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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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K리그 챔피언 FC서울은 네개의 별을 달것인가?축 구 (Football)/축구소식 (Football) 2010. 12. 6. 20:09
각종 사건 및 기록들을 쏟아냈던 2010 소나타 K리그 2010이 박진감 넘치는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개인적으로는 인천팬으로써 2년차 징크스를 무색케 하는 유병수 선수의 2년 연속 10점 이상 득점과 4년만의 국내선수 득점왕 등극 그리고 K리그에서는 허정무컵으로 유명한 허정무 전 국가대표 감독이 인천구단을 맡게 되는 등 시민구단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의 기록과 이슈를 쏟아내었다. 인천의 이러한 반가운 기록과 이슈들을 안겨준 2010년 K리그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챔피언쉽의 결승전은 개인적으로 실망감을 안겨준 경기였다. 분명 결승전의 내용은 허접한 심판(최광보 심판 : 그동안 수많은 오심들로 인해 K리그의 원성을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유독 서울에 유리한 판정을 자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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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K리그 챔피언쉽 준플레이오프 성남 VS 인천전 (진정K리그를 망치는 자는 누구인가..)Written by Robin 2009. 11. 23. 13:56
2009 최고의 빅매치들이 펼쳐지는 2009 K리그가 지난 토요일 서울 : 전남의 경기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지난 11월 22일 일요일 문제의 성남과 인천의 경기가 있었다. 경기결과는 11:9의 숫적 우세를 이용하지 못하고 승부차기 끝에 인천이 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경기결과와는 달리 성남은 경기 매너에서 패했다. 샤샤의 반칙으로 퇴장의 시시비비는 제쳐두고 신태용 감독의 경기진행 방해는 비판받아 마땅한 일이다. K리그에서 이름을 날린 K리그 레전드 출신으로써 K리그 발전을 위해 앞장서야할 그가 오히려 경기 진행을 방해하며 축제의 한마당이 되어야할 준플레이오프 경기를 얼룩지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동안의 리그경기를 통해 심판의 자질을 의심할 만한 장면을 자주 목격했고 그때마다 심판의 자질문제를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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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를 물로보는 선수들... 염기훈의 야반도주...Written by Robin 2008. 12. 17. 18:18
한국인으로 태어나서 축구를 하는 축구선수들에게 있어 가장 뛰고 싶어하는 리그는 바로 K리그이다. 물론 그중에 프리미어리그나 에레디비지에, 르샹피오나와 같은 기라성같은 선수들이 포진된 유럽리그에서 뛰고 싶어하는 선수들이 대다수 이겠지만 그들에게 있어서 K리그에서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그건 그저 꿈에 불과할 것이다. 최근들어 K리그에서 활약을 펼치고 해외로 진출하는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국가대표에 승선하게된 계기로 인해 자신의 이름을 널리 펼쳤다고 할 수도 있지만 어쨋든 국가대표에 뽑히기위해서는 K리그에서 활약을 해야 하는건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이영표, 서정원, 오범석, 김동진, 박주영, 이천수등과 같은 선수들이 K리그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보여줌으로써 해외진출에 성공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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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간이 흔들리고 있는 한국축구..Written by Robin 2008. 12. 10. 21:41
최근 K리그의 근간이 급격히 흔들리고 있는 모습이다. 경제위기로 인해 클럽들은 새로운 스폰서를 찾기 힘들어 하고 기존에 있는 스폰서들 마져도 잡기 버거워 보이는 모습이다. 오늘 기사에서는 인천의 두 메인스폰서인 GM대우와 메트로코로나가 스폰을 포기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아울러 인천팬들의 기대와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장외룡 감독마저도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J리그로 떠났다. (관련기사 : 장외룡감독 "꿈 위해 일본행 결심") 거기에 K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군림하던 마토(전 수원소속)마저도 장외룡감독이 옮겨간 J리그의 오미야로 이적이 진행중인 모습이다. 몇년전부터 국가대표팀 복귀를 위해 유럽행을 고심하던 마토선수가 유럽이 아닌 J리그로 이적하는 것은 우리가 심각하게 지켜 봐야할 문제이다. 우선 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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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를 무시하면서 한국축구 발전을 위해 뛴다는 헷소리는 하지마라.. 방송3사..Written by Robin 2008. 12. 10. 21:18
방송3사인 SBS,KBS,MBC로 부터 천대 받고 사는 국내축구 팬으로써 하는 말이 아니다. 이는 예전부터 각 스포츠분야에서 줄곧 지적되어오고 불만스럽게 나왔던 내용이다. 최근들어서 방송3사의 몇몇 스포츠 종목 편중 방송및 중계는 더욱 심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우선 사실 국내스포츠에서 가장 인기있는 종목을 꼽으라면 축구와 야구일 것이다. 평균관중동원수나 인기도, 국제대회성적을 보면 축구와 야구는 엇비슷한 결과를 내고 잇다. 하지만 각 방송사에서 대하는 야구와 축구에 대한 태도는 180도 다르다. 우선 생중계 횟수부터 확연히 차이가 난다. 야구경기는 시청자수가 적은 낮시간대부터 시청률이 높은 핵심시간대 까지 플레이오프도 아닌 시즌경기를 생중계로 내보내 준다. 이에 반해 축구는 완전히 찬밥신세이다. 1년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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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인천유나이티드FC K리그및 컵대회 일정축 구 (Football)/인천유나이티드FC 2008. 2. 6. 12:31
드디어 2008년 K리그및 컵대회 일정이 나왔습니다. 항상 늦장 운영을 하던 연맹측에서 올해에도 어김없이 해가 지나서야 일정표를 내놓는군요. 우리는 언제쯤 일찌감치 일정표를 받고 훈련에 들어갈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질까요. 하루 빨리 이루어 질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인천의 08시즌 첫경기는 제주 원정 경기입니다. 지난 07시즌에는 포항과의 홈경기로 첫경기가 치뤄진 것에 비하면 정말 최악의 시나리오가 아닐수 없습니다. 하지만 거리가 가장 먼 제주를 상대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첫경기를 치뤄냄으로 인해 그 부담감 또한 일찌감치 덜어낼수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어쨋든 그다음 경기인 전남과의 경기가 사실상 인천에서 열리는 인유FC의 개막경기입니다. 또한 올시즌 인천의 홈 2연전 경기는 총 4번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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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발전하고 있는 심판, 그들만의 리그를 자청하는 선수들..축 구 (Football)/축구소식 (Football) 2007. 3. 11. 17:53
오늘 전북:수원 경기의 주제를 정하자면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다들 수원:전북경기로 적으시는걸보면 싸월에 수원팬이 확실히 많긴 많은가보군요^^;;) 많은 K리그 팬들이 부정확한 판정과 매끄럽지 못한 경기운영으로 심판분들을 불신임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오늘 전북대 수원경기에서의 고금복 심판님의 오늘 경기운영내용을 보건대 확실히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왠만한 파울은 끊어내지 않으면서 경기를 좀더 매끄럽게 이어갈려고 노력을 하시더군요. 중요한 점은 넘어진 직후 그렇게 죽을것 같지 아파하며 뒹굴던 선수들이 파울을 불지 않으면 신속하게 일어난다는 점입니다. 양팀 선수들의 투박한 반칙들은 오늘 최소한 퇴장 한두장에 경고도 여러장 나왔어야 마땅한 경기 였음에도 매끄러운 경기진행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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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경기도 직접와서 보면 재미있다?축 구 (Football)/축구소식 (Football) 2007. 3. 9. 02:20
가끔 채널을 돌리다보면 K리그 경기가 스포츠채널이나 공중파에서 중계되고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아마 스포츠에 관심있는 대부분의 한국인들이라면 누가 경기를 하고 있나 에 대한 호기심에 경기를 잠시 보게 될겁니다. 그러면 이내 아 K리그 구나 하고는 채널을 돌려버리고는 합니다. 요즘 우리내에게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는 EPL(잉글리쉬프리미어 리그)에 젖어 사는 현 상황에서 K리그가 우리들에게 흥미를 주기란 쉽지 않습니다. 아울러 그동안 쌓여온 인식이 더욱더 K리그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만듭니다. 만약 주변에 K리그의 한팀의 서포터를 하고 있는 친구가 있다면 한번 물어보시기바랍니다. TV로 보니까 재미도 없던데 너는 왜 K리그를 보러가느냐? 라고 물은다면 아마 돌아오는 대답중에 80퍼센트 이상은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