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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일 간의 유럽 여행 26일차 라스토케, 자다르 (크로아티아 자다르 1일 1/2)Travel | Picture/유럽여행(Europe) 2018. 12. 8. 08:30
오늘은 라스토케에서 자다르로 이동합니다.
짐을 차에 싣고 마지막으로 슬로빈유니크를 둘러봤습니다.
옛날식 방앗간도 있습니다.
오늘은 민박집이 운영을 해서 제법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오전 10시 30분쯤 출발한거 같습니다.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약 50분정도 되서 점심을 먹기 위해 도로변에 있는
식당에 정차를 했습니다.
저희가 간 곳은 kunlun이라는 중식당이었습니다.
볶음 우동하고 탕수육 비슷한 요리를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다시 이동하다가 중간에 이런 휴게소에도 들렀습니다.
우리나라 휴게소 그런식은 아니고 그냥 조그만 카페와 화장실 정도만 있습니다.
멀리 아까 지나온 파클레니차 국립공원도 보입니다.
자다르에가려면 저 산을 뚫고 지나가야 합니다.
파클레니차 국립공원은 암벽등반에 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우리나라 다큐멘터리에도 여러번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식당에서 밥을 먹고 약 1시간 30분 정도 달려서 드디어 자다르에 도착했습니다.
자다르 초입에 있는 Supernova Zadar라는 대형 쇼핑센터에서 구경도 하고
먹을걸 좀 산 후에 다시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여기서 느낀건데 크로아티아는 돼지고기가 아주 저렴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곳은 자다르 외곽이라 시골같아 보이지만
사실 자다르는 제법 규모가 큰 도시입니다.
로마제국시대부터 있었던 이 오래된 도시는 현재 약 8만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우선 미리 예약한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러놓고
자다르 시내로 나와 둘러보았습니다.
숙소가 자다르시내에서 약간 떨어져 있습니다.
참고로 자다르, 스플릿, 흐바르, 쉬베닉 등의 도시들에는 호텔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대부분 민박이 발달해 있는데 시설 좋은 곳이 아주 많습니다.
2017/09/07 - [Travel | Picture/유럽여행(Europe)] - 크로아티아 자다르 빌라 플랏 후기 (Villa Plat)
숙소가 있는 Kozino라는 곳과 자다르 시내는 차로 약 10분정도 걸리는거 같습니다.
자다르 시내에서는 유료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는데 시간당 약 4쿠나정도 였습니다.
대형 유료 주차장. 1시간 당 4쿠나.
길거리에도 주차장이 많이 있기 때문에 굳이 이런데 주차할 필요는 없습니다.
바다 오르골과 오래된 건물들이 밀집되어 있는 바다근처로 가기위해서는 이 곳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벌써부터 바닷가 휴양지 분위기가 물씬 느껴집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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