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in과 함께 하는 이야기... Robin과 함께 하는 이야기...

약 40분 정도 걸려서 몽파르나스 역에 왔습니다.베르사유 역까지 걸어서 20분 그리고 기차로 20분 정도 걸렸습니다.그리고 지하철을 타고 몽파르나스 역에서 다시 오르세 미술관이 있는 Gare Musee d'Orsay 역으로 왔습니다.원래 오르세 미술관의 건물은 1900년 파리 만국 박람회 개최를 맞이해서 지어진 철도역입니다.초호화 기차역을 표방하였기 때문에 호텔, 레스토랑, 카페 등의 부대시설을 포함한 복합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하루에 200편의 열차가 남서부 프랑스로 출발하던 곳이었으나 플랫폼 길이가 비교적 짧은 편이라서1939년 철도역 영업을 중단한 이후에 용도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1986년 미술관으로 개관하게 되었습니다.오르세 미술관은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원칙상 1848년부터 1914년..

파리에서의 3일차입니다. 오늘은 베르사유궁전, 오르세미술관, 개선문등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오늘이 토요일이라서 아침일찍 나온다고 나왔는데 결국 10시 30분에 나왔습니다.베르사유를 가는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그냥 노선도를 보고 가까운 RER-C 역에서 전철을 타고 가면 됩니다. 그런데 그만.....!!예상치 못한일이 생겼습니다.호텔 근처 역으로 가서 전철을 타려고 했더니 문제가 생겨서 RER-C 노선자체를 운영안한다고 합니다.(검색해보니 이런 경우가 흔하다고 하네요) 아무튼 역에 있는 직원에게 물어보니 A4용지에 프린트된 종이를 하나 주었습니다.베르사유가는방법이 적혀있더군요. 방법은 이것 또한 간단했습니다.먼저 파리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몽파르나스역으로 이동한 후에이곳에서 국철 N호선(트랑지리엥)을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