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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여행기 #1 첫째-둘째날, 간단한 소개와 오션파크..
    Travel | Picture/홍콩 여행(Hongkong) 2007. 12. 31. 17:17
    * 가로 사진은 클릭해서 보시면 보다 선명한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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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여행기를 적어볼려고 했지만 날이갈수록 줄어드는 작문실력으로 인해
    글 보다는 사진으로 채울려고 합니다..;;

    * 간단한 홍콩 소개.

    - 교통 (공항-시티)
    홍콩의 유명한 공항인 쳅락콕 공항은 란타우섬이라는 중심시가지와는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공항과 도심을 연결해주는 공항고속철도 AEL(Airport Express Line)가 있어서 그다지 불편하지는
    않다. 우선 공항에서 고속철도를 타면 칭이, 구룡, 홍콩역 이렇게 세군대를 갈수있다. 또한 각역에서는
    원하는 호텔로 갈수있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중이다. 참고로 나는 그냥 조금한 모텔을 예약했기 때문에
    숙소근처의 호텔이름을 말해서 이동할수있었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만든 공항고속철도는 이 홍콩의 시스템을 참고하지 않았나 싶다.

    - 치안
    세계어디를 가도 한국만큼 치안이 잘되있는곳을 찾기 힘들것이다. 일본,호주와 마찬가지로 홍콩도 치안이
    무척이나 잘되어있다. 그리 두려워 하지 않아도 될듯하다.

    - 물가
    누가 홍콩이 쇼핑천국이라고 했던가..만약 백화점의 숫자를 두고서 한말이라면 인정한다. 하지만 결코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다. 스포츠브랜드(나이키,아디다스,퓨마등등)의 경우 국내보다 다소 저렴하다. 하지만 대부분이
    국내와 물가가 비슷하다. 그러니 홍콩이 한국보다 무척이나 저렴할것이라는 기대는 오기전에 접고 오시기를..
    만약 정말 좋은 물건들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쇼핑을 하고 싶다면 가까운 중국을 추천한다. 참고로 홍콩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홍콩의 유명연예인들은 대부분 중국의 심천에서 쇼핑을 즐긴다고 한다.

    - 전화
    당연히 국내에서 휴대폰을 로밍해서 가져온다면 그리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다만 가격이 비쌀뿐.. 홍콩은
    유럽,호주와 마찬가지로 GSM방식을 사용하는 국가이다. 따라서 같은 SIM카드라고 해서 될거라고 생각하면
    오산. 따라서 GSM방식의 휴대폰과 SIM카드(편의점에서 5-6천원)를 구입하거나 구해야 한다.
    다른 방법은 당연히 전화카드를 구입하는 방법이다. 가격별로 있지만 5-6천원정도하는 카드를 구입하면
    무난할듯..

    - 옥토퍼스 카드
    우리나라의 교통카드와 같은 기능을 하는 카드이다. 하지만 옥토퍼스카드는 전철,버스,트램,배등 거의 대부분의
    교통수단을 이용할수있으며 상당히 많은 레스토랑이나 상점에서 물건을 구입할때 결제가 가능하다. 감히 현금
    없이 이 카드 하나로 여행이 가능하다고 말할수 있을정도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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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하게 이번 여행에 관한 소개.

    이번 연수갈때 홍콩 여행을 염두해 두고 일부로 캐세이퍼시픽 항공사 1년오픈 티켓(당시 110만원정도)을
    끊었기에 특별히 비행기표를 구입하지 않고 홍콩을 여행할수 있었다.. ( 편의상 존칭은 생략하겠습니다.)

    아울러 기회가 닿아 중국친구와 함께 홍콩을 여행할수 있게된 터라 나로써는 이보다 좋은 기회가
    없다고 생각하고 기간도 남들이 추천하던 2박3일이나 3박 4일이 아닌 1주일로 정했다.
    (많은 사람들이 홍콩여행은 2박3일 또는 3박 4일 일정을 추천하더군요.)

    사실 홍콩여행에서 언어가 그리 문제되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본적인 영어를 구사할수있으며
    하다못해 영어 단어만으로도 대화가 가능하다. 아울러 많은 사람들이 본토어인 Mandarin과 광둥지역,
    홍콩지역에서 사용하는 Cantonese를 동시에 구사한다.

    아무튼 기간을 다소 길게 잡은 이유는 시간에 치여서 아무 기억도 남지 않는 여행을 하고 싶지 않아서 였다.
    머.. 지난 호주 여행때도 그냥 기간만 20일정도를 잡았을뿐 스케줄은 따로 정하지 않았으니까.. 이번에도...

    그래서 이번여행에서도 달랑 론리플래닛에서 나온 홍콩여행 책자 하나만 들고 가기로 했다. 우선 기간을
    예상보다 조금 길게 잡은 관계로 숙소는 호텔, 호스텔이 아닌 자그마한 모텔방을 선택했다. 물론 친구의
    도움으로 한국인 모텔이 아닌 중국인 모텔을 택했다.(가격은 1인실 HK$180, 2인실 HK$300)

    안타깝게도 모텔 내부를 찍은 사진이 없어서 보여드릴수는 없다. 하지만 방은 저렴한 가격에 맞게
    방도 좀 비좁고 화장실도 무척이나 작았다. 그냥 싼맛에 갔다.;; 그래도 깨끗했고 냉장고,tv,에어컨도
    갖추고 있었다.

    첫째날은 홍콩에 저녁 6시가 다되어서 도착한 관계로 저녁먹고 침사추이지역에서 쇼핑을 하다가
    숙소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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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션 파크.

    오션파크에 관한 설명은 오션파크 홈페이지( http://www.oceanpark.com.hk/eng/main/index.html ) 또는
    여러 블로그에서 참고해주세요.

    오션파크는 말그대로 바다공원이다. 다양한 놀이기구들과 수족관, 각종쇼, 동물들을 볼수있는 곳으로
    크기가 상당히 크고 그 볼거리와 탈거리가 넘쳐나는데 비해 입장료는 2만5천원정도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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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트럴역(확실하지 않다,,.-_-) 근처에 있는 오션파크 매표소. 오션파크 입구에도 매표소가 있지만
    이곳에서도 표를 구입할수가 있다. 가격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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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를 구입한후에 바로 옆에 오션파크로 가는 버스를 탈수가 있다. 어짜피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다가
    타기때문에 그냥 따라가면 쉽게 찾아갈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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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에서 찍어본 홍콩 시내 전경.. 홍콩 대부분의 역근처를 제외한 대부분은 이런경치의
    거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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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션파크에 도착하면 입구에 오늘의 쇼 시간표를 확인할수있다. 이날 오전 11시쯤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넘 늦게 있어서 첨에 왔을때 어떻게 시간을 때울까 조금 고민을 했다..;;
    사실 이날 돌고래 쇼 밖에 보지못했다.;; 친구들이랑 열심히 놀이기구 타는데 열중한 나머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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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 입구에 조류공원이 있었는데. 기억나는게 없다.. 그나마 이사진도 내가 언제 이걸 찍었더라 하는
    생각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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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에 들어가면 가장먼저 이 돌고래와 반대편에 있는 모형새가 손님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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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에서부터 산 정상까지는 모두 에스컬레이터로 연결이 되어있다. 따라서 올라가는데 힘들지는 않다.
    아울러 이렇게 뿌연 홍콩경치도 볼수있어서 좋았다..;;(일주일내내 흐렸는데...)
    나중에 물어보니 사실 그중에 2-3일은 햇볓 쨍쨍한 날이었다고 한다. 음.. 쨍쨍한 날이 다 죽었나..;;;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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