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9일 간의 유럽 여행 21일차 카사다뮤지카 (포르투갈 포르투 3일)Travel | Picture/유럽여행(Europe) 2018. 11. 29. 08:12
오늘은 포르투에서의 마지막날입니다.
정말 날씨가 안도와주는것이 아쉬웠습니다.
오늘도 역시 날씨가 많이 흐리고 비가 오락가락 내렸습니다.
날씨때문에 일정을 그냥 짧게 잡았습니다.
신도심지라 할 수 있는 Casa da Musica역 근처를 둘러보고
구도심지로 돌아와서 지난번에 못올라갔던 타워 올라가서
포르투 전경을 본 후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결과적으로 날씨때문에 타워는 못 올라 갔습니다)
오늘은 더 게을러 졌습니다.
12시가 넘어서 호텔을 나섰습니다.
Casa da Musica역에서 내려 아래로 쭉 내려오니
회사들과 쇼핑센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Mercado Bom Sucesso라는 쇼핑센터에 들러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근처 직장인들이 엄청 많이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근처 쇼핑센터를 둘러보다가 다시 카사다뮤지카 역으로 돌아왔습니다.
확실히 이곳의 분위기는 구도심과는 많이 다릅니다.
역앞에는 보아비스타광장이라고 불리는 엄청 큰 회전교차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 정 중앙에 탑이 하나 세워져 있습니다.
이 광장은 19세기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싸우다가 전사한 군인들의 공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것이라고 합니다.
탑의 꼭대기를 보면 사자가 독수리를 밟아서 누르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사자는 포르투갈을 상징하고 독수리는 프랑스를 상징 한다고 합니다.
탑은 나폴레옹 시대에 포르투갈을 지배하던 프랑스를 물리친걸 기념해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근처에는 맞는지 모르겠지만
자칭 포르투에서 가장 유명한 크로아상 카페가 있습니다.
몇 개 사먹어봤는데 뭐 그닥 특별할건 없어보였습니다.
카사 다 뮤지카에서 사진을 많이 찍지는 않았습니다만
특이한 건물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일반적으로는 그렇게 흥미롭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카사다 뮤지카역에서 메트로를 타고 다시 구도심지로 왔습니다.
첫날 못올라갔던 타워를 올라가기 위해서였죠.
근데 결국 못올라갔습니다.
날씨가 너무 흐려서 올라가봐야 볼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고 하여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1층 예배당만 사진찍고 나왔습니다.
포르투 도심지 곳곳에서 아줄레주 장식을 한 건물들이 자주 보였습니다.
날이 너무 춥기도하고 흐리기도해서 그냥 일찍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중간에 그냥 들어가기가 그래서 볼야오 전통시장을 들렸는데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봐야 같이 그냥 그랬습니다;;;
이 날 좀더 많이 돌아다녔어야했는데 결국 날씨운이 따라주지 않아서 이렇게
포르투 여행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내일은 벨기에로 이동합니다.
다음에 계속..
반응형'Travel | Picture > 유럽여행(Europe)' 카테고리의 다른 글
39일 간의 유럽 여행 22일차 브뤼셀 (벨기에 브뤼셀 1일 2/2) (0) 2018.12.03 39일 간의 유럽 여행 22일차 브뤼셀 (벨기에 브뤼셀 1일 1/2) (0) 2018.11.30 39일 간의 유럽 여행 20일차 도우루강 (포르투갈 포르투 2일 2/2) (0) 2018.11.28 39일 간의 유럽 여행 20일차 도우루강 (포르투갈 포르투 2일 1/2) (0) 2018.11.27 39일 간의 유럽 여행 19일차 렐루서점 (포르투갈 포르투 1일 2/2) (0) 2018.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