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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와이 자유 여행 4일차 #1
    Travel | Picture/하와이여행(Hawaii) 2016. 4. 10. 12:41

    드디어 4일차입니다.

    두번째 지냈던 숙소는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리조트입니다.

    카할라 리조트가 조용한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리조트라면

    이곳은 시끌벅적하게 신나게 놀면서 즐길 수 있는 리조트라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연인끼리 오기에는 카할라 리조트가 낫고 가족여행으로 오기에는 이곳이 더 낫아보입니다.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리조트>

    링크

    링크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리조트는 건물이 여러개이고 내부에 상점들도 많이 있습니다.

    말그대로 빌리지란 말이 딱 어울립니다. 거대한 주차타워도 있고 abc store만 2개가 있습니다.

    객실 수만 3000개가 넘고 내부에 라군과 여러 수영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무한도전 하와이 특집도 이곳에서 촬영을 했었습니다.

    그 요가인가 배우던 장면 말이죠.


    저는 이곳에서 가장 저렴한 킹베드 리조트류로 예약했습니다.

    카할라리조트가 좀 많이 비싸기도 했고 또 사실 이때부터 숙소는 그냥

    밤에 잠을 자기위한 목적이외에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후로 숙소는 그냥 밤에 잠만 자러 오는 곳이 되었습니다.

    가격은 1박에 185불이었고 1일 주차비가 29불 이었습니다.

    그리고 추가 리조트 차지가 1일 30불 이었습니다.



    리조트 방에서 바라본 외부 모습입니다.

    시티뷰도 나름 나쁘지 않습니다.



    오늘은 오아후섬 남부쪽을 여행합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다만 어둡지 않고 밝은건 그나마 다행입니다~

    왜냐하면 오늘은 남쪽 해변에서 수영을 할 것이기 때문이죠ㅎ


    출발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대략난감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날 하나우마베이가 열지 않는 날이었습니다.

    본래 남부쪽 여행을 2일차에 하려고 하다가 미뤘던 건데

    이건 예상을 못했습니다.

    뭐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하와이 다시와야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하나우마 베이는 하와이의 대표적인 여행지입니다.

    하나우마 베이 - 다른 블로그 참고


    하나우마 베이를 지나 라나이 전망대에 왔습니다.

    아직 날이 많이 흐립니다만 조금씩 밝아지는 느낌입니다.



    라나이 전망대



    마카푸 전망대



    마카푸 전망대에서 바라본 래빗 섬



    마카푸 전망대에서 바라본 마카푸 비치 파크



    제가 사진찍은 곳은 주차장 바로 옆이고 사실은 위쪽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힘들어서 올라가지는 않았습니다




    마카푸 비치 파크



    마카푸 비치 파크



    마카푸 전망대



    이제 좀 날이 밝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마카푸 전망대를 지나 래니카이 비치로 향합니다.


    본래 샌디비치에 들렸었는데 파도가 엄청 심했습니다.

    사실상 파도의 높이가 대략 4미터 정도 됬습니다.

    라이프가드가 위험하니 조심하라고 하더군요.

    높은 파도로 인해 전날에도 동양인 1명이 목이 꺾여서 죽었다며 잔뜩 겁을 주었습니다.ㅠ.ㅠ

    그래서 밖에서 구경만 하고 래니카이 비치에서 수영할 생각으로 그냥 갔었습니다.


    래니카이 비치는 샌디비치와는 달리 파도도 높지 않고.. 아니 거의 없다시피합니다.

    사람들도 많지 않고 조용합니다.

    그리고 래니카이 비치는 카일루아 지역에 있는데 이 곳의 특징이 일본인이 많습니다.

    아마도 일본에는 굉장히 유명한 지역인가 봅니다.

    해변에서 수영하는 일본인, 자전거 타고 다니는 일본인등등 서양인보다 일본인이 더 많이 보였습니다.



    아직 날이 흐려보이기는 하지만 수영하기에 나쁘지 않은 날씨 였습니다.

    사실상 어둡다 밝았다 했습니다.




    여기서 수영을 하기 위해 근처 샵에서 부기보드를 하나 대여했습니다.

    대략 12불 정도 내고 3시간정도 빌린듯합니다.



    래니카이 비치에서 30분 정도 놀다가 파도가 너무 없으니 오히려 심심합니다.

    그래서 다시 샌디비치로 향했습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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