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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일 간의 유럽 여행 12일차 누에보다리 (스페인 론다 1일 1/2)Travel | Picture/유럽여행(Europe) 2018. 11. 8. 09:08
오늘은 론다로 이동합니다.보통 론다는 2~3시간 잡고 들렀다 가는 곳인데저희는 일정에 여유가 있어서 1박을 하고 이동할 예정입니다. 사실 호텔을 시내 외곽에 잡은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역이 가깝기 때문이었습니다.아침 6시 40분에 출발하는 기차를 예약했는데 사실 좀더 여유있게 시간을 잡아도 되긴했지만최대한 론다에서 머무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아침일찍 기차를 타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앞서 그라나다에 올때 말씀을 드리기는 했는데 한창 그라나다 역이 공사중이었습니다.그러한 관계로 그라나다역에서는 Renfe에서 제공하는 버스를 타고Antequera-Santa Ana라는 역에서 기차로 갈아탄 후에 론다로 가게 됩니다. 그라나다-론다 구간 기차 가격은 20유로 였습니다. 버스에 탑승했습니다.버스 좌석은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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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일 간의 유럽 여행 11일차 알함브라 궁전 (스페인 그라나다 2일 3/3)Travel | Picture/유럽여행(Europe) 2018. 11. 7. 08:45
계속해서 나자르 궁전입니다.궁전자체가 엄청 큽니다.오디오가이드에서 이것저것 설명하는 내용들이 있었는데사실 기억나는게 많지 않았습니다.이슬람양식 자체가 생소하기도 하고 신기한 점은 있으나친숙하지 않다보니 크게 와닿지 않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알함브라 궁전을 유명하게 만들어준 장본인의 방입니다.바로 워싱턴 어빙 작가의 방을 그대로 놔뒀다고 합니다. 이제 알카사바 요새로 이동합니다.요새는 사실상 요새터가 남아있고 성벽에서 그라나다 시내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그라나다 시내 전경 순서대로 EU, 안달루시아, 스페인의 깃발입니다. 옛 수로도 그대로 보존하고 있었습니다. 11시 까지 거의 3시간동안의 관람을 마치고 알함브라 궁전의 유일한 버스 노선인 C3를 타고그라나다 시내 중앙이라 할 수 있는 이사벨 광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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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물걸레 청소기 리뷰 및 사용 후기Info & Review 2018. 11. 7. 08:22
물걸레 청소기와 스팀 청소기를 두고 오랜 고민 끝에 결국 물걸레 청소기를 구매하였습니다.결국 청소기는 편해야한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였던거 같습니다. 먼저 물걸레 청소기와 스팀 청소기를 간단하게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소음 : 스팀 청소기가 당연히 더 큽니다.가격 : 제품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스팀청소기가 2배정도 더 비싸네요.편의성 : 물걸레 청소기는 무선이고 스팀청소기는 유선입니다.성능 : 당연히 스팀 청소기가 더 좋습니다. 또한 바닥청소 뿐만아니라 화장실이나 싱크대 청소도 가능합니다.무엇보다도 스팀청소기는 찌든때 청소가 가능한 반면 물걸레 청소기는 찌든때 청소시 꽉꽉 눌러서 닦아야됩니다. 가격이나 소음은 크게 중요한건 아니었구요.이미 핸디형 무선 청소기를 쓰면서 무선의 편리함을 알아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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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일 간의 유럽 여행 11일차 알함브라 궁전 (스페인 그라나다 2일 2/3)Travel | Picture/유럽여행(Europe) 2018. 11. 6. 07:45
알함브라 궁전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나자리 궁전입니다.앞서 설명드린것처럼 표를 구매할때 나자리궁전 관람시간을 지정해야합니다.그리고 해당 시간에만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이는 나자리 궁전의 경우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동시 입장인원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알함브라내에서는 반드시 티켓을 계속 소지하고 있어야합니다.이동할때마다 수시로 바코드 스캔을 통해 정상 입장객인지를 확인합니다.그리고 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신 분들은 궁전 입구에서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할 수 있는데가격은 6유로 정도 입니다. 한국어도 있습니다. 상당히 오래된 건축물임에도 보존이 아주 잘 되어 있었습니다. 나자리 궁전은 그라나다를 근거로하는 나자르 왕조의 궁전으로페르난도 2세와 이사벨 1세에게 통치권을 넘기고 아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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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일 간의 유럽 여행 11일차 알함브라 궁전 (스페인 그라나다 2일 1/3)Travel | Picture/유럽여행(Europe) 2018. 11. 5. 11:18
전날 티켓을 미리 못 구한데다가 현지 여행사 티켓샵에서 아침일찍가야 그나마 표를 구할 수 있다는말을 듣도 아침 5시 30쯤에 일어났습니다. 일어나서 바로 준비하고 호텔 로비에서 우산 2개를 빌린 후에 택시를 불러달라고 하여 택시를 타고 알함브라로 향했습니다.본래 호텔에서 알함브라 궁전으로 가려면 버스를 한번 갈아타고 가야합니다.그런데 그 버스마저도 첫 시간이 7시40분인가가 첫 타임이라서 그냥 택시를 타기로 했습니다. 택시는 무슨 앱같은 걸로 불러줬는데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MYTAXI는 아니었습니다.기사님 핸드폰으로 연동되서 미터요금이 잘 표시되고 있었기에 안심하고 갔습니다.호텔에서 알함브라까지 10분정도 걸린것 같고 비용은 7.8유로가 나왔습니다. 아침 7시쯤 도착했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대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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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일 간의 유럽 여행 10일차 그라나다로 이동(스페인 그라나다 1일)Travel | Picture/유럽여행(Europe) 2018. 11. 4. 09:24
오늘은 세비야에서 그라나다로 이동합니다.그라나다는 알함브라 궁전으로 유명한 도시입니다.다른건 모르겠고 그냥 알함브라 궁전 하나보러 가려고 합니다. 세비야에서 그라나다까지는 기차 또는 버스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보통 세비야에 머물면서 론다에 들렸다가 그라나다를 가는 경우가 많은데저는 일정상 그라나다에 먼저 갔다가 론다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스페인의 마지막 목적지가 마드리드인데 세비야에서 마드리드로 가는 비행기는 너무 비싸고기차는 너무 오래 걸리더군요. 제가 갔을 당시 그라나다역이 공사중이었습니다.그래서 세비야에서 기차를 타면 중간에 antequera-santa ana역까지만 가고 여기에서 버스로 갈아탄 후에 이동합니다.물론 기차표값에는 버스가 포함되어 있지만 갈아타는게 귀찮아서 그냥 버스로 예약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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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일 간의 유럽 여행 9일차 세비야대성당 (스페인 세비야 2일 2/2)Travel | Picture/유럽여행(Europe) 2018. 11. 3. 10:19
이제 히랄다 타워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히랄다 타워에 대한 설명입니다.스페인어라 이해는....그냥 위키피디아를 찾아보세요. 참고로 아래 헤드폰 아이콘을 보실 수 있으실텐데 세비야 대성당도 오디오 투어가 가능합니다.다만 예상하셨다시피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통로가 많이 좁고 가파릅니다. 그리고 많이 높습니다!올라가다보면 히랄다탑이 지랄다탑으로 바뀌는 마법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꼭대기 올라가는게 좀 힘듭니다..옛날에는 이 통로를 말을 타고 올라갔다고 합니다.물론 대부분은 걸어올라갔겠죠. 지랄...아니 히랄다탑 꼭대기에서는 세비야 도심지가 한눈에 보입니다.히랄다탑이 세비야의 도시전망대 역할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세비야 성당 앞쪽 정원이 보입니다.이 정원을 통해 출구로 나가게 됩니다. 히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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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일 간의 유럽 여행 9일차 세비야대성당 (스페인 세비야 2일 1/2)Travel | Picture/유럽여행(Europe) 2018. 11. 2. 09:02
오늘은 세비야 대성당과 스페인광장 그리고 과달키비르 강을 보러 갑니다. 천천히 준비를 한 후에 1시쯤되서 나왔습니다. 아침은 그냥 호텔 앞 버거킹으로 떼웠습니다. 점점 게을러 지고 있습니다.ㅎㅎ Las Setas De Sevilla 라는 곳으로 왔습니다. 직역하면 세비야의 버섯? 이라는 곳입니다. 나무로 지어진 거대한 조형물이 있는데 이곳은 고고학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위에는 루프탑 전망대가 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날은 루프탑 전망대를 운영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조형물만 감상하다가 이동했습니다. 이제 세비야 중심가를 둘러봅니다. 이슬람양식들도 많이 보입니다. 중간에 많은 건장한 사내들이 뭔가를 들고 가는게 보입니다. 저게 뭐하는걸까요.. 물어보고 싶었으나 말이 통하는 사람이 ..