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시작되어 6년을 기다려온 서울 최초의 프로축구팀 창단이 이루어 졌다.
그 동안 서울시의 비협조와 안양LG의 서울 연고이전등으로 많은 방해와 함께 국내기업들의
무관심으로 서서히 잊혀지는듯 하다가 나온 발표여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비록 올해 시범리그로 펼쳐지는 K3리그에 참여하는 것이지만 내년부터는 리그가 정규리그화
될것이며 아울러 내셔널리그와 승강제도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한다.
이제 서울에서 창단된 진짜 서울팀과 안양에서 안양시민들을 버리고 서울로 옮겨와 상암
월드컵경기장을 철새도래지로 만들어버린 FC서울팀과의 경기가 이루어질 날도 머지 않았다.
. 2월 8일에 있었던 FC서울 팬미팅현장에서..( 출처 :
http://www.seoulutd.com/ )
*. 아래는 서울유나이티드FC팀의 리그참가에 관한 세부내용입니다.
-. 서울유나이티드FC(이하 서유FC)가 공식적인 창단작업을 개시하고 2007년에 시범리그로
시작하는 K3리그에 참여한다.
-. 팀 창단은 기존의 아마추어클럽인 진서울FC와 굿프렌드FC를 통합하여 재 창단한다.
-. 목동경기장과 잠실주경기장(또는 보조경기장)중에 홈구장을 선택하기 위해 여론수렴과
내부회의를 거친끝에 잠실주경기장(또는 보조경기장)으로 확정하고 현재 서울시와
연고협약문제와 경기장임대문제를 논의중이다.
. 현재 논의중인 서유FC의 엠블렘.( 팬투표로 클럽앰블렘을 선정할 계획이며 12일 발표예정 )
-. 서유FC는 2월중으로 K3리그 가입금과 연회비 각각 1천만원과 5백만원을 모두 완납할
예정이다.
-. K3리그는 10~11개의 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올해는 시범리그로 홈앤드어웨이로 운영될
계획이며 팀당 홈경기가 9~10경기가 이루어질 예정이지만 불안정한 수익구조를 고려해
친선경기나 컵대회 참가를 통해 홈경기를 늘려 입장료 수입을 늘릴계획이다.
-. 서유FC의 전경기의 티켓은 유료로 판매될 것이며 성인 1만원, 청소년 3천원으로
가격책정이 이루어질것이다. 또한 시즌권도 판매할 계획이다.
-. K3리그위원회는 K3리그를 2007년도에 시범리그로 운영하고 2008년도에 정식리그로 운영
한다고 한다. 서유FC는 2010년까지 내셔널리그 승격을 목표로 세워두고 있다.
-. 자체 방송국을 SUTV라는 이름으로 개국할 것이며 모든 홈경기는 홈페이지를 통해
Web TV 형태로 생중계될 것이다. 가급적 어웨이 경기도 생중계할 예정.
-. 3월 중에는 독립법인으로서 (주)서울유나이티드풋볼클럽이 출범한다.
. 잠심주경기장의 크기를 고려해 보조경기장을 활용할 계획(보조경기장 좌석수는 약 2500석)
*. 서울유나이티드FC의 주요선수및 스탭
제용삼(전 안양LG, 98 FA컵 우승멤버)
우제원(전 안양LG, 2004풋살국가대표)
박철(전 안양LG, 91 U21 FIFA월드컵포루투갈 남북청소년단일팀 대표, 전 대전시티즌)
신진원(전 대전시티즌, 97 K리그 신인왕)
안진철(대신고)과 같은 80년대 생들까지 약 50여명과
향후 적절한 시점에 오픈 트라이얼을 통해 새로운 선수도 영입할 예정이다.
감독은 임근재(현 대신고 감독, 전 안양LG, 97 K리그 득점왕)
코치진에는 이창환, 우제원(선수 겸임), 정일수(GK 코치)
-. 서울유나이티드FC 공식홈페이지 http://www.seoulut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