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일 간의 유럽 여행 25일차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크로아티아 슬루니 2일 2/2)

계속해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입니다.

시즌에 따라 폐쇄구간이 있습니다.

걷다보면 중간중간 이런 표지판이 보입니다.

걷다보니 드디어 국립공원 2번 입구에 도착을 했습니다.

거의 3시간 30분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입구쪽에는 1번입구와 2번입구를 오가는 셔틀버스 정류장 안내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다시 1번 입구로 이동을 했습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트래킹을 마치고 5시가 다되서

라스토케로 돌아왔습니다.

오는길에 마트에 들러서 마실걸 좀 사갔고 왔습니다.

왠만한건 다 있더군요.

그리고 민박 식당이 운영을 안하는 관계로 슬루니 시내에서

음식을 사왔습니다.

Bistro Centar라는 식당에서 사다가 먹었는데 대체로

음식이 먹을 만 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했구요.

저녁을 먹고나니 라스토케가 엄청 어두워졌습니다.

반짝이는 별들과 물 흐르는 소리만 들리는데 자연 그자체였습니다.

마음이 안정되고 편해서 좋긴 했지만 사람이 너무 없어서 그런지

너무 썰렁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저녁을 먹고 일찍 잠들었습니다.

내일은 이제 아드리아해에 위치한 자다르로 향합니다.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