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호주 여행기 - 5#2 (프레이저섬 Fraser Island)
    Travel | Picture/호주여행(동해안) 2007. 1. 6. 23:02
    프레이저섬 투어 2일째.
     
    전날 친구들과 미리 구입해온 와인과 맥주를 마시면서 늦게까지 놀다가
     
    밤늦게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밖에서 달그락달그락 소리가 나서 일어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어나자 마자 해변가 찍기..

    밖에 나와서 보니 영국여자애덜이 아침을 준비하고있었다..

    지금시간은 8시 30분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캠프는 이렇게 조그마한 2-3인용 텐트 4개를 이용했다. 우리는 총 11명이였기때문에

    이탈리아커플 1개, 영국여자애덜6명 2개, 프랑스남자애덜2명과 나 1개 이렇게 사용했다.

    덕분에 나는 밤새 벨기에친구덜과 이야기를 나눌수있었는데 그네들은 프랑스어 다음에

    Dutch를 사용한다고 한다. 프랑스어와 dutch 비율이 거의 60대 40이라고..

    그래서 일자리를 구하기위해서는 dutch는 필수란다.. 더군다나 이친구들은 영어를 공부하기

    호주에 왔다고 한다. 그러니 벌써 3개국어..-_-;;

    둘중에 한명은 전공이 영어라 영어에 능숙했지만 한명은 영어 말하는게 많이 서툴렀다.

    그래도 다른애들과 피부색도 같고 문화도 비슷해서 그런지 외국애들이랑 거리낌없이

    잘도 어울리더군...;;;;

    아무튼 한 10시쯤에 식사를 끝내고 캠프장비들을 다시 차에 싣고 떠날준비를 마쳤음에도

    이동할수 있는 시간까지 한시간 가량이 남아서 잡담을 하면서 한시간을 기다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곳은 인디언헤드에서 바라본 해안모습..

    여기서 저 해안을 따라 더 올라갈수는 없었다. 이유는 섬의 보호를 위해서 여기서 부터

    윗부분에 해당하는 곳은 개인이나 자유투어소속의 차량은 들어갈수가 없다고 한다.

    물론 캠프도 불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시 인디언 헤드에서 바라본 해안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엔 아랬쪽을 본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디언헤드 위에서 바로앞 바다를 본모습..

    이 부근에서 상어와 쥐가오리 돌고래, 고래를 자주 볼수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느 시기를 잘못잡았는지 볼수가 없었다..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기만 해도 현기증이 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어! 가오리! 돌고래! 다 어디간거야!! 분명히 가기전에 백팩가이드가 볼수있다고 했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변가의 저 모래부분을 도로로 이용하고 있다.

    그리고 오른쪽 윗부분을 보면 섬 안에 모래로 이루어져 있는 땅이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것이 인디언 헤드~ 멀리서 보고 찍었어야 했지만 귀차니즘이 그만...ㅠ.ㅠ

    이 인디언헤드는 호주를 발견한 캡틴쿡 선장이 이곳을 야간에 지나면서 인디언의 머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려오는길에 찍은 프레이저섬 모습..

    평화로워 보이지만 딩고가 자주 출몰하는 곳이다.. 참고로 딩고란 동물의 일종인데

    프레이저섬에 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인간과 상당히 친한 동물이였으나 야영객들이 자주

    먹이를 주면서 조금씩 공격적인 성향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전에는 딩고가 야영중이던 어린아이를 죽였다고 한다..;;;;

    한두번도 아니고 여러번 일어났다고 하니.. 그래서 지금은 딩고에게 먹이를 주면 법적으로

    처벌을 받는다고 한다. 프레이저 섬 투어내내 딩고는 우리 투어 여자애들에게 가장 무서운

    적이였다..;; 물론 마지막에 볼수있었는데 별로 공격적이라는걸 느낄수 없었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또 호수다..-_-;; 이게 와비 호수이던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의외로 성격이 내성적이고 굉장히 착했던 벨기에 친구와 이탈리아친구..

    이 두명이 주로 호수만 갔다하면 뛰어들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은 날씨가 좀 좋나 했더니만 하늘이 점점 어두워지더니만 결국엔 저런 시커먼 구름이
     
    하늘을 뒤덮었다...;;; 지질이 복도없지..ㅠ.ㅠ
     
    다음으로 향한곳은 다양한 색깔의 모래절벽이 모여있는 피나클즈로...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