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TRYP 마드리드 시벨레스 호텔 후기 (TRYP Madrid Cibeles Hotel)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TRYP 마드리드 시벨레스 호텔 후기 입니다.

바르셀로나-세비야-그라나다-론다를 돌아서 마드리드에 입성하였습니다.

호텔이 비교적 저렴했던 도시들을 지나 다시 큰 도시에 오니 호텔가격이 비싸네요.

그래도 어떻게든 적당한 가격의 호텔을 찾아야겠죠.

TRYP 마드리드 시벨레스 호텔은 마드리드의 중심가인 Gran Via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런던과 바르셀로나 여행을 하면서 느낀게 숙소가 중심가에서 떨어져있다보니

다니는게 다소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호텔 1층에는 Zara 대형매장이 있고 바로 옆에는 Nike 매장이 있습니다.

주변에는 중심가이다보니 다양한 레스토랑이나 패스트푸드점이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슈퍼마켓은 스페인에서 유명한 El Corte Ingles Supermarket으로

걸어서 5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호텔은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구조가 좀 특이합니다.

호텔의 외부 모습입니다.

외부만 볼때는 호텔이 커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거리와 바로 붙어있는 곳에는 ZARA매장이 있고 이 ZARA매장이 3층?까지 있습니다.

호텔의 입구는 거리에서 약간 들어가면 왼쪽에 있으며 입구는 상당히 작습니다.

입구를 들어가면 바로 리셉션이 있는 것이 아니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합니다.

3층인가? 4층으로 가면 조금한 리셉션이 있고 여기서 체크인을 하시면 됩니다.

해당 층에는 리셉션을 포함해 레스토랑이나 바도 같이 있습니다.

참고로 1층에는 경비원이 24시간 상주하고 있으며 들어갈때마다 어디가냐고 물어봅니다.

호텔은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합니다.

이곳에서 3월16일(목)~18일(토) 2박을 하였습니다.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113불(목)

132불(금)

호텔은 4성급이며 루프탑 테라스도 있습니다만 저는 안갔습니다.

아마 구글에서 검색하시면 아름사진들을 찾을 수 있으실 겁니다.

방 크기는 그냥 준수한 수준이었습니다.

다른 호텔에 비하면 그리 큰것은 아니었습니다만 상당히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욕실 겸 화장실도 깨끗했습니다.

이 호텔을 포함해서 외국의 몇몇 호텔들은 시기에 따라 에어컨이나 히터를 꺼놓습니다.

예를 들어 간절기나 여름시즌인데 매일 비가 와서 춥다거나

또는 겨울시즌인데 매일 해가 쨍쨍비쳐서 덥다거나 이럴때도 말입니다.

자유롭게 온도조절기 이용해서 켤 수 있었으면 좋을텐데 전기를 열심히 아끼는 호텔들이 있습니다.

이 호텔도 너무 추워서 리셉션에 문의를 하니 해당 시즌에는 히터를 틀지 않기 때문에 담요를 하나 더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뭐.. 그냥 버텼습니다;;.. 그래도 담요하나 더 덮으니까 춥긴해도 잠은 잤습니다.

그리고 이 호텔에서 조식을 이용했습니다.

원래 호텔 예약할때 조식을 결제한 것은 아니고

호텔에 도착하니 리셉션에서 1인 9유로 정도로 가격이 저렴하다고 하기에 이용하였습니다.

호텔 조식 메뉴들

호텔 조식 메뉴들

호텔 조식 메뉴들

가격대비 이정도면 준수한 편이거 같습니다.

그리고 호텔 리셉션옆에 바가 있는데 이 곳에 커피머신이 있었습니다.

호텔 숙박하는 분들은 여기서 커피를 마음대로 가져다 먹어도 되었습니다.

이상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