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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D조예선 1차전, 대한민국 vs 카메룬전축 구 (Football)/축구소식 (Football) 2008. 8. 6. 13:53경기 : 대만힌국 올림픽 대표팀vs 카메룬 올림픽 대표팀
일시 : 2008년 8월 7일 19시 45분(한국시간 20시 45분)
장소 : 친황다오 올림픽 스포츠센터 경기장
중계 : 20:00 SBS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 축구예선
20:25 MBC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 축구예선
* 출국직전 인천공항에서 파이팅을 외치는 축구 올림픽 대표팀
(사진 출처 : NEWSIS)
대한민국의 이번 경기에서의 전술은 지난 평가전들에서 보여준 전술과 크게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새로운 전술을 시도하기보다는 기존의 전술을 십분 활용하는 박성화감독의 성격상 지난 호주전에서보여준
전술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을까 한다.
* 올림픽 본선 카메룬전 예상 라인업
김동진 백지훈
김진규 김정우 박주영
정성룡
강민수 기성용 이근호
신광훈 이청용
- 예상교체선수 : 신영록, 김근환, 김창수
* 과연 누가 올림픽 첫경기 선발의 행운을 얻을수 있을까.
(사진출처 : 스포탈코리아)
이번 경기의 관건은 카메룬의 전술보다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이 그동안 얼마나 전술에
녹아들었나이다.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 미드필더 라인이 너무 수비라인으로 내려갈경우 수비라인과
공격라인이 벌어지게 되면서 자칫 중앙을 상대에게 내줄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문제는 그동안의
평가전에서도 자주 노출되어 왔다.
* 최종평가전에서 보여준 헛점을 박성화 감독이 얼마나 보완할수 있을까.
(사진출처 : 조이뉴스24)
언론상으로 아직 투톱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하는 박성화 감독이지만 박주영- 이근호 라인의
선발이 유력하다. 박성화 감독의 박주영사랑은 이미 온국민이 알고 있는 사실이고 또한 사실 올림픽대표팀
내에서 박주영을 대체할 자원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울러 이근호 선수의 경기력도 이미 수차례 평가전
에서 보여왔고 박성화 감독의 전술에 가장 잘 들어맞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신영록 선수는 지난
호주전에서 좋은 폼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전술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였고 또 신영록선수의 특성상
이근호 자리를 대체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 않나 한다. 아마도 신영록선수는 교체선수로 출전할 전망이다.
* 이미 송유걸선수보다는 우위에 서있는 정성룡선수. 그리고 인천 시민구단의 자랑 송유걸선수
(사진출처 : SPN)
골키퍼자리는 이미 99퍼센트 정성룡 선수의 선발로 확정된 상태이다. 송유걸선수도 지난 최종평가전에서
제법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큰경기에서의 경험이 부족한것에 반해 정성룡선수는 그동안의 대표팀경력
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한 부분이 플러스 되었기 때문이다.
* 여전히 불안한 수비라인의 중심에 서있는 김진규선수
(사진출처 : NEWSIS)
올림픽대표팀의 수비라인은 현재까지도 가장큰 문제를 안고 있고 개선가능성이 거의 희박한 상황이다.
올림픽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김진규선수 부터 이미 맨마킹에 취약하고 상대 선수들을 커버하기엔 발이
다소 느리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강민수선수의 경우도 큰경기 경험이 별로 없다는 점이 큰 마이너스요소이다.
아울러 지난 평가전경기에서 보여준 포백라인이 자주 붕괴되면서 상대에게 1:1찬스를 내주는 상황을 자주
노출하였고 상대선수들과의 몸싸움에서도 많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따라 중앙에서 미들을 맡고 있는 김정우 선수와 기성용선수의 커버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이번경기의 성패가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라고 생각된다.# 카메룬 올림픽 대표팀 최종명단
넘버 이름 생년월일 포지션 소속클럽 국가 신장 몸무게
1 Amour TIGNYEMB 14/06/1985 GK Tonnerre Yaounde 카메룬 180 79
2 Albert BANING 09/03/1985 FW 파리 생제르망 프랑스 189 85
3 Antonio GHOMSI 22/04/1986 DF 메시나 이탈리아 180 78
4 Andre BIKEY 08/01/1985 DF 레딩FC 잉글랜드 182 82
5 Alexandre SONG 09/09/1987 DF 아스날FC 잉글랜드 178 70
6 Stephane MBIA 20/05/1986 MF 스타드렌 프랑스 186 75
7 Marc MBOUA 26/02/1987 FW 레우아르던 네덜란드 161 68
8 Georges MANDJECK 09/12/1988 MF VfB 슈트트가르트 독일 172 64
9 Frank SONGOO 14/05/1987 MF 포츠머스 잉글랜드 178 80
10 Christian BEKAMENGA 09/05/1986 FW 낭뜨 프랑스 182 76
11 Gustave BEBBE 22/06/1982 FW MKE Ankaragucu 터키 176 77
12 Paul BEBEY 09/11/1986 DF Astres Douala 카메룬 163 70
13 Nicolas NKOULOU 27/03/1990 DF AS 모나코 프랑스 181 79
14 Aurelien CHEDJOU 20/06/1985 MF 릴 프랑스 177 81
15 Joel NGUEMO 28/11/1986 MF 낭시 프랑스 176 70
16 Joslain MAYEBI 14/10/1986 GK Hakoach Ramat Gan 이스라엘 181 80
17 Alain OLLE 11/04/1987 MF 프라이부르크 독일 175 80
18 Alexis ENAM 25/11/1986 DF Club Africain (TUN) 178 77
선수대부분이 유럽최고의 리그에서 뛰고있는 만큼 경험이나 경력에서 한국대표팀이 많이 밀리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미 바르셀로나 소속의 에투가 명단에서 빠졌고 현재 발표된 명단중에 스타드렌에 소속된 스테판
음비아 선수와 낭시에서 활약중인 조엘 은게모선수가 부상으로 빠질 전망이기 때문에 희망은 있어보인다.
* 다시 일어서라 4천만 붉은 악마들이여..* 베이징 올림픽 한국 올림픽 국가대표팀 선수 소개
(출처 : blog.naver.com/mir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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