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 Picture/유럽여행(Eur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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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일 간의 유럽 여행 11일차 알함브라 궁전 (스페인 그라나다 2일 2/3)Travel | Picture/유럽여행(Europe) 2018. 11. 6. 07:45
알함브라 궁전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나자리 궁전입니다.앞서 설명드린것처럼 표를 구매할때 나자리궁전 관람시간을 지정해야합니다.그리고 해당 시간에만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이는 나자리 궁전의 경우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동시 입장인원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알함브라내에서는 반드시 티켓을 계속 소지하고 있어야합니다.이동할때마다 수시로 바코드 스캔을 통해 정상 입장객인지를 확인합니다.그리고 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신 분들은 궁전 입구에서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할 수 있는데가격은 6유로 정도 입니다. 한국어도 있습니다. 상당히 오래된 건축물임에도 보존이 아주 잘 되어 있었습니다. 나자리 궁전은 그라나다를 근거로하는 나자르 왕조의 궁전으로페르난도 2세와 이사벨 1세에게 통치권을 넘기고 아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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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일 간의 유럽 여행 11일차 알함브라 궁전 (스페인 그라나다 2일 1/3)Travel | Picture/유럽여행(Europe) 2018. 11. 5. 11:18
전날 티켓을 미리 못 구한데다가 현지 여행사 티켓샵에서 아침일찍가야 그나마 표를 구할 수 있다는말을 듣도 아침 5시 30쯤에 일어났습니다. 일어나서 바로 준비하고 호텔 로비에서 우산 2개를 빌린 후에 택시를 불러달라고 하여 택시를 타고 알함브라로 향했습니다.본래 호텔에서 알함브라 궁전으로 가려면 버스를 한번 갈아타고 가야합니다.그런데 그 버스마저도 첫 시간이 7시40분인가가 첫 타임이라서 그냥 택시를 타기로 했습니다. 택시는 무슨 앱같은 걸로 불러줬는데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MYTAXI는 아니었습니다.기사님 핸드폰으로 연동되서 미터요금이 잘 표시되고 있었기에 안심하고 갔습니다.호텔에서 알함브라까지 10분정도 걸린것 같고 비용은 7.8유로가 나왔습니다. 아침 7시쯤 도착했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대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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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일 간의 유럽 여행 10일차 그라나다로 이동(스페인 그라나다 1일)Travel | Picture/유럽여행(Europe) 2018. 11. 4. 09:24
오늘은 세비야에서 그라나다로 이동합니다.그라나다는 알함브라 궁전으로 유명한 도시입니다.다른건 모르겠고 그냥 알함브라 궁전 하나보러 가려고 합니다. 세비야에서 그라나다까지는 기차 또는 버스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보통 세비야에 머물면서 론다에 들렸다가 그라나다를 가는 경우가 많은데저는 일정상 그라나다에 먼저 갔다가 론다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스페인의 마지막 목적지가 마드리드인데 세비야에서 마드리드로 가는 비행기는 너무 비싸고기차는 너무 오래 걸리더군요. 제가 갔을 당시 그라나다역이 공사중이었습니다.그래서 세비야에서 기차를 타면 중간에 antequera-santa ana역까지만 가고 여기에서 버스로 갈아탄 후에 이동합니다.물론 기차표값에는 버스가 포함되어 있지만 갈아타는게 귀찮아서 그냥 버스로 예약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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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일 간의 유럽 여행 9일차 세비야대성당 (스페인 세비야 2일 2/2)Travel | Picture/유럽여행(Europe) 2018. 11. 3. 10:19
이제 히랄다 타워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히랄다 타워에 대한 설명입니다.스페인어라 이해는....그냥 위키피디아를 찾아보세요. 참고로 아래 헤드폰 아이콘을 보실 수 있으실텐데 세비야 대성당도 오디오 투어가 가능합니다.다만 예상하셨다시피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통로가 많이 좁고 가파릅니다. 그리고 많이 높습니다!올라가다보면 히랄다탑이 지랄다탑으로 바뀌는 마법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꼭대기 올라가는게 좀 힘듭니다..옛날에는 이 통로를 말을 타고 올라갔다고 합니다.물론 대부분은 걸어올라갔겠죠. 지랄...아니 히랄다탑 꼭대기에서는 세비야 도심지가 한눈에 보입니다.히랄다탑이 세비야의 도시전망대 역할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세비야 성당 앞쪽 정원이 보입니다.이 정원을 통해 출구로 나가게 됩니다. 히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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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일 간의 유럽 여행 9일차 세비야대성당 (스페인 세비야 2일 1/2)Travel | Picture/유럽여행(Europe) 2018. 11. 2. 09:02
오늘은 세비야 대성당과 스페인광장 그리고 과달키비르 강을 보러 갑니다. 천천히 준비를 한 후에 1시쯤되서 나왔습니다. 아침은 그냥 호텔 앞 버거킹으로 떼웠습니다. 점점 게을러 지고 있습니다.ㅎㅎ Las Setas De Sevilla 라는 곳으로 왔습니다. 직역하면 세비야의 버섯? 이라는 곳입니다. 나무로 지어진 거대한 조형물이 있는데 이곳은 고고학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위에는 루프탑 전망대가 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날은 루프탑 전망대를 운영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조형물만 감상하다가 이동했습니다. 이제 세비야 중심가를 둘러봅니다. 이슬람양식들도 많이 보입니다. 중간에 많은 건장한 사내들이 뭔가를 들고 가는게 보입니다. 저게 뭐하는걸까요.. 물어보고 싶었으나 말이 통하는 사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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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일 간의 유럽 여행 8일차 세비야시내 (스페인 세비야 1일 2/2)Travel | Picture/유럽여행(Europe) 2018. 11. 1. 08:01
이제 알카사르로 이동합니다.스페인 광장 옆에는 넓은 공원이 조성되어있습니다.오렌지 나무가 많이 있네요. 이거 그냥 따서 먹어도 되는걸까요..? 네. 세비야 입니다~ 세비야 시내에는 트램이 다닙니다.세비야 트램은 그냥 중심가쪽 지나는 노선이 전부 인거 같았습니다.사실 트램 탈일이 없어서 알아보지 않았습니다. 세비야 대학입니다. 이런. 알카사르가 5시에 닫는다고 합니다.알카사르는 매일 운영되며 9시30분 ~ 5시까지 문을 엽니다.어차피 그라나다에서 알카사르를 볼 것이므로 그냥 세비야의 알카사르는 패스하기로 하였습니다.그리고 바로 앞에 있는 콜럼버스 동상을 보러 갔습니다. 세비야는 클럼버스가 신대륙을 찾아 항해를 떠난 시작점입니다.사실 스페인의 라틴 아메리카 식민지배에 대해 가장 큰 이득을 얻은 곳이 바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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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일 간의 유럽 여행 8일차 스페인광장 (스페인 세비야 1일 1/2)Travel | Picture/유럽여행(Europe) 2018. 10. 31. 08:24
오늘은 바르셀로나에서 세비야로 이동을 합니다.보통 스페인 여행 스케줄을 짤 때 시계방향으로 돌거나 또는 반시계방향으로 도는 것 같았습니다.예를 들어 바르셀로나 -> 발렌시아 -> 그라나다 -> 세비야 -> 마드리드또는 마드리드 -> 세비야 -> 그라나다 -> 발렌시아 -> 바르셀로나 와 같은 순서입니다. 그러나 제가 갔던 시기에 바르셀로나에서 발렌시아나 그라나다로 가는 고속철도 공사가 있었습니다.그래서 완행열차밖에 없었고 이걸타면 거의 하루가 걸리기때문에 다른 노선으로 여행스케줄을 짤 수 밖에 없었습니다.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르셀로나에서 비행기를 타고 바로 세비야로 날아가는 방법이었습니다.좀 순서가 이상하기는 한데 어쨋든 저의 스페인 여행은바르셀로나 -> 세비야 -> 그라나다 -> 론다 -> 마드리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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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일 간의 유럽 여행 7일차 지로나(Girona,헤로나) (스페인 바르셀로나 4일 2/2)Travel | Picture/유럽여행(Europe) 2018. 10. 28. 07:58
바르셀로나 도시구조 자체가 좀 특이합니다.도시 전체가 조그마한 사각형블럭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이러한 구조로 인해 장단점이 극명하게 존재하는데 그중 가장 큰 단점은 바로 교통입니다.물론 자동차 입장에서 입니다.극단적으로 보행자위주의 구조이기 때문에 자동차로 이동할 경우에는 매 블럭마다 신호때문에걸려서 기다려야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택시를 타고 역으로 이동하였는데2.5km 정도의 가까운 거리였음에도 불구하고 10분넘게 소요되었습니다. 순전히 차가 밀려서가 아니라 그냥 신호 때문입니다. 아무튼 그렇게 기차시간을 10분남기고 역에 도착하였는데또다른 난관에 봉착하였습니다.바로 시큐리티 콘트롤의 존재였습니다.스페인 대도시에는 역에도 보안검색대가 있다는걸 잊고 있었습니다.줄이 이미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