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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여행기 #9 여섯째날, 리펄스베이 그리고 마지막..
    Travel | Picture/홍콩 여행(Hongkong) 2008. 2. 4. 18:25
    * 가로 사진은 클릭해서 보시면 보다 선명한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내일까지 하루가 더 남아있었지만 비행기가 12시경이였기때문에 사실상 이제 하루밖에 남지 않았던

    우리지만 역시나 무계획적인 여행이라 갈곳이 없었다.. 그렇다고 매일 밤마다 하던 쇼핑다니기도 이젠

    지칠때로 지쳤기 때문에 그것도 할수없었다.




    그러나 그냥 시간때우기도 그렇고 해서 홍콩 여행정보책자에 나와있는

    리펄스베이라는 해변가를 가기로 했다. 우선 Exchange Square에 있는 버스터미널로 있다.

    익스체인지 스퀘어는 도보로 센트럴역에서 5~10분 정도거리에 위치해 있다.

    버스 번호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곳에 가면 리펄스베이로 가려는 많은 한국분들을 볼수 있을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리펄스베이 정류장 근처 모습..

    사실 홍콩의 해변은 한국의 해변과 거의 똑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몰디브의 투명한 바다나 새하얀 백사장이

    아닌 그냥 한국의 해운대라고나 할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도 홍콩의 잘나가는 부자들이 많이 산다는 동네여서 그런지 동네는 깨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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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소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기 위해 해변가에 앉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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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변가에는 해수욕을 즐기기위한 사람들보다는 그냥 잠깐 둘러보러 온 관광객들이 더 많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리펄스베이에서 유명하다는 그 가운데가 뻥뚫린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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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수지리학적인 영향으로 인해 이렇게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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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늦은밤에 스타의거리에서 찍은 홍콩섬 야경..

    마지막날밤에는 안가봤던 스타의 거리를 둘러보았다. 거리에는 스타들의 사인과 이름이 적인 별모양의

    조각들이 있었는데 대부분은 모르는 사람들이였다..-_-;;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매일저녁 8시에는 이곳에서 음악과 함께 레이져쇼가 펼쳐진다.


    그렇게 마지막밤도 지나가고 아침일찍 일어나서 체크아웃을 하고 구룡역으로 공항고속철도를 타기위해

    구룡역으로 향했다. 홍콩여행에서의 장점이라면 구룡역에서 얼리체크인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무거운 짐을 끌고 공항까지 갈필요없이 구룡역에서 바로 체크인을 하고 홍콩시내를 둘러보다가 시간맞춰서

    공항에 도착하면 된다. 그러면 체크인할필요없이 바로 입국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하지만 이 얼리체크인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항고속철도를 이용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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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하여 홍콩, 마카오 여행기를 마치겠습니다.

    기간은 일주일 이었지만 첫날은 도착하고 좀 쇼핑하다가 말았고 마카오를 다녀온 다음날 하루는 쇼핑을

    하였기 때문에 아침비행기를 타는 마지막날을 제외하고 거의 5일 정도를 여행하게되었네요.

    홍콩은 생각했던것 보다 작은 곳이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그렇게 볼거리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행의 목적이 단순히 볼거리뿐만아니라 먹거리와 즐기기 위한 것이라면

    홍콩은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 올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홍콩의 땅덩어리가 작기 때문에 2박3일이나 3박4일의 일정으로 조금 빡빡하게 홍콩을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가능하다면 여유롭게 시간을 넉넉히 잡고 여행을 잡기를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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