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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여행기 #7 다섯째날, 아시아의 지중해 ' 마카오 '
    Travel | Picture/홍콩 여행(Hongkong) 2008. 1. 30. 10:51
    * 가로 사진은 클릭해서 보시면 보다 선명한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홍콩에서 여행한지도 어느덧 5일째가 되었다. 홍콩 여행지에 대한 지식은 이미 바닦날때로 바닦났지만

    총 일정이 7일인지라.. 아직 2일이 남아 있었다. 그리하여 갑작스럽지만 과감히 마카오에 가기로 했다.

    사실 전날밤 정해진거라 그다지 많은 정보도 갖고 있지 않았다. 이런 무 계획적인 여행이 불러온 결과를

    출발할때는 알지 못했다..-_-;;

    전날 밤 늦게 까지 돌아다닌덕분에 거의 점심이 다되어서야 숙소를 빠져나왔다. 그리하고 조금 늦은 아침을 먹고

    홍콩반도에 있는 여객터미널에 갔다. 구룡반도에서 스타페리를 타고 홍콩반도에 있는 여객터미널로 그리고

    다시 국제여객터미널로 이동했다. 지도로 볼때는 가까워 보였는데 걸어서 가기에는 좀 멀었다..-_-;;

    아무튼 늦게 간 덕분에 1시30분쯤 출발하는 페리를 탈수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곳은 마카오에 있는 국제여객 터미널이다. 이 배가 바로 우리가 홍콩에서 마카오로 타고온 배..

    배 형태를 보시면 알겠지만 파도에 흔들림이 없는 배이다. 머..이름은 잘 모르겠다..-_-;;

    아무튼 그래서 배 멀미는 없었다. 아울러 고작 1시간정도 걸렸기 때문에 그다지 그럴 시간도 없었다.

    도착하자마자 혹시나 해서 홍콩에 돌아갈 배편을 알아봤는데 아뿔사.. 이미 5시30분 이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는 다 팔렸단다..-_-;; 그래서 어쩔수 없이 5시30분 배편을 예매했다.

    그리하여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3시간... 그때까지도 마카오의 땅덩이를 고려할때 충분한 시간이라고

    생각했으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성 바올 성당 근처에서 본 전경.. 오늘 무슨 행사가 있는건지 앞에 무대를 설치하고 있었다.



    마카오 도착하자마자 바로 Visitor centre에 가서 관광안내지를 구했다. 그리고 바로 택시타고 첫번째 위치로..

    홍콩은 영국령이 였기 때문에 영어로 하면 대부분 말이 통했는데 마카오는 조금 어려웠다..;;

    택시운전사분들도 대부분 영어를 못하셨다. 그래서 처음에는 사진을 보여주고 이동했고. 마지막에

    돌아올때는 중국친구가 중국어로 말해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성바올 성당..

    17세기 초에 이태리인 예수회 수다사가 설계하고 나가사끼에서 쫒겨난 일본인 기독교인들의 협력으로

    20년에 걸쳐 완성되었다고 전해지며 아시아 최대 규모라고 한다. 하지만 1800년대 태풍으로 인한 화재로 인해

    대부분이 손실되고 정면만 남아있는 상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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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성바올 성당 근처.. 한창 무슨 행사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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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바올성당 내부..-_-;; 내부라고 하긴 모하지만 그래도 나름 성당 안쪽 부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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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들은 무덤이라고 한다. 현재는 안이 텅비어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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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에 관해 자세히는 모르지만 다빈치 코드에서 본바에 의하면 성당안에 무덤을 만드는게 보통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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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몬테요새.. 1600년대 네덜란드가 공격해올때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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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 이런 성터는 그리 특별한 것은 아니니까.. 그저 역사적 사실이 흥미로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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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카오 전경... 성바올성당에서 세나도 광장으로 가는길에 상당히 많은 상점들이 있었다.

    그중에 한군대에 들러 유명하다는 에그 타르트 맛을 보았다..

    역시나 소문대로 정말 맛있었다...^^ 그런데 잔돈을 마카오돈인 파타카로...;;;

    홍콩내에서는 환전이 안된다고 했는데...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홍콩에 있는 대부분의 환전소에서

    환전이 가능했다.. 괜한 걱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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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나도 광장.. 야경이 멋있다고 하는데 시간관계상 야경사진은 없고.. 아무튼 주말이라 그런지

    한국의 명동을 방불케 할정도로 사람들로 꽉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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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마 이게 국회의사당은 아닐거고 근처에 의사당이 있다고 했는데 포르투칼어의 압박으로 인해 머가 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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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에서 온 학생들인지는 몰라도 단체 수학여행?? 아울러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었기에 이런장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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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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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바올 성당에서 부터 마카오섬 끝까지 계속 걸어보기로 결정하고 쭈욱 걸어다녔다.

    독특한 지중해풍의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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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이 상당히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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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위치에 있는 나라인지라 지중해풍의 양식이 더욱더 어울리나보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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