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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오미 smartmi 가습기 사용후기
    Info & Review 2019. 3. 26. 08:39

    [하단 내용 추가 - 2019.03.26]


    샤오미 가습기의 크라우드 펀딩을 놓치고 정식출시가 되자마자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가격은 799위안이고 한화로 약 14만원 정도입니다. 샤오미 미에어2보다 100위안 정도 가격이 높네요.

    직접 배송대행지를 이용해서 구입하셔도 되고 qoo10과 같은 직구대행사이트에서 구입하셔도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qoo10에서 쿠폰신공을 통해 배송비 포함해서 약14만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샤오미 가습기는 사진으로 봤던 것처럼 디자인이 상당히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입니다.

    아마도 샤오미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상세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모델명 : CJJSQ01ZM

    크기 : 207mm x 336mm

    무게 : 3.7kg

    물용량 : 3.5L

    소음 : 약 40.4dB

    전격출력 : 38W

    물 소비량 : 시간당 약 355ml

    무선연결 : Wi-Fi IEEE 802.11 b/g/n 2.4GHz

    가습방식 : 초음파



    샤오미 미에어2 공기청정기와 비교사진입니다.



    샤오미 가습기는 물청소를 쉽게할 수 있도록 제품 분리가 쉽게 설계되어있습니다.

    특히 바디부분은 향균처리가 된 ABS 재질이라고 합니다.



    물을 담는 탱크내부입니다.

    물이 떨어지면 자동으로 동작을 정지할 수 있도록 센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특히 물 부족시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날리므로 사용자가 바로 상태를 파악해서 물 보충을 할 수 있습니다.



    하단 본체 부위입니다.

    여기서 우측부분의 뚜껑을 열면 UV 살균램프가 달려있습니다.





    일본 스탠리 사의 UVGI(Ultraviolet germicidal irradiation) 살균 램프가 달려있어 세균의 약 98.8%를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구조적으로 물수조에 담겨있던 물이 무조건 이곳을 거쳐서 나가야 하므로 사실상 기존 초음파 가습기와 같이

    주기적으로 청소를 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가습기의 아댑터 부분입니다.



    가습기와 아댑터 연결부분은 그림과 같은 소켓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반대부분은 다른 샤오미 제품들과 같이 3구 방식입니다.



    다른 초음파 가습기 제품들과 비슷한 수준의 소음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물떨어지는 소리도 들립니다.

    이게 약간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는데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어찌되었든 다른 초음파제품들과 비슷합니다.

    이건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좀 거슬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총 3단계가 있는데 저는 3단계로 설정하고 침대 옆에 놓고 잘 사용중입니다.


    아참 특히 제품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습기 출구방향이 후면쪽에 있습니다.

    한마디로 벽에 붙여서 제품을 설치하면 가습기 출구가 벽쪽을 향하게 되어 벽이 축축해지게 되버립니다.

    샤오미에서는 가습기를 벽에서 30CM정도 떨어뜨려서 사용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저는 앞뒤를 바꿔서 배치하여 사용중인데 왜 이렇게 디자인했는지는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점을 제외하고는 딱히 불편한점은 없습니다.



    샤오미 앱에서 접근하면 화면과 같은 정보가 나타납니다.

    현재 내부 습도와 온도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설정은 On/Off, 속도 3단계, 타이머

    습도 목표치, 소리,LED밝기등 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습도 목표치를 일정 수치로 설정해놓으면 현재 실내 습도에 따라 자동으로 동작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샤오미 센서나 제품과 연동할 경우 다양한 자동화 동작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샤오미 가습기 사용 후기를 마칩니다.


    [추가 - 2019.03.26]


    초음파 가습기에 대한 안전성 이슈

    https://robin2.tistory.com/303


    가습기 분해가 어렵다는 말이 많아서 한번 완전 분해를 해봤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쉽습니다.

    다만 이걸 매번 하기는 어려울거 같고 1~2주에 한번정도 완전분해해서 청소하면 될 거 같습니다.

    이외에는 그냥 물통만 분리해서 물통과 아래 부분을 적당히 청소해주면 될 거 같구요.

    무엇보다도 물을 주기적으로 갈아주면 사실 크게 문제 될거 같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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