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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자다르 빌라 플랏 후기 (Villa Plat)Travel | Picture/유럽여행(Europe) 2017. 9. 7. 22:00
크로아티아 자다르 빌라 플랏 후기 입니다.
이번 유럽여행에서 처음으로 지낸 빌라 입니다.
크로아티아는 호텔보다는 이런 빌라나 민박이 더 많고 발달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자그레브나 두브로브니크를 제외한 다른지역에는 호텔이 거의 없습니다.
빌라 플랏은 자다르 시내에서 약간 떨어져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차가 있기 때문에 거리는 문제가 안되서 시설좋고 깨끗하면서도 가격은 저렴한 곳을 찾다보니
시내에서 약간 떨어진 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도보시면 아시겠지만 주변 건물들이 대부분 숙박시설들입니다.
자다르 시내에서는 자동차로 약 17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3월 29일(수) 1박을 하였습니다.
방은 스튜디오, 테라스, 가든뷰였고 가격은 58.54유로였습니다.
아침식사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외관은 건물을 지은지 얼마 안된것처럼 아주 깨끗합니다.
특히 입구는 자동문으로 되어있고 버튼식 키로 문을 열게끔 되어 있습니다.
자동차 주차는 안쪽에 합니다.
나갔다가 들어올때는 키를 눌러서 자동문을 열고 자동차를 주차한 후에 다시 버튼을 눌러서 닫으면 됩니다.
가격대비 시설이 너무 좋습니다.
아마도 비수기이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이날 손님이 딱 저희 포함 딱 2그룹이었습니다.
내부에는 스튜디오가 15개 정도 있는거 같았습니다.
수영장 시설도 깨끗하고 넓습니다.
뭐 갖고 놀것들도 있었구요.
깨끗하게 관리를 계속하고 계셨기 때문에 이용하셔도 된다고 했는데
날씨가 약간 쌀쌀해서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스튜디오 내부 모습입니다.
방이 많이 넓습니다.
TV, 에어컨,식탁, 쇼파등의 시설이 있습니다.
안쪽에는 요리를 할 수 있는 주방이 있습니다!
드디어 음식을 직접 해먹을 수 있게 되었네요.
이날 삼겹살을 사다가 구워 먹었습니다..ㅠ.ㅠ
깨끗.. 깨끗..
욕실겸 화장실도 깨끗하고 모던합니다.
이날 유일한 단점이 바로 온수가 약하게 나왔다는 점입니다.
처음에 온수가 안나와서 집주인에게 물어보니 1시간전에 켰다고 좀있으면 나올거라고 해서 기다렸는데
2시간이 지나도 안나와서 다시 전화하니 와서 확인해보겠다고 하더군요.
와서 확인해보시더니 아버님이 온수밸브를 열고오셨다고 했는데 와보니 닫혀있었더랍니다.
그래서 열어놓고 갔는데 2시간이 지나도 안따뜻해져서 결국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했습니다.
숙소 앞쪽 바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자다르가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도시라고 하더군요.
다음날 아침 먹은 조식입니다.
뭐.. 조식이 많이 부실하긴 하지만 이가격에 조식까지 포함이라니 딱히 불만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이날 조식을 먹은 손님이 저희 커플 뿐이라고 하더군요.
여기 운영하시는 사장 와이프분이 조식을 준비해주셨는데 저희에게 음식을 주고는
옆에서 핸폰하면서 놀고있었습니다.
덕분에 약간 신경이 쓰이더군요..
뭐..이걸 다먹어야하나.. 남겨도 되나... 뭐 그런..
아무튼 가격대비 최고의 숙소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이런집에서 하루만 지낸게 너무 아쉬울 따름이네요.
이상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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