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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9일 간의 유럽 여행 8일차 세비야시내 (스페인 세비야 1일 2/2)
    Travel | Picture/유럽여행(Europe) 2018. 11. 1. 08:01

    이제 알카사르로 이동합니다.

    스페인 광장 옆에는 넓은 공원이 조성되어있습니다.

    오렌지 나무가 많이 있네요.



    이거 그냥 따서 먹어도 되는걸까요..?



    네. 세비야 입니다~



    세비야 시내에는 트램이 다닙니다.

    세비야 트램은 그냥 중심가쪽 지나는 노선이 전부 인거 같았습니다.

    사실 트램 탈일이 없어서 알아보지 않았습니다.



    세비야 대학입니다.



    이런. 알카사르가 5시에 닫는다고 합니다.

    알카사르는 매일 운영되며 9시30분 ~ 5시까지 문을 엽니다.

    어차피 그라나다에서 알카사르를 볼 것이므로 그냥 세비야의 알카사르는 패스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 있는 콜럼버스 동상을 보러 갔습니다.



    세비야는 클럼버스가 신대륙을 찾아 항해를 떠난 시작점입니다.

    사실 스페인의 라틴 아메리카 식민지배에 대해 가장 큰 이득을 얻은 곳이 바로 세비야 이기도 합니다.

    이곳 강가에는 황금의 탑이라는 것이 있는데 식민지로 떠났던 배들이 황금을 가득 싣고 돌아와 이 황금의 탑에

    저장했다는 설이 있을 정도 입니다.



    콜럼버스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이 있는데

    사실 세비야는 별도의 투어 같은 것이 없기 때문에 여행전에 미리 세비야에 대해 알아보고 가시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세비야에는 콜럼버스의 관이 있습니다. 그러나 콜럼버스의 관에 콜럼버스의 유해가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세비야 대성당때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사벨여왕은 콜럼버스의 후원자였으며

    그의 신대륙 발견에 지대한 공헌을 한 여왕이기도 합니다.



    세비야의 건축물들은 이슬람 지배의 영향으로 인해 이슬람양식과 카톨릭 양식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슬슬 배가고파서 저녁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저녁은 라 아조띠라는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식당들은 주로 트립어드바이저 앱을 통해 찾았습니다.

    평점기반이기 때문에 실패한 경우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문어와 대구, 이베리코 요리를 먹었습니다.

    세비야 맥주도 한잔했네요.

    세비야에는 지역맥주인 Cruzcampo라는게 있습니다.

    사실 스페인 맥주는 Estella 밖에는 몰랐습니다.

    여행을 다니다보니 지역마다 다른 맥주가 있는걸 알았는데

    그중에 Cruzcampo가 가장 맛이 좋았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Cruzcampo가 유럽5대 맥주에 뽑히기도 했었다는군요.



    저녁을 먹고 소화를 시킬겸 세비야대성당 야경을 보러 갔습니다.


    히랄다탑



    저녁 시간임에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스페인 사람들은 대체로 흥이 많았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친절했지만 무뚜뚝하거나 불친절한 사람들도 제법 많았습니다.

    스페인에서 바로 포르투갈 여행을 하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비교가 되게 되었는데

    사실 포르투갈 사람들이 훨씬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세비야 대성당입니다.



    실제로 보면 엄청나게 거대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 3대 대성당 중에 하나이죠.






    세비야 대성당을 둘러본 후에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내일은 세비야대성당을 구경하고 저녁에는 스페인광장 야경을 볼 예정입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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