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브뤼셀 NH 브뤼셀 에어포트 호텔 후기(NH Brussels Airport Hotel)

벨기에 브뤼셀 NH 브뤼셀 에어포트 호텔 후기입니다.

포르투갈이나 스페인에서 크로아티아와 같은 동유럽으로 넘어가려면

브뤼셀이나 파리를 통해야 합니다.

파리노선은 가격이 비싸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브뤼셀항공을 이용해 크로아티아로 경우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마지막 여행지가 파리였던 관계로 굳이 2번이나 갈 필요가 없었던 점도 있습니다.

브뤼셀에서는 경유를 위해 단 1박2일만 있을 것이므로 호텔을 공항근처로 잡았습니다.

NH Brussles Airport 호텔은 공항 바로 근처에 위치한 곳으로

근처 Diegem역에서 기차를 타고 공항을 갈경우 2개역 5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브뤼셀 센트럴에 갈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기차를 탈 경우 30~4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이 호텔은 공항과 가깝기 때문에 공항 셔틀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다만 평일만 제공하고 또 정해진 시간이 있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미리 시간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또는 전화로 요청할 경우 평일에는 경우에 따라 픽업을 오기도 합니다.

만일 토요일이나 일요일날 도착했을 경우에는 택시나 기차를 타고 이동해야합니다.

저도 택시를 타고 이동했는데 약 14유로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제가 몰랐던게 있었습니다.

어차피 브뤼셀 센트럴을 갈거라서 기차표를 구매해야하는데

금요일 오후 7시 부터 토,일에는 한번 표를 구매하면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공항에서 시내가는 표를 한번 구매하면 일요일까지 계속 사용이 가능한겁니다.

티켓은 약 4.5유로정도합니다.

괜히 택시를 타버렸습니다;; 

브뤼셀 호텔에서는 1박 (3월25일~26일)을 하였습니다.

방은 스탠다드 룸이며 가격은 65.38유로 입니다.

4스타 치고는 가격이 많이 저렴한 편입니다.

호텔은 지은지 얼마안된것처럼 아주 모던하고 깨끗합니다.

뭐 나무랄때 없는 4성급 호텔인것 같습니다.

사실 공항내에 있는 쉐라톤호텔을 예약하려고 하였는데 시설이 너무 낡았다는 평이 많아서 이곳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브뤼셀 치안이 그리 좋지 않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호텔 입구 문들이 모두 잠겨있었습니다.

인터폰으로 호출을 하면 안에서 문을 열어주는 방식입니다.

호텔 내부 시설도 깨끗하고 공간도 넓었습니다.

커피포트나 냉장고 같은 기기도 잘갖추어져 있었습니다.

대체로 룸은 가성비 끝판왕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외부에 세면대 및 화장대가 있고 화장실/샤워실이 따로 있는 구조입니다.

화장실 내부도 깨끗한 모습입니다.

공항과 가깝고 시내도 기차타면 금방갔다오기 때문에 단기간 머무르기에 괜찮은 호텔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상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