 없는 것 같아서 두브로브니크 호텔 몇개를 추천드립니다.
크로아티아 자체가 호텔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닙니다만
그래도 두브로브니크는 유럽인이 사랑하는 휴양지답게 자그레브 다음으로 호텔이 많은 도시입니다.
두브로브니크에서 가장 인기가 많고 평이 좋은 호텔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힐튼 임페리얼 두브로브니크
https://www.tripadvisor.co.kr/Hotel_Review-g295371-d559522-Reviews-Hilton_Imperial_Dubrovnik-Dubrovnik_Dubrovnik_Neretva_County_Dalmatia.html
힐튼이라는 브랜드를 달고있으니 일단 믿을만하고 외관이 아주 멋스러운 호텔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위치가 깡패인데 바로 5성급 호텔중에 구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걸어서 5분도 걸리지 않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호텔에서 두브로브니크 구도심 야경을 볼 수 있는 몇안되는 호텔입니다.
단점이라면 수영장시설이 별로이고 바다에 인접해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호텔 엑셀시어 두브로브니크
https://www.tripadvisor.co.kr/Hotel_Review-g295371-d303138-Reviews-Hotel_Excelsior_Dubrovnik-Dubrovnik_Dubrovnik_Neretva_County_Dalmatia.html
구도심에서 걸어서 8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입니다.
지역이 약간 외곽이다보니 주변에 대형마트 같은 시설은 없으나 조용한 동네이고
바다에 인접해 있어서 뷰가 좋습니다.
특히 바로 옆에 두브로브니크의 유일한 해변인 반예비치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해변에서 놀기에도 좋습니다. 당연히 5성급답게 시설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발라마 두브로브니크 프레지던트 호텔
https://www.tripadvisor.co.kr/Hotel_Review-g295371-d302948-Reviews-Valamar_Collection_Dubrovnik_President_Hotel-Dubrovnik_Dubrovnik_Neretva_County_Dalmati.html
구도심에서 거리가 5km 정도 떨어져있기 때문에 걸어서 이동하는건 불가능합니다.
무조건 버스를 이용해야하며 시간은 걷는거 포함 15~20분정도 소요됩니다.
호텔 주변에는 다른 호텔이나 리조트 뿐이기때문에 휴양지 분위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으며
호텔에서 버스로 약 5분정도거리에는 Tommy라는 대형마트가 있습니다.
릭소스 호텔 리베르타스
https://www.tripadvisor.co.kr/Hotel_Review-g295371-d651125-Reviews-Rixos_Hotel_Libertas-Dubrovnik_Dubrovnik_Neretva_County_Dalmatia.html
마찬가지로 5성급 호텔로 전 객실이 오션뷰로 되어있습니다.
위치가 조금 애매한데 구도심에서 약 1.8km 정도 떨어져있기 때문에
걸어서 가면 25분정도 걸리고 버스로가면 15분정도 걸립니다.
(걷는 시간이 10분정도 있습니다)
그리고 호텔내에 카지노가 있어서 간단하게 시간을 보내기에도 괜찮습니다.
위 호텔들은 기본적으로 5성급이기 때문에 성수기에 가면 1박에 30~40만원정도합니다만
비성수기때는 10만원대 정도 밖에 안합니다.
두브로브니크가 해변이 거의 없기 때문에 수영을 함께 즐기고 싶으시면 왠만하면 괜찮은 수영장이 있는
호텔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튼 다시 여행기로 돌아와서..
점심을 먹고 12시가 다되서 구도심으로 나왔습니다.
날이 많이 흐립니다. 어제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른거 같습니다.
그래도 어제 가려고 했던 부자카페를 가봤습니다.
네.. 날씨가 흐려서 사람도 없고 사진찍는 사람들만 있고 그렇습니다..
확실히 풍경은 멋있어 보입니다.
날씨만 따뜻했다면 좋았을텐데 그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추운날씨에 돌아다니다가 힘들어서 그냥 리조트로 돌아왔습니다.
확실히 날씨가 추우면 금방 체력이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본래 이번여행에는 스파나 수영같은거 계획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수영복을 전혀 준비를 안했는데 급하게 스파와 수영을 하려고 하다보니 마트에서 수영복을 구입했습니다.
대체로 가격대가 비싼편이다보니 저렴하게 파는 곳을 찾아다녔던거 같습니다.
어차피 2일정도만 필요한 거라서 적당히 무난하면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날과 다음날은 리조트에서 스파 및 수영을 즐기면서 보냈습니다.
식사는 리조트내 레스토랑에서 먹거나 리조트 근처 식당에서 테이크아웃을 했습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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