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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괌여행 1일차 #1
    Travel | Picture/괌여행(Guam) 2016. 8. 28. 22:25

    15년 12월 초에 괌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다녀온지 9개월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네요.

    여행을 급작스럽게 잡는 바람에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 잡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괌은 작은섬이라서 딱히 많은 준비를 할 필요도 없지 않을까 싶었네요.

    비행기예약을 10일 전쯤에 한거 같은데 가격은 대략 1인당 28만원 정도 지불하였습니다.

    비행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인천->괌 오전 7:45 ->오후 13:25

    괌->인천 오후 14:25 -> 18:10


    간단히 말하면 오전 출발 오후 도착이고 괌에서는 오후 출발 저녁 도착입니다.

    그나마 티웨이 항공만 이런 스케줄이었고 다른항공사는 7시쯤 출발해서 자정쯤 도착이고

    귀국은 12시쯤 출발해서 아침 도착일정이었습니다.

    * 지금(16년 8월)기준으로 모든 항공사가 저녁출발로 바뀌었습니다.


    이번일정은 3박 4일 일정입니다.

    티웨이의 비상구 석은 2만원~2.5만원을 지불하면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총 4번 타본바에 의하면 항상 자리가 남아서 온 걸 보면 딱히 선호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에 괌에 갈때 비상구석을 타고 갔습니다.



    비상구석에 앉은 모습입니다. 다리를 꼬고 앉아도 앞에 공간이 많습니다.

    다만 등받이가 넘어가지 않습니다;;

    사실 저가항공사 좌석의 등받이는 살짝만 넘길 수 있는 구조라고는 하지만

    많이 불편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스튜어디스 분들이 오셔서 제재하기는 하지만 일반석 분들이 옮겨앉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 생각에는 2만원씩 지불하고 앉을만한 메리트가 없어보였습니다.



    아시다시피 티웨이는 저가항공이라 기내식이 없습니다.

    그래서 비행기 탑승전에 빵을 사서 타기는 했으나 다른분이 구매한 라면냄새를

    맡다보니 금세 먹고 싶어졌습니다.

    기내식은 한화 4000원이고 달러는 4달러입니다.

    현재환율로는 무조건 한화 결제가 유리합니다.



    비행기에 탔으면 하늘 풍경은 필수



    티웨이항공은 로고가 참 귀여운 것 같습니다.



    드디어 괌이 보입니다.

    예상했던대로 거의 다 산이네요.

    이날 분명 조종사분이 경험이 별로 없으셨던 분인거 같습니다.

    우리보다 나중에 출발한 제주항공 비행기가 먼저 도착했더군요.

    특히 저희 비행기는 이유를 모르지만 공항주변을 2번 선회한 후에야 겨우 착륙했습니다.



    드디어 광 곰항에 도착했습니다

    괌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미리 예약한 렌트카 회사로 향했습니다.

    렌트는 https://www.carrentals.com/ 이 사이트에서 했고 가장 저렴한 에이스 렌터카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차량은 액센트로 했습니다. 가격은 대략 72시간해서 90불이었습니다.

    해당사이트에 써드파티 보험을 판매하고 있습니다만 해당 보험은 미국국적을 가진 분들에게만 해당이 된다고 합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출구로 나가면 제 이름을 들고 있는 직원이 있습니다.

    만일 너무 일찍 와서 직원이 아직 나와있기 전이라면 회사에 전화하면 

    업체 사무실이 공항과 거의 2분거리이므로 바로 나옵니다.

    한국어는 불가하고 영어로 말해야합니다.

    다만 뭐 간단히 말하면 알아듣습니다. 워낙에 한국인 고객이 많기 때문에..


    렌트회사에 도착하면 쓰라는거 쓰면 됩니다.

    여기서 보험가입 할거냐고 물어보는데 선택하시면 됩니다.

    제 경우 처음갔을때는 보험없이 다녔고 두번째 갔을 때는 보험가입하고 다녔습니다.

    여기도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렌트카 반납시 딱히 여기저기 검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공항까지 차로 바래다 주는 서비스도 해줍니다.


    아무튼 차를 픽업해서 바로 온워드 리조트로 갔습니다.

    예약할때마다 항상 금연룸에 높은층 요청메모를 남겨놓는데

    요즘은 거의 금연룸이고 높은 층은 특별한 이유 없으면 잘 맞춰 주는 것 같습니다.

    방은 온워드윙에 오션프론트룸이고 가격은 3박에 538불 결제하였습니다.(hotels.com)



    온워드 비치 리조트

    온워드윙 - 오션프론트룸



    온워드 비치 리조트

    온워드윙 - 오션프론트룸



    온워드 비치 리조트

    온워드윙 - 오션프론트룸



    온워드 비치 리조트

    온워드윙 - 오션프론트룸



    온워드 비치 리조트

    온워드윙 - 오션프론트룸



    방에서 바라본 하갓냐쪽 모습



    온워드리조트에서는 앞에 보이는 조그만 섬까지 타고 갈 수 있는 

    카누와 스노쿨링 장비를 무료로 대여해드립니다.



    온워드윙 바로 앞에 있는 수영장입니다.

    온워드리조트는 위 수영장말고도 커다란 워터파크 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온워드윙에서 바라본 쉐라톤 라구나 리조트 모습



    짐을 풀고 배가고파서 온워드리조트 바로 옆에 있는 셜리스로 향했습니다.

    정신이 없어서 내부 모습은 찍지 못하였습니다.

    메뉴는 다양하고 메뉴판에 그림과 함께 표시가 잘 되어 있습니다.

    가격도 상당히 괜찮은 수준입니다.

    식당내부가 커서 일반 식당이라기보다는 약간 푸드코트같은 모습입니다.



    셜리스에서 바라본 온워드리조트 모습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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