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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여행기 #9 아홉번째날, 담넝사두억 수산시장, 짜뚜짝 시장...
    Travel | Picture/태국여행(Thailand) 2010. 7. 9. 14:15

    * 가로 사진은 클릭해서 보시면 보다 선명한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오늘은 방콕 근처에 있는 담넝사두억 수산시장과 짜뚜짝시장을 갈 예정입니다.

    담넝사두억 수산시장은 아침시장이기 때문에 늦게 갈 경우 상점들이 닫을 수가 있어 일찍 가야합니다.

    오전 7시 30분에 출발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전날의 피로로 인해 늦잠을 자는바람에 8시에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태국 친구와 친구의 언니와 어머니 그리고 동생과 함께 여행을 갑니다.



    어제는 친구의 부모님차.. 오늘은 친구의 언니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친구의 집이 방콕에서도 약간 위쪽에 위치한 곳에 있는 지라 방콕시내에서 출발할경우보다 약 10~20정도 더 걸린다고 합니다.

    수상시장까지는 정확히 1시간 30분정도가 걸린듯 하네요.

    저기 담넝사두억으로 가는 이정표가 붙어있네요.


    Welcome to DAM NOENSADUAK Floating Market~


    주변에 여러곳의 주차장이 있으며 주차비는 무료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수산시장 주변에는 이렇게 상점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대부분 기념품들을 팔고 있었구요.

    참고로 수상시장에는 공공화장실이 하나 있는데 이게 한 30칸정도로 엄청크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남녀공용이라는 점입니다. 화장실에서 마주치면 좀 민망하지요..;;;


    이렇게 수로 주변으로 상점 및 식당 그리고 배위에서는 각종 음식 및 상품, 과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실 도착했을때는 10시 정도였는데 이미 몇몇 상점들이 닫은 후였습니다. 정말 일찍 가야겠네요.


    수상시장에 주변에 늘어서 있는 기념품 상점


    과일을 파는 배들과 관광객들이 타는 배들이 엃혀서 이동을 못하고 있네요.


    늦은 시간인데도 저런상태라면 배들이 많을때는 볼만하겠네요..^^;;


    이곳에서 배를 타고 수상시장 깊숙히 들어갑니다.


    우리일행도 배를 타고 다니며 시장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사람이 직접 노를 저어 이동하는 배는 약 300B이며

    모터가 달린 배를 탈경우에는 500B를 지불해야 합니다.

    그런데 사실 수로 주변으로 상점들이 밀집되어 있는 구조라 모터보트를 타고 슝하고 이동할 일이 없습니다.

    따라서 무난하게 일반 보트를 타는 편이 낫습니다.


    보트를 타고 이동~


    복잡한 입구를 지나 서서히 드러내는 한적한 수상시장의 모습


    여러 종류의 기념품들을 팔고 있습니다.

    아래는 쭈욱 상점에서 팔고 있는 기념품들

















    아주머니들이 저렇게 배위에서 음식을 팔고 있습니다.


    그중에 맛있어 보이는 곳에 배를 대고 하나 먹어보기로 합니다. 국수는 20B로 똥얌국수라고 합니다.

    맛은.. 정말 맛있었습니다.+_+ 두개나 먹었네요.


    배 위라고는 해도 있을건 다있네요. 단지 다 먹은 국수 그릇은 수로 물에 그냥 씻습니다. 그냥 보기만 해도 부유물이 떠다니는 수질인지라..

    위생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분들이라면 배위에서의 식사는 피하시는 편이 좋겠네요~


    주변에는 이렇게 과일 열매가 달린 나무들도 보입니다.


    주변에는 이렇게 과일 열매가 달린 나무들도 보입니다.



    직접 과자 같은 것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귀여운 태국 아이가 과자를 만들어 보고 있네요.

    이 과자를 만드는 방법은 대충 설탕을 물에 끓인 후에 뭉쳐서 말리는 것으로 끝납니다.

    옛날 학교앞에서 팔던 뽑기 과자와 비슷한 맛이구요..


    시간이 되어 배를 타고 다시 입구로 나왔습니다.

    과일을 사기위해 다른쪽 입구로 이동을 합니다.


    위에서 바라본 수상시장


    위에서 바라본 수상시장


    위에서 바라본 수상시장


    위에서 바라본 수상시장


    이쁜 옷들도 파네요





    이곳에서 과일을 구입하기로 합니다.


    친구의 부모님께서 과일을 종류별로 왕창 구입하셨는데 알고보니 저희를 위해 구입하셨다고 합니다..

    정말 여러종류의 과일들을 먹어볼수있었습니다. 남은 과일 몇개는 한국으로 갖고 가라고 싸주셨는데.. 음식물 반입이 안되는

    관계로 공항에서 해치워 버렸네요.


    대나무밥입니다. 대나무안에 찰밥과 콩등을 넣고 찐 음식인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대나무에서 이렇게 꺼내어 먹습니다.

    이제 태국에서 가장큰 주말시장인 짜뚜짝으로 가기 위해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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