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K리그] 발전하고 있는 심판, 그들만의 리그를 자청하는 선수들..
    축 구 (Football)/축구소식 (Football) 2007. 3. 11. 17:53
    오늘 전북:수원 경기의 주제를 정하자면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다들 수원:전북경기로 적으시는걸보면 싸월에 수원팬이 확실히 많긴 많은가보군요^^;;)

    많은 K리그 팬들이 부정확한 판정과 매끄럽지 못한 경기운영으로 심판분들을 불신임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오늘 전북대 수원경기에서의 고금복 심판님의 오늘 경기운영내용을 보건대 확실히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왠만한 파울은 끊어내지 않으면서 경기를 좀더 매끄럽게 이어갈려고 노력을 하시더군요.
    중요한 점은 넘어진 직후 그렇게 죽을것 같지 아파하며 뒹굴던 선수들이 파울을 불지
    않으면 신속하게 일어난다는 점입니다.

    양팀 선수들의 투박한 반칙들은 오늘 최소한 퇴장 한두장에 경고도 여러장 나왔어야
    마땅한 경기 였음에도 매끄러운 경기진행을 위해 지나친 카드는 피한듯 보였습니다.

    이에반해 선수들의 모습은 점점더 실망감을 갖게 만들고 있습니다.
    도대체 선수들은 관중들에게 재미있는 축구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수가 없었던 경기였습니다.

    그 투박하고 거친 태클들, 몸싸움, 잡아채기등등.. 제가 다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수원의 포백선수 전원,이관우선수,김남일선수,전북의 김현수선수,장지현선수,최철우선수
    등등 정말 동업자정신이 무색할만한 파울과 함께 끊어내기 파울들...

    특히나 양팀에서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김현수선수와 김진우선수는 처음부터 끝까지
    반칙으로 상대팀의 공격을 끊어내는 모습만 보이더군요.
    오늘 경기 주심이 제대로 카드만 꺼냈다면 두 선수 모두 퇴장감입니다.

    스태보선수의 손을 사용한 두번의 트래핑은 정말이지....쩝.. 예전에 김은중선수의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듯했습니다.

    오늘 경기를 보면서 심판운영에 대해 좀더 개선을 했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역습찬스시 빠르게 공격전개를 하려고 하는 상대팀에게 반칙으로 끊어내는 상황에는
    무조건 카드가 나가야 합니다.

    둘째로 오늘처럼 왠만한 파울은 그냥 안불고 진행시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들
    잘일어나서 뛰더군요.

    오늘 경기 확실히 재미있었습니다. 이런점만 개선되면 EPL부럽지 않은 경기를
    볼수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다른팀이라 제가 감나라 배나라 할입장은 아닙니다만 안정환 선수가 오늘같은 컨디션
    이라면 왠만하면 넣지 않았으면 합니다. 오늘 교체후에 X맨이었습니다..;;;

    아울러 인천의 오늘 승리 축하 합니다. 데안의 첫골도 축하..
    또한 박이천감독대행님의 첫승도 축하드립니다.


    *. K리그 현재 순위및 2라운드 경기결과 (출처 : 싸커월드-순수소년님)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경남 FC 1 : 3 포항 스틸러스

      [득점]
       전반 31분 이광재 ① - 포항 스틸러스
       후반 16분 황재원 ① (도움 : 따바레즈) - 포항 스틸러스
       후반 21분 이광재 ② (도움 : 따바레즈) - 포항 스틸러스
       후반 29분 뽀뽀 ① (도움 : 산토스) - 경남 FC

      [경고]
       산토스, 정경호 (경남 FC)

      [경남 FC]
       이정래, 박종우 (59' 김근철), 산토스, 김대건 (38' 남영훈), 김종훈
       이상홍, 박진이, 김효일, 김성길 (44' 정경호), 까보레, 뽀뽀

      [포항 스틸러스]
       신화용, 김성근, 이창원, 김기동 (70' 오승범), 따바레즈, 황지수
       최태욱, 오범석, 고기구 (85' 김명중), 이광재 (66' 황진성)

    제주 유나이티드 1 : 2 성남 일화

      [득점]
       후반 07분 니콜라 자책골 - 성남 일화
       후반 36분 김상식 ① (도움 : 최성국) - 성남 일화
       후반 47분 김기형 PK ① - 제주 유나이티드

      [경고]
       김재성, 이리네 (제주 유나이티드)
       김상식 (성남 일화)

      [제주 유나이티드]
       조준호, 니콜라, 이상호, 강민혁, 정홍연, 박진옥, 전재운 (81' 김기형)
       김재성, 이리네 (86' 황호령), 신병호 (59' 조형재), 신병호

      [성남 일화]
       김용대, 김영철, 김상식, 조병국, 장학영, 박진섭 (72' 조용형), 김두현
       네아가, 모따, 이따마르 (76' 김동현), 손대호 (46' 최성국)

    대구 FC  1 : 2 인천 유나이티드

      [득점]
       전반 27분 데얀 ① - 인천 유나이티드
       후반 16분 김상록 ① - 인천 유나이티드
       후반 20분 이병근 ① - 대구 FC

      [경고]
       김학철, 방승환 (인천 유나이티드)

      [대구 FC]
       백민철, 김현수, 조홍규, 박종진, 이병근, 박윤화, 하대성
       (64' 이태우), 진경선, 임현우 (75' 황연석), 루이지뉴, 문주원

      [인천 유나이티드]
       권찬수, 이동원, 임중용, 장경진 (46' 김학철), 드라간, 윤주일
       (58' 방승환), 전재호, 윤원일, 김상록, 데얀, 라돈치치 (74' 박재현)
      
    대전 시티즌 1 : 3 울산 현대

      [득점]
       전반 33분 권혁진 ① - 울산 현대
       후반 07분 우성용 PK ① - 울산 현대
       후반 08분 호세 ① - 울산 현대
       후반 20분 데닐손 PK ① - 대전 시티즌

      [경고]
       최거룩 (대전 시티즌)
       박병규, 김민오 (울산 현대)

      [대전 시티즌]
       최은성, 주승진, 강정훈, 이세인, 최거룩, 민영기, 이성운
       (55' 정성훈), 조재민 (46' 임영주), 우승제, 타이슨 (85' 박도현)
       데닐손

      [울산 현대]
       김영광, 박병규, 유경렬, 박동혁, 현영민, 장상원, 김민오, 권혁진
       (71' 최성용), 이종민, 호세 (83' 알미르), 우성용 (91' 김영삼)

    전북 현대 1 : 1 수원 삼성

      [득점]
       전반 45분 김형범 ② - 전북 현대
       후반 13분 에두 ① (도움 : 안효연) - 수원 삼성

      [경고]
       이정호, 장지현, 김현수, 스테보 (전북 현대)
       조원희, 마토, 김남일 (수원 삼성)

      [전북 현대]
       권순태, 김영선, 김정겸, 이정호, 전광환, 김현수, 염기훈, 김형범
       (62' 김종경), 장지현, 최철우 (63' 제칼로), 스테보

      [수원 삼성]
       박호진, 마토, 곽희주, 박주성, 조원희, 김남일, 이관우 (69' 안정환)
       안효연, 배기종, 에두, 나드손 (60' 김진우)

    부산 아이파크 2 : 1 광주 상무

      [득점]  
       전반 04분 안영학 ① (도움 : 심재원) - 부산 아이파크
       전반 09분 이윤섭 ① (도움 : 전광진) - 광주 상무
       후반 22분 박성호 ① (도움 : 페르난도) - 부산 아이파크

      [경고]
       안영학 (부산 아이파크)
       이윤섭, 구경현, 전광진 (광주 상무)

      [부산 아이파크]
       정유석, 박충균, 심재원, 배효성, 이장관, 박규선 (89' 이여성), 전우근
       (69' 루시아노), 안영학, 페르난도 (76' 김태민), 이정효, 박성호

      [광주 상무]
       최무림, 이윤섭, 마철준, 구경현, 전광진, 강용, 김영근, 한태유
       (71' 고창현), 이진호 (64' 남익경), 남궁도 (77' 이길훈), 여승원

    전남 드래곤즈 0 : 1 FC 서울

      [득점]
       후반 13분 정조국 (도움 : 이청용) - FC 서울

      [경고]
       홍성요, 양상민, 송정현, 김태수 (전남 드래곤즈)
       김한윤, 이청용 (FC 서울)

      [전남 드래곤즈]
       염동균, 조세권 (40' 홍성요), 박지용, 이준기, 양상민, 김치우
       송정현, 장동혁 (66' 김승현), 김태수, 산드로 H, 임관식 (56' 주광윤)

      [FC 서울]
       김병지, 김치곤, 아디, 김한윤, 이을용, 김동석 (68' 두두), 최원권
       이민성, 이청용, 박주영 (91' 김은중), 정조국 (83' 박요셉)

    [득점순위]

       2골 -  이광재 (포항), 김형범 (전북), 정조국 (서울)

       1골 -  송정현 (전남), 모따 김상식 (성남), 스테보 (전북)
                유경렬 권혁진 우성용 호세 (울산), 고기구 황재원 (포항)
                이청용 (서울), 우승제 데닐손 (대전), 마토 안효연
                에두 (수원), 전재운 김기형 (제주), 까보레 뽀뽀 (경남)
                안영학 박성호 (부산), 이윤섭 (광주), 데얀 김상록 (인천)
                이병근 (대구)

    [도움 순위]

       2개 - 염기훈 (전북), 따바레즈 (포항)

       1개 - 우성용 (울산), 황진성 (포항), 김창수 (대전), 심영성 (제주)
               조원희 안효연 (수원), 뽀뽀 산토스 (경남), 최성국 (성남)
               전광진 (광주), 페르난도 박성호 (부산), 이청용 (서울)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