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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여행기 - 6#1 (브리즈번 Brisbane)
    Travel | Picture/호주여행(동해안) 2007. 1. 6. 23:50

    3일간의 프레이저 아일랜드 여행을 마치고 너무 지쳐있었기에 코알라백팩커에서

    하룻동안 더 있게 되었다. 빨래도 하고 축구도 보고 잠도 좀 자면서 휴식을 취했다.

    참고로 이날이 독일월드컵 한국대 토고전 다음날이었다...;;; 그래서 난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친구덜에게 전날 경기결과를 물어보았다. 다행히 2:1로 이겼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뻣다. 하지만.. 그 친구말이.. 경기가 너무 지루했다고..-_-;;

    사실 대부분의 유럽애덜은 축구중계 보는걸 좋아했다. 더군다나 월드컵기간이라 더했고

    보통 첫경기 정도는 무조건 봐주는 편이였는데 전날 한국대 토고경기가 첫경기였단다.

    아무튼 다음날 아침일찍 같이 프레이저섬 여행을 했던 친구들과 인사를 하고

    브리즈번행 버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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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5-6시간만에 도착한 브리즈번시티..

    Customs House.. 상당히 친숙한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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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즈번 시티 한가운데에 있는 아파트인데 도시 한가운데 있기엔 너무 컬러풀하다..

    아마 가격도 좀 나가겠지?? 멜버른에서 알아본바로는 한달에 1200불정도한다고 들었는데..

    작은평수는 아니였고 커다란 거실에 작은 방두개와 욕실겸 화장실 두개 짜리였다. 그리고

    1층에 헬스장, 스파장, 수영장이 딸려있었던곳.. 보통 호주에 유학온 많은 수의 아시아인들이

    아파트 룸 하나를 빌려서 다른사람에게 쉐어를 주고 산다. 실지로 호주인들의 경우 시티내

    아파트에서 사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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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건물 앞의 도로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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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가 상당히 한산한 모습이다. 브리즈번 시티중심이지만 우리나라 만큼이나 차가

    밀리거나 하지는 않는다. 단지 출퇴근시간에만 조금 차가 많을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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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즈번 차이나타운.. 브리즈번 차이나타운은 시티에서 조금 떨어져있었다.

    그렇다고 멀리있었던건 아니고 걸어서 15분정도 거리였다. 또는 전철,버스를 타고 갈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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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 표지판에 골드코스트로 갈려면 왼쪽으로 가라는 이정표가 있다..;;

    브리즈번에서 멀지않은곳에 있는 골드코스트였지만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없었기에

    가보지는 못했다.. 좀 아쉬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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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차이나타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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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나타운 근처에 있었던 길거리로 양쪽에 차와 식사, 맥주를 파는 식당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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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는 만남의 장소나 거리의 악사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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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O교회..-_-;;

    이 앞에서 빨간불 깜빡거릴때 건너다가 경찰아저씨한테 걸렸다.;;

    그렇지 않아도 브리즈번사는 친구가 요즘 경찰들이 무단횡단 잡아서 벌금물린다고

    충고 해줬었는데 그날 바로 걸렸다. 근데 사실 나는 파란불인거 보고 건넜는데

    건너고 보니 빨간불이 깜빡이고 있었고 다 건넜을 무렵 어디선가 경찰이 달려와서

    나를 붙잡았기에  정말 억울했다. 만약 내가 호주 온지 몇일 안됐었다면 말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벌금을 물었겠지만 그래도 이제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지 않은가..^^;;;

    아무튼 설명하고 따져서 그냥 경고만 받고 갈수있었다. 하지만 경고받은것도 억울했다..ㅠ.ㅠ

    이때 아마 벌금이 100~120불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우리돈으로 8만원~10만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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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내의 한 펍의 모습. 다시말하지만 이시기가 월드컵이 열리던 시기라 대부분의 펍이

    대형 LCD TV를 통해 축구중계를 아침까지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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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즈번에 있는 카지노.. 역시나 어딜가나 카지노는 쉽게 찾을수 있었다.

    들어가봤는데 멜버른에 비해 규모가 상당히 작았다. 그냥 블랙잭 몇번 해보다 나왔다.

    멜버른에서 몇번가서 해봤기 때문에 조금 딸수있었다.. ^___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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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지노 건물 모습... 본래는 다른용도의 건물이었는데 카지노에서 구입후 개조해서 사용중

    이라고 한다. 카지노 이름이 아마 Conrad Treasury brisb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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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긴 어디일까...-_-;; 브리즈번 중심지에서 차이나타운 가는길에 찍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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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줄이 서있는 버스들도 보인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호주버스에도 광고가 붙어있는데

    월드컵 잉글랜드 경기 홍보물이었다. 호주에 거주하는 외국인중에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영국인.. 아마 그다음이 중국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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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묵던 숙소 바로앞에 있던 펍으로 바깥에 스피커와 각종 음향장비를 설치해놓고

    해가 떨어질 무렵이면 항상 음악 연주를 하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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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liament House.. 이나라도 우리나라처럼 대부분의 공공기관 건물 디자인이

    똑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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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즈번 시티내에 있지만 각 거리마다 다른 분위기를 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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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즈번시티중심가에서 약간 떨어진곳에 있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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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즈번의 주 교통수단은 페리다. 브리즈번 시티내에 우리나라의 한강과 같은 커다란

    강이 흐르고 있기때문에 페리가 상당히 편리했다. 가격은 멜번의 전철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2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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