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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여행기 #5 다섯째날, 파타야와 산호섬...
    Travel | Picture/태국여행(Thailand) 2010. 3. 31. 15:36

    * 가로 사진은 클릭해서 보시면 보다 선명한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숙소를 하루만 예약하고 왔던 관계로 연장을 해야 했습니다. 방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어짜피 남자 둘이 새벽이슬만 피하면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 좀더 저렴한 다른 숙소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태사랑이라는 유명한 태국여행사이트에서 괜찮은 속소정보를 어제 저녁에 미리 알아보았고 아침일찍 일어나자 마자

    바로 이동 하였습니다.



    나빈맨션(Navin Mansion)이라고 하는 숙소로 하룻밤에 600B정도하는 저렴한 숙소이지만 상태는

    전날 묵었던 호텔보다도 괜찮았습니다. 시큐리티박스도 있었으며 냉장고도 거의 새제품처럼 보였습니다.



    넓고 깨끗한 킹사이즈 침대와 베란다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숙소 모습


    화장실 &샤워룸도 상당히 깔끔하고 현대적인 모습이었다.


    숙소밖의 모습

    숙소는 중심가에서 약간 떨어져 있지만 빅C와는 걸어서 약 2~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생각보다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하지만 숙소주변이 중심거리가 아니라서 해가 떨어지면 상당히

    어두운 편이기 때문에 밤늦게 여자분들이 다니기에는 조금 위험할듯 싶다.


    아무튼 숙소에 짐을 푼후 산호섬으로 가기 위해 파타야 선창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동은 성태우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파타야는 버스가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관광객이나 현지인들의 교통수단으로

    이 썽태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거리에 따라 틀리지만 보통 파타야시내에서 이동할 경우 10B정도입니다.


    썽태우를 타고 위킹스트리트 입구에 내려서 선착장으로 이동합니다.

    썽태우로 선착장까지 이동할 수도 있지만 돈도 더 내야 하고 또 워킹스트리트도 구경할겸 해서 걸어서 이동하였습니다.


    워킹스트리트는 그다지 특별할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워킹스트리트

    밤이면 밤문화를 즐기려는 관광객과 호객행위를 하는 현지인들로 넘쳐난다.


    워킹스트리트

    파타야에와서 느끼는 거지만 하수구 냄새가 나는 곳이 많았습니다.

    아무튼 이러한 워킹스트리트를 지나면 바로 선착장이 보입니다. 선착장에서는 나반과 따웬으로 가는 배가 있는데

    배가 나가고 들어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따라서 시간표를 참고해서 이동을 하셔야합니다. 대부분의 관광객이

    따웬해변을 선호하는 관계로 따웬행의 배편은 사람이 더 많은 모습이지만 배가 꽉찰경우 추가로 배를 띄우기 때문에

    만선으로 인한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선착장에서 나반이나 따웬으로 가는 배편의 가격은 편도 30B입니다.

    저는 시간이 안맞는 바람에 나반선착장으로 이동하는 배편을 이용하였으며 약 40분이 소요됩니다.


    나반선착장에서 목적지인 따웬해변으로는 성태우를 이용해 이동하였습니다.

    가격은 20B정도 였으며 5분정도 이동하였습니다.


    따웬 해변의 모습

    우리나라 해변과 그다지 다른점이 없는 모습입니다만 아름다운 바다모습이 이국적인 풍경입니다.

    원래는 산호섬이었지만 지금은 많은 관광객과 개발로 인해 산호가 다 죽은지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따웨해변에서 따웬선착장을 기준으로 오른편의 넓은 해변과 좌측의 조그마한 해변이 있습니다.

    오른쪽의 넓은 해변보다는 조용하고 사람이 비교적 적은 좁은 해변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따웬 선착장의 모습



    좌측의 조그마한 해변 모습


    많은 성게 때문에 저렇게 라인을 쳐놓았지만 특별히 라이프가드가 있는건 아니기 때문에 밖에서 수영을 해도 된다.

    하지만 성게는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심각한 상처나 부상을 입히지는 않지만 좀 짜증나는건 사실;;;

    저역시도 성게에 한번찔리고서는 주변을 수시로 탐색하며 수영을 하였다-_-;;


    우측해변에 비해 상당히 조용한 모습


    해변 모습

    따웬해변의 사람들중에 거의 80%는 러시아 사람이었던것 같다.


    해변 모습

    한시간에 한번있는 배시간을 맞추기위해 숙소에서 섬으로 이동한 관계로 아침과 점심을 먹지못하여 이곳에 하나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하였습니다.

    동생과 둘이서 간단한 식사 두개와 맥주를 주문해서 먹었으며 가격은 200B정도였다. 시세는 파타야 시내보다 약 2.5배정도

    비싼편이였다.


    오른편에 있는 넓은 따웬해변의 모습


    오른편에 있는 넓은 따웬해변의 모습

    따웬에서 파타야선착장으로 가는 배편의 마지막 시간이 4시인 관계로 약 3시간정도만 머물다가 다시

    배를 타고 파타야로 이동하였습니다.

    사실 산호섬에서 제트스키를 타볼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가격이 비싼것도 있었고 생각외로

    지출이 많았던 관계로 안타기로 하였습니다. 가격은 30분에 약 600B정도입니다.


    빅C앞의 파타야 거리

    파타야의 호텔에서 일하는 친구가 전날 추천해준 식당에서 저녁을 해결한 후에 티파니 쇼를 보기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저녁은 태국전통식당이었으며 식사와 음료를 시켰는데 약 110B정도 나왔다.

    티파니쇼의 티켓가격은 1인당 약 400B정도이며 음료쿠폰포함이다.

    지정좌석제이며 하루에 6시, 7시30분, 9시 이렇게 세타임의 공연이 있다.


    티파니쇼가 펼쳐지는 티파니홀


    티파니홀 실내모습


    티파니쇼가 시작되고 있다.

    실내에서는 활영이 금지되어있으며 카메라를 켜고 찍을려는 모습만 보여도 바로 안전요원들이 다가와 촬영을 막는다.



    티파니쇼의 인트로 공연

    티파니쇼의 공연시간은 약 1시간30분입니다. 기본 포함된 음료쿠폰은 지정된 자신의 좌석으로 들어가기 전에 미리 교환을 하셔야 합니다.

    좌석에 앉은후에는 교환하기가 어렵습니다.

    티파니쇼를 본 후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6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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