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일이 출국일입니다. 그말인즉 오늘이 태국에서 여행하는 마지막날이라는 것이 되겠네요.
이제 어느정도 여행이 귀찮아지고 힘들어지기 시작합니다.^^;; 친구가 출근을 한 관계로 동생과 둘이서
방콕시내를 돌아다니기로 합니다. 친구가 몇군데 가볼곳을 추천해주기는 했는데 시간안에 다 가볼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침 9시에 기상해서 10시정도에 나왔습니다.
집에서는 택시를 타고 근처 BTS역인 Mo Chit역으로 이동했습니다.
BTS 머칫역
BTS 머칫역
BTS 머칫역
역에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음식을 파는 상점들이 있습니다.
역에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음식을 파는 상점들이 있습니다.
BTS로 이동중에 친구에게서 점심을 같이 먹자는 연락이 왔습니다.
MRT로 이동해서 친구가 근무하고 있는 실롬역 근처로 이동합니다.
지하철은 우리나라 모습과 별반 다른점이 없습니다.
내부는 홍콩의 지하철과 같은 모습입니다.
지하철이 생긴지 얼마안된지라 시설은 상당히 깔끔한 편입니다.
친구네 회사 근처로 이동~
태국 시내 도로 모습~
태국 시내 도로 모습~
태국 시내 도로 모습~
태국도로의 특징이라하면 교차로에서 모든 신호가 시간과 함께 표시됩니다. 따라서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를
알수있게해줍니다.
태국 시내 도로 모습~
암튼 친구와 함게 일본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돈까스와 데리야끼, 스끼야끼를 먹었으며 가격은 각각 150B에서 300B정도 되었습니다.
실롬역근처에는 회사들이 많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라 점심시간이 되면 많은 식당이 직장인들로 붐빕니다.
또한 식당근처에는 직장인들을 위한 쇼핑센터나 시장들이 있었습니다. 특징이라면 직장인들이 퇴근하는 5시가 되면 영업을 종료합니다.
점심을 먹고 이제 후알람풍역으로 이동을 합니다.
기차역 시간표..
티켓을 판매하는 곳.. 우리나라와 다르지 않습니다.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이라고 했던듯 싶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역을 보고 다시 코리아타운이 있는 아속역으로 이동합니다.
오늘 저녁에 친구의 직장동료 생일파티가 있다고 합니다.
저와 동생도 같이 가기로 하여 이곳에서 선물을 구입합니다.
선물을 구입하고 다시 거리로 빠져나옵니다. 이 도로가 바로 수쿰빛 로드.
길거리 주변에는 이렇게 조그마한 식당들도 있습니다.
다시 BTS를 타고 씨암역으로 이동합니다.
씨암역 근처에 있는 바이욕타워로 이동합니다.
바이욕타워는 방콕에서 가장 높은건물로 전망대가 있습니다.
가격은 성인 1인당 200B으로 드링크가 포함되어 있는 가격입니다.
날씨가 더운관계로 쇼핑센터를 거쳐서 이동합니다.
주변 도로는 차량들로 꽉차있습니다.
저기 바이욕 스카이호텔이 보입니다.
친구와의 약속시간에 늦은 관계로 그냥 입구만 보고 돌아옵니다.-_-;;
사실 여기 저기 여행할때마다 전망대를 가봤지만 그다지 특별할게 없다는 느낌을 자주 받은 관계로
흥미도 별로 없었습니다...헤헤
시내 중심에 뚫려 있는 운하.. 바쁘고 복잡한 러시아워시간에는 이렇게 운하로 다니는 보트를 타고 이동하는 편이 빠르고 편리합니다.
야외 레스토랑에서 친구의 직장동료들과 저녁을 먹었습니다.
새로운 태국 음식들도 맛볼수 있고 다른 친구들과도 얘기를 나눌수 있어 좋은 기회였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녁을 먹고 다시 친구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내일은 이제 비행기를 타고 홍콩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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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태국여행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본래일정 13박 14일중 동생과 함께가는 관계로 3일을 홍콩에서 보내는 계획을 세웠었는데..
차라리 북부태국여행을 추가하는게 낫을뻔 했다는 생각을 갔다와서 하게됩니다.
머..아무튼 이렇게 된 이상 치앙마이나 치앙라이를 가보기 위해 다음에 다시 태국으로 여행을 가야할 명분은 생겼네요.
다음에는 일본여행기를 올려봤으면 좋겠습니다..;;;;
과연 언제가 될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